(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발열·오한·두통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병·의원 또는 보건소로 즉시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급성 열성질환으로, 현재 고양시 일산서구는 위험지역으로 분류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5~10월은 말라리아 주요 발생 시기로, 환자와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신속한 의료기관 방문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 말라리아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말라리아 증상은 비특이적이므로 일산서구 내 의료기관에서는 발열 환자 방문 시 말라리아 신속 검사를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야간 시간대 활동을 자제하고, ▲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 모기 기피제 사용 ▶ 귀가 후 샤워 및 옷 갈아입기 ▲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의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는 지역 주민들의 올바른 걷기 실천과 주민 주도형 건강 증진을 위해 9일 성저공원 및 대화동 일대에서‘올(all)바른 걷기 배우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좌보건지소는 지난 6월 25일 자연 그대로의 생태 환경을 보존한 고양생태공원에서 자연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걷기를 진행했으며, 7월 2일에는 운동 기구 사용법 교육과 근력 강화 걷기를 진행하며 건강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했다. 건강 서포터즈 활동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명상 걷기 교육 후 성저공원 및 대화동 일대를 걸으며 절주 캠페인, 비만 캠페인 등 건강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보건소 관계자는“다양한 건강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걷기 문화를 조성하고 주민 주도적으로 건강 친화적인 지역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8일 동국대학교 약학대학과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학생들의 실무능력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돌보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일산동구보건소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보건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만성질환 예방관리, 보건교육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은 물론, 지역 보건의 이해도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대학교 약학대학은 보건소가 추진하는 건강증진사업에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고, 비만예방관리사업 등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현장 실습의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건강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고양시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말라리아는 매개모기가 사람의 피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원충이 전파되며 생기는 질환으로 우리나라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에 삼일열말라리아가 휴전선 접경지역(경기, 인천, 강원)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에 시는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보건소별 민간용역반과 지역별 민간자율방역단의 활동을 강화해 말라리아 환자 발생지역과 민원 다발지역에 분무·연무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또 풀숲, 소하천 등 모기서식지 주변으로 민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해 말라리아 퇴치 등 감염병 예방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말라리아 환자 발생 방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와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고양시민에게 말라리아 조기 발견의 중요성 및 효과적인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절기 야간활동 자제, 외출시 밝은색 긴팔 착용, 야외 취침시 모기장 사용, 모기에 물린 후 열이 나면 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으로 AI(인공지능) 돌봄 로봇 100대를 9일 관내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했다.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AI 로봇을 활용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비대면 스마트 돌봄 서비스다. 건강 상태 모니터링, 약 복용, 식사 알림, 인지훈련, 건강위험 상황 실시간 경고(폭염 등)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말벗 기능과 영상통화, 영상·노래·요리 콘텐츠 제공 등으로 정서적 지원도 한다. 또 낙상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24시간 관제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아침저녁 안부 확인 등 생활 밀착형 돌봄도 제공한다. 영통구보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수원특례시의회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열경 (사)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장, 어르신 등이 참석했다. 영통구보건소는 관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중에서 건강취약군에 해당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 인지기능 저하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생활 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9일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및 카카오헬스케어와 ‘디지털 기반 스마트 혈당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 대상 첨단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이날 협약식은 성남시 카카오헬스케어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광주시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을 지역 건강관리 체계에 도입하는 데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조직개편을 통해 권역 중심 건강서비스 기능을 강화한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도하며 개편 이후 첫 대규모 디지털 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광주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모바일헬스케어 프로그램 ▲AI 기반 ‘안티-혈당스파이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건강검진 후 연속혈당측정기(CGM)을 착용하고 카카오헬스케어의 모바일 앱 ‘파스타(PASTA)’를 통해 혈당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받는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식단, 운동, 생활습관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광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만성질환 관리자 중 25명은 대조군으로 참여해 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7일(월), 가현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한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회에서 주관한 아동청소년 대국민 공개강좌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인 ‘마음건강학교’에 가현초등학교가 선정되면서, 학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동행정신건강의학과의원 동현석 원장이 맡아, 디지털 기기 사용이 아동·청소년의 뇌 발달과 정서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양육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올바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으며, 사전에 접수한 질문을 통해 다양한 양육 고민을 전문가와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중독관리 통합지원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운정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도란도란 경로당 및 기억충전소’프로그램을 오는 7월 15일부터 9월 18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롱꽃마을 8단지·청석마을 9단지(매주 화요일), 노을빛마을 2단지·해솔마을 4단지(매주 목요일) 등 경로당 4개소에서 주 1회씩 총 40회 진행되며, 뇌인지 체조, 웃음 치료, 실버 운동 등 인지·정서·신체 기능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억충전소’는 인지 저하율이 20% 이상으로 나타난 경로당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성되어, 인지 재활 학습지를 활용하는 등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인지강화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지기능 향상은 물론, 정서적 안정 및 우울감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치매는 예방이 최선의 치료인 만큼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파주시 조성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보건소가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024년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복지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건강증진사업 평가 행사다. 처인구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부문에서 전략 기획과 효과적인 사업 운영 능력을 인정 받아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로 시민들이 휴대전화 앱을 활용해 손쉽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처인구보건소는 대상자 맞춤형 건강상담과 실시간 건강 데이터 모니터링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했고, 2024년 이용자 수를 비롯해 참여자의 건강지표 개선과 이용 만족도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건강을 쉽게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스마트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배가할 것”이라고 말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는 오는 7월 21일, 23일, 25일 3일간 ‘이열치열 러닝’ 야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1일 저녁 8시 김포시종합운동장(사우동)에서 열리는 ‘이열치열 러닝특강’으로 시작한다. 이번 특강에는 MBN '뛰어야 산다'에 출연 중인 이연진 러닝 코치를 초청하여 달리기의 기본 자세와 안전한 운동을 위한 스트레칭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달리기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일상 속 건강 실천에 대한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특강 참여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담당자와 함께하는 '이열치열 러닝크루'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7월 23일, 25일 저녁 8시에 김포신도시 호수공원을 시작으로 가마지천까지 함께 달리는 코스로 총 2회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와 일반시민 각각 15명, 총 30명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는 채움건강 앱의 ‘미션코너’에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선착순 참여가 가능하고, 일반시민은 김포시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는 지난 주말 관내 외국인 유동 인구가 많은 통진시장, 마송중앙공원, 대곶사거리 일원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현장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말라리아 유행 시기(4~10월)에 맞춰 외국인 근로자 등 감염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발생 현황 ▲주요 증상 ▲김포시 내 말라리아 진단 가능 의료기관 안내 등 예방수칙이 담긴 안내문과 기피제를 배부하며 말라리아 인식을 높이고 조기 검진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지난 6월 20일 질병관리청의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효 이후, 장마 전후로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보건소는 향후 말라리아 감염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예방홍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과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예방홍보를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고양시 한의사회와 함께하는 ‘2025년 상반기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덕양구보건소와 고양시 한의사회가 협력해 추진한 지역 맞춤형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으로, 고양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한의진료 △맞춤형 한의약 교육 △기초건강 측정 △운동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7개 동 경로당에서 총 55회에 걸쳐 사업이 운영됐으며, 총 830명의 어르신이 한의약 진료 혜택을 받았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의 98%가 서비스에 만족했으며, 100%가 재참여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화전3통 경로당에 참여한 A어르신(81세)은 “침 맞고 나면 허리랑 무릎이 한결 가볍다”며 “주 2회씩 계속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 어르신(78세)은 “한의사 선생님이 너무 친절하고, 꼼꼼하게 살펴줘서 마음까지 편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보건소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 갈현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안심학교 알레르기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알레르기 질환을 조기에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안심학교 알레르기 주간’은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과천시 보건소가 지원하고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알레르기 쇼크 대처 실습과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위한 피부 수분 측정, 등 학년별 체험활동과 함께 학용품 증정이 함께 이루어진다. 지난 1일에는 갈현초등학교 4학년 학생 165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예방 관리 교육도 진행됐다. 전문 간호사가 학교로 찾아가 식품 알레르기 발생 원인, 유발 식품 확인법 등을 설명하고, OX 퀴즈와 학습지 풀이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며 교육 효과를 더했다. 특히, 알레르기가 있는 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내용도 포함돼 공동체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건강 지식과 생활 습관을 갖추는 것은 질환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등록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상담소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장기·인체조직 기증 희망 등록 상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는 외출이 어려운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상담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등록 절차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어르신이나 보호자가 먼저 부천시보건소에 유선(032-625-4235, 4202)으로 신청해야 한다. 이번 서비스는 연명의료에 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밝혀 자기결정권을 실현하도록 돕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기·인체조직 기증 희망 등록’ 상담 및 등록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상담 이용자들은 “이동이 어려워 포기했던 등록을 도와줘서 감사하다”, “직접 찾아와 상담해주니 안심이 된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는 신체적 제약으로 자기결정권을 행사하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문산보건센터가 2025년 상반기 동안 진행한 ‘요가와 함께하는 우울 개선 사업’이 참여자들의 우울 증상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효과를 보이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문산보건센터는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문산 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을 통한 우울 증상 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우울 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 15명과 일반 주민 14명을 모집해 주 1회 요가 수업(총 12회), 체험형 회복 프로그램 및 개인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형 노인 우울척도 단축형 검사(GDS-K)를 통해 프로그램 전후 효과를 비교한 결과, 우울 고위험군의 평균 점수는 9.5점에서 5.6점으로 낮아졌다. 이 검사의 기준에 따르면 5점 이하는 정상, 6~9점은 경도 우울, 10점 이상은 우울 위험군으로 해석된다. 이 결과는 참가자들의 우울 증상이 경도 수준에서 정상 범위에 가까워지며 크게 개선됐음을 보여준다. 일반인 그룹도 평균 점수가 2점에서 0점으로 줄어들며 정서 안정 효과를 보였다. 조사에 응답한 참여자의 95.4%가 정서적 변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4일 CGV고양백석점에서 제9회 고양특례시 생명사랑영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9회를 맞이한 생명사랑영화제는‘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자살예방,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하는 진행되는 사업이다. 2017년에 시작해 시민들이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영화제는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총 2회 진행됐다. 주간에는 영화‘컴온컴온’, 야간에는 ‘리얼페인’이 상영됐으며, 상영 이후 심영섭 영화평론가의 영화 해설이 진행돼 더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영화제를 찾은 시민은“작년에는‘에프터썬’을 보기 위해 영화제에 참여했었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아 올해도 다시 찾게 됐다”며 “이번에도 수준 높은 영화와 해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자살예방이라는 주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2019년 2월 개소해 고양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한 무료상담, 자살예방교육, 인식개선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고양시다시봄센터라는 기관명을 병용하고 있으며, 생명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3일, 김포시 북부보건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직업재활 연계기관 실무자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직업재활 참여를 지원하고, 김포시 관내 직업재활 연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김포시지회, 보경장애인보호작업장, 세석 밀알꿈씨,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직업재활 연계 방안 및 기관 간 견학·체험 연계의 필요성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실무자 간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정기적인 네트워크 미팅을 통해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직업재활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