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신현동회화나무길’ 명예도로명을 구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명예도로명 안내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서구는 지난 7월, 신현동 회화나무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기리고 주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해당 구간(새오개로68번길, 새오개로78번길, 염곡로327번길, 염곡로 일대 총 611m)에 ‘신현동회화나무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한 바 있다. 이번 설치 사업을 통해 구는 명예도로명 구간에 조명형 명예도로명 안내판과 도로명판 5개소(태양광 2개소, 일반형 3개소)를 설치했으며, 특히 야간에도 식별이 용이하도록 조명을 갖춰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 관계자는 “신현동 회화나무는 단순한 나무가 아니라 500년을 함께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상징”이라며 “이번 명예도로명과 안내시설물이 지역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13일 2025년 공채시험에 합격한 신규 공무원 10개 직렬, 총 37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사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사전 실무교육에는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 및 민원경험담 등을 전했다. 또한, 현장 업무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다양한 행정시스템 매뉴얼 교육, 복무 및 보안 교육, 직원후생복지 사업 안내 등을 교육했다. 사전교육을 받은 신규 공무원들은 본청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어 공무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강범석 구청장은 새내기 공무원 한 명 한 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서구의 공무원이 된 것을 정말 축하하며, 나이와 사회적 지위에 맞는 자신감과 책임감을 잘 느끼면서 우리 서구를 위해서 노력해주길 바란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는 광견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려견의 건강을 보호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접종은 관내 동물등록제에 등록된 개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정된 동물병원 2곳(동산동물병원, 경동동물병원)에서 진행된다. 접종을 원하는 반려견 소유자는 동물 등록증(또는 등록번호)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미등록 반려견은 동물 등록 대행병원에서 동물 등록을 완료한 후 접종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 걸릴 수 있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무료 접종을 통해 지역내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는 오는 15일, 22일, 24일 생업 종사로 주간(晝間) 시간 동안 참여가 어려운 주민과의 소통을 위하여 야간 시간대에 열린 반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반상회는 15일 송현주공아파트 어린이놀이터, 22일 동인천역파크푸르지오아파트 광장, 24일 송림아뜨렛길 지하광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앞서 지난 8월에는 만석동(만석비치타운주공아파트)과 화수1·화평동(화도진그린빌주공아파트), 9월에는 화수2동(동부센트레빌아파트)과 송현1·2동(솔빛마을주공1차아파트)에서 열린 반상회가 열렸다. 반상회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김찬진 동구청장에게 지역 현안에 대한 의문점과 생활하면서 겪은 불편 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질의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반상회는 구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들이 그동안 구정에 대해 가졌을 의문 사항과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그동안 생업종사로 참여가 쉽지 않았던 주민분들을 만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면서 체감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 반상회는 11월에 4회 추가로 추진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 ‘도서관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의 저자 이수민 바이올리니스트의 해설과 함께하는 현악 3중주 공연으로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클래식 무대로 꾸며진다. 비올라 견지아, 첼로 장효정이 함께해 베토벤의 ‘그대를 사랑해’,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참여는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오는 25일 오후 12시 30분, 평생학습1실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 ‘요기조기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삶의 일상 공간 예술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즐거운 도시 인천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아침의 트리오’가 참여해 두 대의 플루트와 한 대의 피아노로 구성된 편안하고 싱그러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인천 개항기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0월부터 향토·개항문화자료전시관 해설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향토·개항문화자료전시관은 도서관이 수집한 인천 개항기 원본 자료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한 상설 전시 공간이다. 이번 해설은 ‘개항기 인천’을 주제로 개항 전 인천의 모습,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경인철도와 인천항, 월미도 등 주요 역사를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와 연계해 설명하고 도서관에서 자체 제작한 ‘인천 탐구생활(개항장 편)’을 함께 상영한다. 해설이 있는 전시관 운영은 10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3시, 약 30분 동안 진행된다. 인천 개항기 역사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화도진도서관 누리집평생학습 메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향토·개항문화자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3일 인천둘레길 제6코스인 남동 생태 누리길과 만수동 일대에서 ‘학부모·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줍깅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친화형 청렴 캠페인으로, 교육장을 비롯한 동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이 거리의 쓰레기를 줍고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걷기 운동과 환경 보호, 청렴 홍보를 동시에 실천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렴한 동부교육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캠페인으로 지역과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3일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관계 향상을 위한 부모의 마음챙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돕고 관계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라차림 상담소 박현순 대표가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자녀의 미덕 인정하기 △자녀의 안전기지 되어주기 등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가 단절돼 답답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의사소통의 문제를 깨닫고 자녀의 감정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정은 학생이 기댈 수 있는 가장 든든한 울타리”라며 “이번 연수로 학부모가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건강하게 회복하고, 가정의 심리적 안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3일 경인교육대학교에서 관내 고등학교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2025 고등학교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연합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AI시대 미래교육을 대비하기 위한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방향을 모색하고, 학교 현장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대학교 김윤경 교수의 ‘AI시대, 전문적학습공동체가 미래교육의 중심이다’특강으로 시작해, 이어 인천만수고, 동산고, 연수여고가 ‘4P 읽걷쓰 루틴’ 적용 사례를 발표하며 실천 가능한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학술제에 참여한 한 교사는 “비슷한 고민을 가진 교사들과 함께 전문적학습공동체의 가치와 방향을 논의하며 현장의 변화를 체감했다”며 “특히, 우수 사례를 통해 우리 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AI시대에 필요한 집단지성의 힘을 바탕으로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5 결대로자람 가을 콘퍼런스’의 시작으로, 10월 14일부터 11월 7일까지 인천 전 지역에서 350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3일 세계 융합교육과 미래교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 교육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핀란드 유바스퀼라대학교 크리스토프 펜베이시(Kristóf Fenyvesi) 박사와 한국교원대학교 홍미영 교수가 참석해 세계 융합교육의 흐름과 미래교실 네트워크 방향을 논의하고, ‘읽걷쓰’ 기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핀란드의 현상기반학습(Phenomenon-Based Learning) 모델 ▲교사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 설계 ▲4D 프레임 기반 STEAM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특히 EDUCA 네트워크를 이끄는 유바스퀼라대학교의 교원 역량 강화 전략과 교육 전문성 구축 사례를 공유하며, STEAM 교육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과 핀란드가 미래교실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생이 즐겁고 주도적으로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국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3일 인천청람중학교에서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인 최태웅 배구 감독을 초청해 ‘체육교사 마스터(Master) 클럽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육교사의 배구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스포츠클럽 학생 맞춤형 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태웅 감독과 배구 전문 코치가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습형 지도로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초·중등 체육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배구·농구·축구·풋살·야구 등 9개 종목의 마스터 클럽을 운영 중이며, 현재 30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수업은 교사들이 배우고 싶었던 배구 기술과 궁금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기술 및 전술 내용까지 직접 코칭을 받아 참여한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업은 학교 현장의 배구 수업과 스포츠클럽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체육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성장하는 학생성공시대’를 함께 열어갈 교육공무직원 13개 직종 663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정한 경쟁을 위해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서류와 면접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기관 또는 지역을 구분해 1개 직종만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2026년 1월 8일 발표되며, 합격자는 2026년 3월 1일부터 공립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순차적으로 배치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 ‘교육공무직원 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인 ‘NDS 마을방송국’ 사업을 2일 첫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전했다.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초등학교 3~6학년까지의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기본교육 과정을 거쳐 어린이들이 직접 기자, PD, 아나운서가 되어 마을 콘텐츠를 제작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마을 이야기를 스스로 찾아내고 전하는 콘텐츠 제작을 통해 마을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임태헌 회장은 “마을방송국은 단순한 방송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마을의 소식을 발굴하고 전하는 미디어 시민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아이들이 만든 콘텐츠가 마을축제, 주민총회 등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미 동장은 “NDS 마을방송국은 남촌도림동의 미래 세대가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며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전하는 마을 소식이 주민을 서로 연결하는 소통의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남동 사랑학 아카데미’ 교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참여 학교를 모집을 통해 선정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평생학습도시 남동구가 인정한 남동학 강사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남동 사랑학 아카데미’는 남동구의 역사, 문화, 환경 등 지역 자원을 교육 콘텐츠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남동구를 알고 배우며, 미래 가치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교과 과정과 연계된 맞춤형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지역 현장과 연결 지을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2회차로 구성된다. ▲1회차는 교실에서 진행되는 실내 수업으로, 지역 이해와 탐구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2회차는 마을 탐방 등 현장 학습으로 학생들이 직접 지역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 사랑학 아카데미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교감하고 남동구의 미래 가치를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하여 남동구만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항암치료, 생식기 절제 등의 의학적 사유로 인해 영구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남녀를 대상으로 영구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전했다. 지원 대상은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남동구민으로, 건강보험 가입이 확인되어야 한다. 또한, 2025년 1월 1일을 포함하여 그 이후에 생식세포를 채취한 자로, 생애 1회,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여자는 최대 200만 원, 남자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자는 사전 신청 없이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생식세포 동결 및 보존술을 진행하고,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관련 서류를 구비해 보건소로 신청해야 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다양한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미래의 출산과 가정 준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은 남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구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주요 대기·폐수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특별점검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점검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 18명과 함께 관내 주요 배출업소에 대해 집중 점검을 했다. 점검 대상은 총 23개 사업장으로, 이 중 10개 사업장에서는 최종 배출구에서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 등을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출시설 신고사항과 현장 일치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 여부 ▲시료 분석을 통한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운영일지 미작성·허위작성 4개소 △법정교육 미이수 1개소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1개소 등 총 6개 업소가 환경관련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구는 이들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처할 방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신뢰성을 높이고, 기업의 경각심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단속을 통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