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은 12월 한 달간 초등 저학년 및 보호자,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 신체 표현 기반의 예술교육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예술가와 함께 몸을 매개로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표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환경 및 학업 중심의 일상 속에서 줄어든 신체 활동을 회복하고, 예술을 통한 감각·창의력 활성화 교육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초등 저학년 및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프로그램 두 가지로 구성된다. 초등 저학년 및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12월 20일과 21일 A동 1층 이음마당에서 열린다. 모리스 샌닥의 그림책 〈괴물들이 사는 나라〉를 모티브로 한 참여형 연극 프로그램으로, 배우와 타악 연주자가 함께하는 역할놀이·즉흥 연기·신체 움직임이 결합 된다. 참가 어린이와 보호자는 상상의 섬을 여행하는 탐험자가 되어 직접 이야기를 만들며 창의적 몰입과 감각적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극 연출가이자 연극놀이 전문가 양혜정 연출가가 기획·진행하며, 5명의 배우와 연주자가 참여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연구원은 2025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청소년 디지털 기반 행위 중독 실태와 정책적 과제 ’연구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여성가족부(現 성평등가족부) ‘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 인천시 3개년도 샘플을 분석한 결과, 인천시 청소년이 최근 1년 동안 가장 자주 이용한 매체는 1순위 숏폼 콘텐츠(22.5%), 2순위 인터넷 개인방송(19.9%), 3순위 인터넷·모바일 메신저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인천시 청소년은 도박성 게임 경험률은 1.9%로 전국 평균 2.7%보다 낮은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온라인 게임에 쉽게 접근할수 있는 환경은 청소년이 도박성과 같은 디지털 기반 행위 중독으로의 위험성을 높이고 있어 중독을 예방하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번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게임중독, 온라인 도박 등 디지털 기반 행위 중독 실태를 진단하고 현장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인천시 청소년 디지털 기반 행위 중독 대응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여성가족부(2024년) ‘청소년 매체이용 유해환경 실태조사’분석한 결과, 인천시 청소년의 28.7%가 스마트폰 과의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스마트관광 통합플랫폼 ‘인천e지’가 2025년 한 해 동안 비약적인 이용자 증가와 대외 수상 실적을 동시에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 여행 앱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인천e지’는 전년 대비 회원 수가 59% 급증하며 12만 명을 돌파했고, 누적 다운로드 수는 32만 건을 기록하며 전국 스마트관광 앱 중 1위를 달리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사용자 만족도 역시 4.47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 ‘인천e지’ 앱은 디지털 기술과 지역 상생을 결합한 혁신 모델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역 축제 연계 프로모션에는 10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앱 발행 쿠폰으로 약 2억 8천만 원의 직접 매출액을 달성하며 소상공인들의 실질적 소득 향상에 기여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혁신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e지’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다수의 국내 평가에서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나아가 UN·APEC·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등 국제무대에서도 우수사례로 발표되며 인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아울러 ‘장벽 없는 관광’ 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관광 약자의 이용 편의성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11일과 12일로 예고된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 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10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파업으로 코레일이 운영하는 경인선·수인선과 서울교통공사 7호선 구간의 열차 운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출·퇴근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선, 파업 전날인 12월 10일부터 교통국 내에 24시간 운영되는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행 상황 모니터링, 수송력 증강, 민원 접수·대응, 유관기관 비상 연락체계 유지 등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파업 기간 중 지역 교통혼잡과 안전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광역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경인선·수인선을 경유하는 광역버스 8개 노선에는 출근(05~09시)과 퇴근(17~22시) 시간대에 노선별 1~2회씩 추가 배차가 이뤄지며, 운행률을 고려해 1400번과 9500번 경인선 노선은 차량을 각 1대씩 더 투입해 각 4회 증차 운행한다. 이에 따라 광역버스는 기존 120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올해 인천 섬을 찾은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11월 말 기준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88만 2930명 대비 11% 증가한 수치(208만 6564건)로, 올해 처음 시행한 ‘인천 아이(i)-바다패스’가 섬 관광 활성화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11월까지 인천 아이(i)-바다패스를 사용해 섬을 찾은 이용객은 84만 2434건으로, 지난해 대비 31% 증가했다. 특히 운임 부담이 큰 타시도민의 증가율이 두드러졌으며, 이는 섬 관광의 외부 유입 효과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시는 2026년에도 아이(i)-바다패스를 동일 기준으로 지속 시행한다. 올해와 같은 기준으로 인천시민은 모든 항로 편도 운임을 시내버스 요금 수준인 1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타시도민은 운임의 70%를 지원받는다. 특히 운임이 가장 높아 할인율 적용이 큰 서해5도는 올해 19만 9917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66% 증가한 수치로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내년에도 지속적 증가가 예상되면서 섬 관광 수요 확대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관광객 급증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12월 한 달간 장성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어르신 근력 강화를 위한 ‘건강체조교실’을 매일 오후 1시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소와 거리가 있어 방문이 어려운 소생활권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과 신체활동 중심의 건강교실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특히 정규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주민 요구가 높아 겨울철 근력 저하를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12월 체조교실을 추가로 마련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겨울철 빙판길 낙상은 어르신 건강을 급격히 악화시키는 대표 위험 요인으로, 근력 강화는 낙상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될 수 있도록 2026년에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시민은 태백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지난 8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25 태백가을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태백의 가을을 배경으로 태백만의 감성과 분위기를 창의적으로 담아낸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청소년부에서는 ‘태백 가을, 이렇게 끝낼 수 없어’, ‘태백으로 TOO BACK하다’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일반부에서는 우수상에 ‘추억과 자연, 그래서 가을 태백’, ‘Fall in love with Taebaek_가을 태백으로부터의 초대’, 최우수상에 ‘안녕, 태백의 가을’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태백의 가을빛이 가장 아름답게 머무는 순간을 섬세하게 포착해, 직접 태백을 걸어보고 싶다는 감정을 불러일으킬 만큼 감각적으로 구성된 작품인 ‘가을빛이 가장 아름답게 머무는 장소, 태백을 걷다’가 차지했다. 태백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바라본 태백의 가치를 재조명한 만큼, 수상작을 활용해 온라인 홍보, SNS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태백의 계절적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올해 공모전을 통해 태백 가을이 지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365세이프타운 및 키즈랜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 크리스마스 및 연말맞이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키즈랜드에서 만나는 크리스마스 동화(4종) ▲크리스마스 이벤트(3종) ▲특별 체험 이벤트(4종)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25일과 27일 진행되는 ‘특별 체험 이벤트(4종)’은 ▲빙하 캔들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미니트리 만들기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며, 1일 3회(10:30·13:00·15:00) 운영된다. 체험은 크리스마스 체험권(1종 5,000원) 발권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16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365세이프타운 홈페이지 내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365세이프타운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와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트리 포토존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할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이 운영하는 2025 대관령아카데미 연중 교육프로그램 ‘직업 진로 특강’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도내 음악 전공 학생들이 예술 산업의 직무 구조를 이해하고, 연주 외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호응을 얻었다. 올해 직업 진로 특강은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초청해 진행됐다. 1학기에는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최재혁이 강연자로 참여해 자신의 음악적 여정과 주요 활동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재혁은 유년 시절 음악 교육 배경부터 콩쿠르 수상 경력, 국제 무대에서의 연주 활동까지 본인의 경험을 진솔하게 소개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실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실제 음악가의 삶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학기에는 공연영상화 전문 PD이자 영상 프로덕션 씨콘박스(CCONBOX) 대표 성유진 PD와 평창대관령음악제 박혜영 운영실장이 강연자로 참여해 특강을 이어갔다. 성유진 PD는 ‘음악 전공자의 창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4일 열린 ‘2026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55개 업체, 85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답례품은 특산물(농·축·수·임) 및 가공품 66종, 공예품 및 공산품 10종, 관광상품 6종, 기타 3종이다 특산물 및 가공품 분야에서는 ▲춘천 감자빵, ▲고성 백명란, ▲속초 오징어순대 세트 등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답례품들을 계속 제공하는 한편, ▲동화가든 효자두유, ▲강원도 꾸러미세트(간편식), ▲철원오대밥(즉석밥) 등을 처음 선보이고, 공예품 및 공산품 분야에는 ▲로지엘 RE+ 아이크림, ▲아침연한 생활세트(허브치약, 코코넛비누) 등을 제공한다. 기타 분야에서는 지난해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열매 포인트’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강원 적십자사 포인트’가 추가되어, 기부자들은 답례품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도 있다. 2026년 답례품은 ‘현장 체험형’이 대폭 보완되어 강원도 여행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홍천에서는 ㈜소노인터내셔널과 협업하여 비발디파크의 ‘스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대한민국 식품명인’ 평가에서 겨자김치로 평창군 꽃순이(주)농업회사법인(정민서 이사)이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도는 우수한 우리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식품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식품기능인을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1994년부터 현재까지 81명의 명인이 지정(김치류 5명) 및 활동 중이며, 강원자치도에서는 현재 2016년 이후 9년 만에 신규 지정이다. 이번 지정은 도의 사실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했으며, 전통식품의 전통성‧정통성, 계승‧발전 필요성과 보호가치, 산업성, 윤리성, 경력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 지정됐다. 정민서 명인은 4대에 걸쳐 겨자김치 제조법을 계승해 온 장인으로, 『조선요리법(1943)』, 『농정회요(1830)』, 『임원십육지-증보산림경제(1835)』 등 고문헌에 기록된 전통 겨자김치를 가문 고유 비법 및 조리 방식과 접목해 원형성을 유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토종 갓씨로 만든 겨자즙과 전통 절임·숙성 기법, 호박을 활용한 시각적·풍미적 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역지자체 중 1위이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시도, 시군구, 교육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조직문화 개선 및 성과 우수사례를 포상하여 공직사회 내 조직문화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전국 총 103개 기관이 참가, 이 가운데 12개 기관이 본선에 진출해 발표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새로 도입한 ‘출근이 소풍처럼 즐겁게! 강원 PICNIC Days’ 슬로건을 중심으로 ▲ ‘간부 모시는 날’ 관행 개선, 세대 간 소통 확산을 위한 점심시간 리버스 멘토링 ‘런치앤런’ 추진 ▲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육아시간·유연근무제 활용 우수부서 ‘워라밸 1번지’ 선정, ‘꼬마DJ의 사랑의 메시지’ 프로그램 ▲ 도지사의 ‘육아 응원’ 격려편지 소통과 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의 대표 겨울 먹거리인 치악산딸기가 12월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치악산딸기는 큰 일교차와 짧은 유통기간으로 신선도가 높고 맛이 좋아 대부분이 지역 내에서 직거래, 단체급식, 농협 등을 통해 로컬푸드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문막·흥업·신림 지역의 딸기농장 체험은 겨울철 어린이들에게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주시는 올해 데이터 기반 시설원예 모니터링 보급 시범 사업과 맞춤형 현장 기술 지원을 통해 딸기 재배 농가의 원격 모니터링과 환경 제어를 도왔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시설 내 환경 변화에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고, 노동력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에 대응한 딸기 안정 생산 기술 보급을 통해 치악산 딸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창출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도로변 띠녹지 수목의 동해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방풍벽을 설치한다. 설치 대상은 시청로 등 8개 주요 노선으로, 총 연장은 81.5㎞다. 방풍벽은 겨울철 제설제와 한파로부터 수목을 보호해 생육환경을 안정화하고, 장기적으로 수목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수목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 미세먼지 저감과 산소 공급 등 수목의 대기 정화 기능을 보전함으로써 도심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가로화단에 심어진 시화 ‘장미’에도 전지 작업을 하고 보온용 이엉을 설치해, 사계절 풍성한 꽃을 볼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창길 공원녹지과장은 “띠녹지 수목은 단순한 조경 수단을 넘어 도시의 공기 질 개선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녹색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겨울철 수목 보호와 띠녹지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 ‘부활’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시립교향악단 정주영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원주와 강릉 시립합창단이 협연해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을 선보인다. 부활은 구스타프 말러가 1888년부터 1894년까지 작곡한 대규모 교향곡으로, 인간 존재의 의미와 죽음, 부활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아내며 인간 존재의 재탄생과 영적 부활을 향한 여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서선영과 메조소프라노 정수연이 솔로 파트로 출연해 대규모 피날레를 펼쳐 극적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응원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백운아트홀에서 ‘제15회 고3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수험생활을 마친 청소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향한 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고, 원주여고, 진광고, 북원여고, 상지여고, 육민관고 등 관내 6개 고등학교에서 약 1,8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 무대, 초청 아티스트 공연, 경품 추첨, 기념품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수능 준비로 오랜 시간 노력해 온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에 따뜻한 박수를 보낸다”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특별한 추억과 응원을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 기후 변화로 인한 철저한 대비를 통해 비닐하우스 거주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 붕괴 등의 재해를 예방하고자 주거 취약시설에 대한 민관 협력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초부터 12월 8일까지 이뤄졌다. 통장협의회ㆍ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바르게살기위원회ㆍ자율방범대 등 총 6개 매화동 관계단체 23명이 참여해 합동 활동반을 편성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13곳 및 주택가 내 고물상 4곳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진행됐다. 활동반은 전기 배선(누전ㆍ피복 손상) 및 콘센트, 차단기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소화기 비치 상태와 인화성 물질 방치 여부 등 전반적인 소방시설 관리 상태 및 화재 취약 요인을 일제 점검했다. 또한, 비닐 찢김, 골조 파손, 노후화 상태 등을 점검해 적설 시 구조물 붕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구조 보강을 확인ㆍ안내했다. 이와 함께 비상연락망 구축 및 피난 대피로 확보 등 안전관리 계도 및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