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가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안양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신성장 산업 유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최대호 안양시장, 장영근 부시장을 비롯해 서병교 기업유치추진단장, 부동산개발·기업유치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추진했던 주민참여 원탁회의, 전문가 토론회, 31개 동 순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 및 공감대를 토대로 기업유치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발표한 시청사 부지 활용 계획 기본구상(안)에는 시청사를 중심으로 평촌 중앙공원과 미관광장을 연계해 도시와 자연이 교차하는 복합거점을 마련하고, 안양의 미래 신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우수기업이 개발계획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한다는 추진 방향이 담겼다. 향후, 시는 오는 15일까지 진행하는 시청사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 결과와 함께 기본구상(안)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실현 가능성 및 사업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에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의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3년 하반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안심센터장, 치매환자 가족 대표, 대한노인회 동안지회 등 치매 관련 11명의 기관 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되어, 공공·민간·보건복지기관 간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 및 지역사회 치매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과 치매 환자 가족 대표, 신경과ㆍ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8명의 의원이 참석해 올해 협의체가 제안한 치매사업 자문에 대한 반영 결과 및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협의체는 2024년 추진할 치매관리사업으로 ‘ICT를 활용한 인공지능 돌봄사업’ 접목을 제안했다. 이는 ▲돌봄 대상자 확대 ▲돌봄비용 감소 ▲365일 상시 돌봄 가능 등의 이점과 정보격차 해소에 따른 ‘자기효능감 개선’의 추가적 효용성 기대효과 등 제안 취지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기관별 자원을 공유하고 원활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관내 소재 슬립케어 전문 제조기업 ㈜월드홈닥터로부터 20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월드홈닥터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관내 지역 사회를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곳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자사제품 ‘뉴슬립패드 및 천연베게’ 25세트를 기증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안양과 함께 성장해온 ㈜월드홈닥터는 해외 공동관 참관 및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등 안양산업진흥원 지원사업을 통해 적극적인 해외 판로개척을 추진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을 준비하는 기업이다. ㈜월드홈닥터 김지연 대표는 “안양시의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으로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받은 도움을 지역 사회에 다시 나누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을 더 나눌 수 있는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답했다. 기부받은 물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시가 대한민국 스마트도시 발전과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부와 스마트도시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4일 시에 따르면, 국토부와 스마트도시협회는 2018년부터 ‘스마트도시 체감도 증진사업’으로 해외 공무원을 초청해 우리나라 우수 스마트도시를 체험하고 스마트 서비스 및 기술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하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감사패는 스마트도시협회가 올해 처음으로 그동안의 연수생에게 국내 견학 선호도·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총 100여개 기관 중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6개 우수기관을 선정해 수여됐다. 스마트도시협회는 지난 13일 열린 시상식에서 “안양시는 우리나라 스마트시티 정책과 기술을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한 최고의 벤치마킹 대상지이자, 견학을 마친 연수생들이 가장 높은 관심을 갖는 도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견학했던 연수생들은 자국에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모델을 도입하고자 귀국 후에도 끊임없이 관련 정책 및 기술 등을 문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올해 스마트도시협회가 인솔한 인도네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6일 평촌아트홀에서 2023 꿈의 댄스팀 ‘아토’의 제1회 정기공연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꿈의 댄스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댄스교육지원 공모사업으로, 재단은 지난 3월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무용창작 교육과정을 통한 레퍼토리(작품) 구축 및 발표(공연)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가치관, 정체성, 미래 역량 발굴 등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재단은 리케이댄스 예술감독인 이경은 무용감독과 함께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대무용뿐만 아니라 힙합, 훌라댄스, 실용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정규교육과 특강, 체험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2023 안양춤축제’ 폐막식 무대에 참여하며 ‘춤의 도시 안양’ 구현에 일조했다. 이번 정기공연은 강사와 단원들이 소통하며 창작 과정에 함께 참여했고, 깨지는 리듬, 춤추는 리듬, 꿈꾸는 리듬을 소주제로 3부로 구성됐다. 평범한 일상에서 춤을 통해 변화되는 과정과 춤이 선물처럼 다가온 순간들을 몸짓으로 표현해낸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2일 GS파워와 같이하는 ‘2023 안양 ESG 문화예술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최대호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GS파워 전영욱 상무 및 75명의 장학생과 가족들이 함께했다. 또 우수인재가 소속된 연성대와 안양예고, 특별인재가 소속된 해솔학교와 장애인복지관 등의 학교(기관)장도 참석해 장학생 선발을 축하하고 장학생들의 작품 전시 및 노래, 뮤지컬, 춤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SG 장학생은 ESG 경영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GS파워의 지정기부금을 재원으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서 시작한 장학사업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GS파워 전영욱 상무는 “ESG는 우리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ESG 가치를 담은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들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기부를 통해 귀한 뜻을 실천해 주신 GS파워에 감사드리며, 안양시와 인재육성재단도 ESG 경영에 앞장서고 ESG 가치를 함양한 인재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가 국내 기초지방자지단체 중 최초로 유엔(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평가하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U4SSC)’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2021년 9월 국토교통부가 최초로 인증한 ‘스마트도시’의 위상에 이어 국제표준을 충족하는 ‘세계 속 스마트도시’의 타이틀도 거머쥐게 됐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U4SSC, United for Smart Sustainable Cities)은 전기통신분야 전문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 등 UN 산하기구가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을 위해 만든 스마트도시 표준 지침이다. 김형준 ITU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도시 연구반(Study Group 20, SG20) 국제의장은 이날 14시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인증은 국제 수준에서 우리나라 도시의 스마트도시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향후 지속가능한 도시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하는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국제표준화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안양시청 가족친화인증 피드백보고서’에 따르면, 안양시청에 근무하는 여성근로자의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은 89%로 ‘가족친화 우수기업’재인증 대상 대기업(84%), 중소기업(41%), 공공기관(8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오는 2026년 11월까지로, 지난 2012년 첫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후 14년 동안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 우수기관은 여성가족부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현장심사 등을 거쳐 매년 선정·인증하고 있다. 시는 최고경영자의 가족친화 관심과 의지를 평가하는 ‘최고경영층 리더십’에서 만점을 받은 가운데,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가족친화제도 자체점검 이력 등 모든 평가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양시는 ▲직원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 지원 ▲자녀 출산‧양육 공직자 인센티브 지원 ▲가족휴양시설 운영 ▲공직자 자기계발 지원 및 동호회 활동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올해 2기분 자동차세 135억원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기준으로 한 10만1393건에 대해 고지서가 발송됐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오는 2024년 1월 2일까지다. 자동차세 정기분은 매년 6월, 12월 두 차례 고지되며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 말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1년분 자동차 본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승용차, 승합차 등은 1년분 자동차세가 6월에 전액 부과 고지된다. 만약, 1월에 1년치를 한꺼번에 선납했거나 3・6・9월 중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이번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금과 미납일수에 대한 추가 가산금이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각종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인터넷(Wetax), 휴대폰 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QR코드, 은행 현금인출기 또는 무인공과금기, ARS(1544-6844)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및 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 이행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노동계를 대표하는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와 경영계를 대표하는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정계를 대표하는 안양시청 및 고용노동부 안양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5개 기관별로 이행상황을 보고했다. 노‧사‧민‧정은 이 자리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미조직 취약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등에 관해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노사현안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드러난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해 2024년에는 원활하고 한층 더 발전된 노사관계 정착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를 위해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동자, 경영인, 시민, 기관 모두가 함께 노사 상생을 이뤄 일자리를 확대하고 사업하기 좋은 안양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의회 장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3·4·5·9동)이 지난 4일 대표 발의한 ‘안양시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289회 정례회 상임위(도시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맨발 걷기를 통한 스트레스 완화, 심혈관 질환 예방, 근육량 증가 등 건강상의 효과가 널리 알려지며 맨발 걷기 길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 의원은 이에 안양시에서 맨발 보행로를 체계적으로 조성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 계획 수립 △맨발 걷기 활성화 사업 추진 △맨발 걷기 보행로 조성 권장 △올바른 맨발 보행로 이용을 위한 안내문 게시 등이 있다. 장명희 의원은 “현재 안양시에는 황토나 마사토 등의 토양으로 조성된 흙길 맨발 보행로는 없고, 돌 소재 맨발 지압장 28개만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맨발 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대된 만큼 흙길 맨발 보행로 조성, 세족장 및 신발보관함 등 관련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1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1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3년 안양시 시민감사관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양시 보건소, 동안구청 등 자체감사 실시에 따른 시민감사관의 감사참여 현황 ▲법률 자문 활동 및 감사사례 ▲내년도 감사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민감사관 18명이 참석했으며, 그 가운데 이병희 민간전문감사관은 하도급내역서 사회보험 누락 사례, 부당특약사항, 직접시공 위반 등 건설공사 시 하도급 관련 감사 지적사항을 공유했다. 또 앞으로 효율적인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및 감사기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내년에도 적극적인 감사 활동을 통해 불합리한 제도 및 위법 부당한 행정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사소한 실수나 경미한 사항에 대해 과도한 감사보다는 각 기관의 중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감사해 적정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감사관의 전문성과 청렴성이 높이 평가되어 올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30만 이상 시군 중 전국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 및 위법・부당한 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11일 노동인권센터 교육장에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및 노동권익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전국요양보호사협회, 관내 요양보호사교육원 및 관내에서 활동하는 요양보호사 등 20여명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 노동인권센터는 간담회에서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관내 방문요양보호사 1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양보호사 노동권익 보호 방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 결과, 안양시 요양보호사의 평균 시급은 12,606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주휴수당과 연차휴가수당이 포함된 금액으로 사실상 최저임금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요양보호사들은 불안정한 고용과 낮은 처우로 인해 3년 이상 동일한 기관에 근속하는 대상자들에게 지급하는 장기근속장려금을 수령하는 비율이 34.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진 발제에서 남우근 정책위원(한국비정규노동센터)은 안양시의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역할과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을 제안하며 “요양보호사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처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노후한 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해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녹색건축물이란 에너지 이용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건축물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친환경적인 건축물을 말한다. 시는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이 지난 녹색건축물의 단열·기밀 성능 및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창호 및 발광다이오드(LED) 교체공사를 실시하는 세대에 총 공사비의 50~90%를 세대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택에는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신청 접수기한은 이달 15일까지로, 관련 서류를 작성해 안양시청 본관 5층 건축과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세대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내년 1분기에 서류검토, 현장조사 및 안양시녹색건축물조성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자 및 지원금이 결정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쉼터 프로그램 ‘늘푸른 기억교실’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늘푸른 기억교실은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주 4회 일일 3시간씩 진행된 쉼터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32명이 참석했다. 기억교실은 효과가 검증된 전문 인지 프로그램과 더불어 작업치료, 웃음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운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증상 악화 방지 및 돌봄 제공을 통한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수료식에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만든 작품 전시 및 관람, 나만의 꽃다발 만들기, 수료증 수여 및 단체사진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올해 가장 잘한 일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라며 “사람들과 더불어 이야기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니 삶에 활력이 생기고 우울감도 해소됐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쉼터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치매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2024년도 1학기 수강생을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1학기 프로그램은 내년 1월 8일부터 4월 27일까지 16주간 운영되며, 미술·음악·무용·인문 분야 29개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디지털 사진·한국화·서양화 등의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미술 아카데미를 비롯해 바이올린·통기타·드럼·우쿨렐레 등 악기연주를 익힐 수 있는 ▲음악 아카데미, 한국무용·요가·라인댄스 등을 배울 수 있는 ▲무용 아카데미, 다양한 분야의 문화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인문 아카데미로 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2024년 새해를 맞아 평촌아트홀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강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평촌아트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4개월간 108,000원부터 160,000원까지 강좌별로 상이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와 광명시·군포시·의왕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기권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오전 10시 광명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등 4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지난 8월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후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4개 지자체는 역할을 분담해 지방정원 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재해영향평가, 광명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담당하며, 군포시는 환경영향평가, 의왕시는 문화재 지표조사에 대한 용역을 맡아 지방정원 조성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용역비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면적과 공사비 비율에 따라 분담하며, 용역 결과를 반영한 별도의 시행협약을 체결해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권 4개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정원을 신속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안양천이 명품 하천으로 거듭나고 수도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