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에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시장은 직원들에게 "지역 내에 다양한 현안이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유연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실수를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만큼 실수를 크게 두려워하지 말라는 인생 선배로서의 따뜻한 조언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친절공무원에 대한 표창, 겨울철 자연재난 대처 우수기관 표창 수여가 있었으며, 8월 이후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 직원들을 위한 문화 공연으로 바리톤 임덕수, 소프라노 박은우의 뮤지컬 갈라 공연도 선보였다. 과천시는 연내에 한 차례 더 신계용 과천시장과 함께하는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특허 출원한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이 경기도가 지난 30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과천시는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가 사회적 이슈가 되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딥러닝 영상인식 분야 전문회사인 ㈜하나텍시스템에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관련 특허를 공동으로 출원했다.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은 우회전으로 횡단보도에 진입하는 차량 운전자에게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임을 전광판을 통해 알림으로써 감속 및 정차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인공지능 카메라가 횡단보도 내 보행자 유무를 감지하고, 보행자가 감지되면 전광판을 통해 운전자에게 ‘보행자 주의 바람’ 등의 글귀를 표출한다.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에 대한 특허 출원을 주도하여 이날 우수상을 수상한 과천시 교통과 김성대 주무관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시청사거리에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을 설치해 우회전 위반 사례가 30%가량 감소하게 되는 성과를 거뒀다”라면서, "우수사례 선정으로 전국에 확산되면 보다 안전한 교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30일, 국토교통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방위사업청을 대전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으로 결정했다고 고시했다. 또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도 대전 이전 관련 예산을 210억 원 편성하여 부분 이전을 진행한 뒤 2027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라 밝혔다. 과천에 입주한 지 6년도 지나지 않은 방위사업청을 아무런 후속 대책없이 또다시 이전시키는 데 대해 시로서는 더욱 당혹스러운 상황이다. 2005년 이후 과천시에 대한 지원 대책이 없는 정부의 일방적인 청사 추가 이전 결정으로 과천시 지역 민심이 동요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8월 초 방위사업청 이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던 신계용 과천시장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방사청 이전 발표를 철회할 수 없다면 2027년 방위사업청 이전이 완료되기 전에 더 영향력 있는 중앙기관 입주를 확정해 달라고 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방사청 이전에 따른 상권침체 우려에 대해 “시 내부적으로는 지난 8월 원도심 상권활력을 위한 ‘과천시 민・관 상생협약’을 체결했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상권 활성화 사업’의 대상지(60억 사업비)로 공모 신청하는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1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개교한 과천갈현초등학교(이하, 과천갈현초)를 방문해 학생들의 첫 등굣길을 축하했다. 과천갈현초는 24개 학급 규모(초 20, 유치원 3, 특수 1)로 재학생 200명으로 1일 개교했다. 과천시는 과천갈현초 개교를 앞두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학교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아이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통학버스 운영 방안을 LH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LH에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2초·중통합학교가 개교하는 2023년 8월까지 통학 거리가 먼 과천제이드자이(S9블록) 아파트에서부터 학교까지 운행하는 통학버스를 내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갈현초등학교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큰 꿈을 키우고, 즐겁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라면서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교 첫날인 1일과 2일에는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과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과천시지회 등에서 교통통제 및 안전 지도를 실시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과천경찰서,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합동으로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관련 내용을 학생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한다고 1일 밝혔다. 집중 단속은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초등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에 대해 단속이 이뤄진다. 지난달 31일에는 과천시 관계공무원과 과천경찰서, 학부모폴리스, 과천시 지역자율방재단, 학부모와 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해 과천초등학교 정문에서 ‘개학기 맞이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을 주제로 ‘생활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재학생과 주민들에게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며 학교 주변의 위해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 또는 홈페이지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함께 학교 주변 안전 취약요소를 미리 찾아내고 신속하게 해결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개최한 ‘청소년 진로박람회-미래유망직업’에 2천5백여 명의 청소년과 학부모, 시민 등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과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8월 31일 열린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경인지방통계청, 과천시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참여해 관련 진로를 소개하고, 성균관대학교, 명지대학교, 숭실대학교 등 대학교 14곳에서 참여해 입학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박람회에서는 홀로그램, 드론, 로봇, AI자율주행자동차, AR, VR, MR, 3D프린팅 등을 주제로 하는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미래 유망직업군에 대해 폭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증권전문가, 광고전문가, 천체전문가 등의 전문 분야 직업군 부스도 운영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와 꿈과 끼를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전문직업인 멘토 프로그램,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지원 및 연중 상시 운영되는 과천형 진로진학 1:1 컨설팅 등 미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공공갈등 해결을 위해 본격 나선다. 시는 인구증가와 도시개발 등으로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지역 내 현안으로 인한 공공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시장 직속의 전담기구인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출범은 민선8기 신계용 과천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출범 준비와 관련해 “공공갈등을 위한 전담기구가 생기는 만큼 앞으로의 공공갈등은 적극적이고 혁신적으로 해결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하며,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의 성공적인 운영과 관련해 시민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과천시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은 신계용 과천시장이 단장이 되고, 담당 국장과 과장 2명과 시민단체, 대학교수, 언론인 등 관련 분야의 민간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다. 과천시는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과천시,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오는 11월 중 민간전문가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은 오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민간 이해관계인 사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민원담당 공무원과 간담회를 통해 민원서비스 향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지난 8월 1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열렸으며, 시 열린민원과, 세무과, 교통과, 보건소, 전체 동주민센터 6곳의 민원창구업무 담당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계용 시장은 민원담당 공무원이 업무 중 겪게 되는 애로사항과 고충 및 건의사항을 듣고,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무원들의 제안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시장은 “갈수록 복잡 다양해지는 민원 요구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시 민원담당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면서 “무엇보다도 민원인의 마음을 먼저 읽고, 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민원업무를 처리해 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30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은파교회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500㎏을 기부했다. 기부한 쌀은 10㎏ 50포로 중앙동과 부림동에 각각 25포씩 나뉘어 취약계층, 독거노인,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두 과천은파교회 목사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명절을 쓸쓸하게 보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쌀을 기부하게 됐다.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성영주 과천시 중앙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이렇게 따듯한 나눔에 앞장서주신 과천은파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은파교회는 매년 명절에 쌀을 기부하는 것과 더불어,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생일케이크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9월 14일부터 11월 5일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당 10~20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질병상식 및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반려견 수제간식(케이크) 만들기 △반려견 산책 매너 실습 교육 등 3개의 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을 키우는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과천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과천시는 신청 인원이 초과될 경우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과천시에서는 이번 교육이 지역 내에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정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과천시는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반려동물 교육 과정도 차차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소유주의 책임의식 강화와 산책 예절 준수를 유도하고자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 소유주에게 소유자 성명, 연락처, 동물등록번호가 표시된 인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 청소년들이 주최한 야외 공연에 5백여 명의 많은 시민이 몰리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29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음악행사 ‘한여름밤 쿨버스킹 공연’이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청소년동아리 11개 팀은 밴드, 댄스, 보컬, 치어리딩, 랩 공연을 각각 선보이며,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맘껏 펼쳐보였다. 이날 공연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인 점을 감안해 소규모의 야외 공연으로 시민들과 가깝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민서우(과천문원중3) 수련관동아리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동아리 활동이 이전보다 많이 위축돼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치활동에 더욱 많은 시민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 현장을 찾은 신계용 과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동아리 활동 성과를 보여준 청소년들에게 큰 박수와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라며, “과천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소질을 찾고, 역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배달용 전기이륜차를 구입하면, 시가 추가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알리기 위해 관내 배달업체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방문하여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과천시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대수는 총 31대이며, 이중 배달용 전기이륜차로 10대를 지원하고 있다. 과천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오토바이 운행 시 발생하는 매연과 소음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기이륜차 구입 시 최대 3백만원을 지원해주는 보급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올해부터는 관내 배달업체나 음식점 등에서 배달용 전기이륜차를 구입하면, 시비로 70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보조금은 접수일 기준 1개월 전까지 과천시에 주소를 둔 개인,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기업 사업자 등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전기이륜차 출고 순으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단, 전기이륜차 보조금은 연비와 주행거리 등 성능별 차등을 두고 지원된다. 보조금 신청 및 지급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시는 배달용 전기이륜차가 확대되면 매연과 소음 저감에 크게 기여하여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 문원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북토크 강연과 토론회,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9월 한 달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9월 1일에는 책 '마녀체력'의 저자 이영미 작가의 북토크 강연이, 9월 5일에는 책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의 고금숙 작가의 강연 ‘기후위기 지구에서 살아남는 법’이 진행된다. 북토크와 강연은 모두 문원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과천시 통합예약포털에서 하면 된다. 문원도서관에서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참석자 30명을 선정한 뒤 문자로 개별 통보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화 원화 전시회, 동물 모형 만들기, 명화 작품 그리기, 천연향수·디퓨저 만들기, 포켓몬 띠부씰 만들기, 다회용 가방 공유 캠페인 등의 관련 행사도 풍성하다. 부대 행사 신청도 과천시 통합예약포털에서 가능하다. 이정호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독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문원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5일 과천시에 따르면,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0여 명은 지난 8일과 9일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복구를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지역 내 중증 장애인 1인 가구 2곳에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복구를 위해 힘을 모았다. 봉사활동을 벌인 해당 가정 2곳은 모두 중증 장애인 1인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화장실 및 싱크대에서 물이 역류해 집안에 습기와 악취는 물론이고 벽지와 장판, 생활집기도 모두 훼손됐으나, 거동이 힘들어 침수 피해에 대한 복구가 힘든 상황이었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침수된 가재도구를 밖으로 빼내어 말리고 새롭게 도배, 장판을 시공했다. 또, 피해복구가 진행되는 동안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식사도 배달했다. 박건욱 부림동주민자치위원장은 “복구 작업으로 한층 쾌적해진 환경에서 생활하실 어르신을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함께 일손을 보태주신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동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가 ‘청년의 날’인 9월 17일에 ‘안녕, 비행하는 과천 청년’이라는 주제로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기념 행사를 여는 가운데, 이날 행사에서 진행되는 청년마켓 판매(6팀) 및 사진전(10작품)에 참여할 청년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과천시는 이번 행사가 청년 간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는 동시에, 시가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청년 전용공간인 ‘비행지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들이 참여해 수공예, 먹거리, 중고물품 등을 자유롭게 판매하는 청년마켓과 청년이 포함된 인물의 표정과 동작 등이 담긴 청년 사진 전시, 원데이 클래스, 청년올림픽, 뮤직 앤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청년의 날 행사에는 과천 생활권 청년 만19세부터 39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 신청은 9월 1일부터 16일까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하면 된다. 청년마켓 판매자 참여와 사진전 작품 출품작은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한다. 한편,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로 지정되어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4일, 관내 중학교 3학년 학부모, 교사 및 직업계고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22 안양과천 미래진로교육과정 콘서트'를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안양과천 미래진로교육과정 콘서트'는 안양과천의 모든 학생들이 꿈꾸는 대로, 결대로, 꿈을 이룰 수 있기 위한 학부모, 학생, 교사 대상 진로․진학 및 직업교육 운영 공유의 장이다. 급변하는 산업구조와 수요 변화에 부응하는 안양과천 학생 맞춤형 미래진로교육 콘서트이다. 콘서트 시작 이전에는 관내 직업계고등학교 학과별 체험이 가능한 부스가 마련되어 중학교 학부모와 교사들이 미리 행사장을 찾아 미래직업과 직업계고 학과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안양과천 미래인재육성 발전에 함께하는 성결대학교에서는 콘서트 장소를 제공하였으며, 교육기부 공연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평촌공업고등학교 학부모가 들려주는 ‘직업계고 학부모 이야기’, 관내 5개 특성화고등학교의 ‘미래진로교육과정 이야기’,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진학하는 ‘대학 진학 지름길 이야기’등이 진행됐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직업계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2022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방화 테러 대응 관·경·소방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지난 23일 대형마트와 병원, 미용실 등이 있는 지상 10층 규모의 다중이용시설 건물(별양상가3로 11)의 고층에서 방화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이용객 대피 및 부상자 이송, 화재 진압과 방화범 체포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훈련과 관련해 “이번 훈련은 방화 등 테러에 의한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 대처 및 부상자 처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실제훈련에는 과천시와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훈련 후 해당 건물 근무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화재 국민행동요령 및 생활안전교육도 실시됐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22일 오전 6시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3박 4일간 2022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