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14일 제3회 '군포청년작가전 GYAP1939'을 군포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GYAP1939’는 군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분야 청년작가 발굴 및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이번 전시는 해당 사업에 선발된 청년작가들의 합동 전시이다. 전시는 '굳이 떠올리는 유난'이라는 부제 하에 심예지, 배현정, 박주형 세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심예지 작가는 몸의 표피를 찢어 내부를 향해 들어가는 상상적 행위를 통해 그로테스크(grotesque)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배현정 작가는 디자인적 그래픽을 활용한 설치물을, 박주형 작가는 자전적 이야기를 스톱모션 애니메이션(stop motion animation) 기법의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지역의 유망한 청년작가들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고, 작가들이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3회 군포청년작가전 GYAP1939’는 30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한편 군포청년작가전은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 군포2동은 겨울을 앞두고 지난 9일 관내 중·장년층 1인가구 33명에게 한파 대비 온풍기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군포2동의 우리동네 열나게 겨울나기 나눔행사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가구를 일일이 방문하는 방식으로 전달했으며 안부 확인 인사도 함께 했다. 박찬규 민간위원장은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 다가올 한파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안종국 군포2동 동장은 “겨울이 오면 더욱 힘들고 외로워지는 만큼 소외된 중·장년층 1인가구에 그 어느 때보다 이웃사랑의 정이 필요하다”며 “우리동네 열나게 겨울나기에 나눔행사에 동참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1월 9일 열린 ‘2023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전형주 대표이사가 ‘제10회 독서교육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은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된 시상식으로, 책 읽는 대한민국을 위한 건전한 독서문화와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한 기업, 개인 등에게 상을 수여했다. '인생味인', '맛있게 멋있게 나답게' 등 다수의 저서가 있는 전형주 대표이사는, 뛰어난 기획력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독서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우택 국회부의장상인‘대상’을 수상했다. 전형주 대표이사는 “독서를 통한 개인의 성장을 넘어 문화를 통한 삶의 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회(회장 고진해)에서는 2023년 11월 10일 수리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방문 목적은 ‘수릿길 나눔 벼룩시장’ 행사를 통해 조성된 취약계층돕기 기금을 사용하여 저소득 대학입학예정자에게 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을 나누기 위한 것이다. 지난달 수리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수릿길 나눔 벼룩시장’을 통해 가정 내 불필요한 물건들을 직접, 판매 교환하여 자원을 순환시키고,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을 제공했다. 벼룩시장 행사 운영을 통한 사업자 판매자 참가비, 바자회 음식 판매 수익 일체를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취약계층돕기 기금으로 조성했다. 고진해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특히 올 겨울이 유난히 춥다고 하니 준비한 학자금이 소외된 이웃들이 금전적인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 데 보탬이 되도록 잘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허정아 수리동장은 “주민자치회와 같은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어서 침체되어 있던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이 변화되고,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정을 나누는 수리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이석진)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훌템(대표 홍석중)이 지난 1일 개최된 ‘2023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한국특허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우수 발명과 신기술을 발굴·시상하고 우수 특허 제품의 판로개척 및 사업화를 촉진하는 자리이다. 뽀얀닷컴을 운영 중인 ㈜훌템은 예약 시 집 앞으로 특수제작된 차량이 방문하여 침구 및 매트리스를 천연성분의 세제로 물세탁 후 65도 이상으로 빈대, 진드기, 베드버그를 살균 건조하고 1시간 내에 서비스 완료 후 즉시 사용 가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훌템 홍석중 대표는 “어렵게 만든 장비를 인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서 업그레이드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해외 수출도 진행하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더욱더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포산업진흥원 이석진 원장은 “본원 입주기업의 수상 성과가 함께 입주한 창업기업에 긍정적인 에너지로 공유되고 확산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제호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3년 11월 10일, ‘2024 고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군포의왕 다이룸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를 중학교 3학년 선생님 대상으로 비대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고교학점제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2024 고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군포의왕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 자료를 제작하고 배부했는데, 중학교 3학년 부장 교사와 담임교사, 희망 교사에게 자료에 대한 소개와 학생의 진로지도에 이용하는 방안에 대한 안내 연수이다. ‘2024 고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군포의왕 다이룸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책자는 군포의왕 다이룸 교육과정 안내, 군포의왕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 2024 고등학교 입학생에 적용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 안내, 고교학점제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밖에도 고교학점제 온라인 소통창구 마련을 위하여 군포의왕 다이룸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군포의왕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는 3년차이며, ‘군포의왕 다이룸 고교학점제’라는 이름으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특화된 군포·의왕형 고교학점제를 운영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의회가 군포시 감사실에 예방적 적극 감사를 주문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지난 9일부터 ‘2024년도 군포시 주요업무보고’(제270회 임시회)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데, 감사실 업무보고 중 다수 의원이 감사 업무의 강화와 선제 대응을 요구했다. 먼저 신경원 의원은 감사를 민원이나 시청 각 부서의 요청에 응해 시행하지 말고, 보조금 지원 대상 등의 부정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동한 의원은 책임자의 교체가 이뤄지더라도 업무의 일관성과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단기, 중기, 장기별로 계획을 세워 감사를 시행함으로써 자정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훈미 의원은 새로 신설된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일하기 좋은 문화를 만들고, 공무원 부조리와 공익 신고 사례를 더 자세히 제시해 신고의 편의를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김귀근 의원은 일상감사를 제대로 시행해 행정 오류를 줄여야 할 것이라며, 최근 복지시설 위탁 기관 변경 업무를 담당한 공무원들이 상부 기관 감사로 징계받은 사례도 일상감사로 예방할 수 있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12월 8일부터 9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연극 '쉬어매드니스'를 선보인다. '쉬어매드니스'는 미국 역사상 최장기 공연 기네스를 보유하며 국내에서도 성황리에 공연되고 있는 인기 연극으로, 가상의 유명 피아니스트 살해사건에 따른 용의자들의 행적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또한, 관객참여형 연극인 ‘이머시브(immersive)’ 형태로 진행되어 관객들이 목격자이자 배심원이 되어볼 수 있고, 이에 따라 매회 다른 결말이 펼쳐지는 점이 특징이다. 재단 관계자는“'쉬어매드니스'를 통해 즐거운 송년을 보내시길 바라며, 연말 기간 동안 선보일 다른 공연들에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문화재단에서는 연말 공연으로 어린이 뮤지컬“알쏭달쏭 캐치! 티니핑 '신비한 상자를 열어라!'”, 군포시민합창단이 참여하는“2023 송년음악회”,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공연”, “THE GREATEST : 전율 정동하X소향”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1월 9일 마벨리에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2023년 늘봄학교 학교장 대상 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도 늘봄학교 정책사업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초등학교 관리자의 정책 이해를 돕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앞으로의 늘봄학교 사업 추진 방향을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올해 관내 초등학교 2교에서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기반으로 2024년 늘봄학교 확대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로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초등학생들이 정규수업 시간 전·후로 희망하는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통합 서비스이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과 박신정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현장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의회 제270회 임시회에서 의원 입법 조례안 13건이 제․개정 의결됐다. 시의회는 이번에 상정된 의원 발의 자치법규가 복지, 안전, 교육, 보건,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이익을 증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제270회 임시회의 조례 및 기타안건 심의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다. 이 기간에는 시의원 발의 조례안 13건, 군포시청 집행부가 상정한 26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이 심의됐다. 이 가운데 신금자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5건이다. 모의의회 운영 근거를 담은 ‘군포시의회 시민을 위한 의회체험활동 운영 조례안’,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등을 위한 ‘군포시 경력보유여성등의 경력 유지 및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이우천 의원은 ‘군포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 지방자치법에 따라 군포시장이 지방공사의 사장, 지방공단의 이사장, 출자․출연 기관의 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시의회에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또 이훈미 의원은 4건의 조례안을 발의했다. 재능기부를 체계적으로 장려․지원하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1일, 군포의 명소와 지역예술의 시너지를 위해 새롭게 추진해 온‘2023 군포핫플레이스’의 올해 마지막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2023 군포핫플레이스’는 주말마다 시민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진행되는 특색있는 공연으로,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청년공연예술인 중심으로 진행된 버스킹과 힙합 등 젊은 무대인 '힙!로데오'와 반월호수공원에서 석양이 질 무렵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감상하는 퓨전재즈 무대인 '선셋!반월'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군포철쭉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파일럿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20회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또한 회차별 공연을 숏폼(short-form) 영상으로 제작하고 적극적인 SNS 홍보를 펼치며 군포시민은 물론 타 지역의 방문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단골관객층을 확보하기도 했다. '선셋!반월' 공연이 기다려져 매주 반월호수공원을 찾는다는 인천의 한 50대 관객은“군포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매주 이어지는 수준 높은 음악가들의 멋진 공연을 통해 가슴 가득 행복과 위로를 얻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 군포2동 주민자치회에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라는 마음을 담아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자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후원물품(전기장판 54개)을 구입 11월 7일 군포2동을 통해 기탁했다. 김응주 회장은 후원물품을 기탁하면서, “군포2동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미비하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지속적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안종국 군포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내 이웃들에게 큰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의 따뜻한 마음을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고 솔선수범으로 나눔의 따뜻함을 함께하는 군포2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물품은 군포2동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한세대 학생과 교직원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대학 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대학생 건강 UP 캠페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2016년부터 시작한 캠페인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건강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교직원들에게 금연 및 절주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내 몸의 일산화탄소 수치 및 알코올중독 위험도 체크 등의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체성분 검사와 식습관 평가를 통한 신체·영양상담으로 건강한 체형관리 방법도 제시해 주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대인관계, 학업, 취업 등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우울·스트레스에 대한 검진·상담 프로그램도 제공하여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사전 발굴함으로써 정서적 부적응 위기를 지원하고자 했고 지난 10월 31일에 실시한 1차 캠페인에서도 정신건강 상담 코너에 참여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캠페인은 한세대학교 본관에서 11월 21일 화요일에 한 번 더 진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 그림책꿈마루는 개관 100일을 앞두고 오는 18일 오후 5시 그림책꿈마루 상부공원에서 가을 낭만 음악회를 개최한다. 아나운서 김병찬이 진행하고 가수 이용, 유심초, 바리톤 염현준, 소프라노 류수진, 어니스트뮤직 재즈밴드, 신원균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관람은 무료로 그림책꿈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으며 당일 상황에 따라 추가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공연시작 전인 오후 4시부터 약 30분간은 아리움 실내공연장에서 그림책 시민단체 ‘위픽’의 참여형 공연도 진행된다. 별도로 군포시 그림책꿈마루 개관 100일 기념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꿈마루 카페 이용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안병훈 그림책꿈마루 관장은 “가을 낭만 음악회를 통해 개관 100일을 맞이한 군포시 그림책꿈마루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림책꿈마루 가을 낭만 음악회는 군포시 그림책꿈마루,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주최·후원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는 8일 오후 1시 ‘군포 산본동 조선백자 요지’ 현장에서 정밀발굴조사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포 산본동 조선백자 요지’는 수리산의 남쪽 기슭 80M 지점에 구릉을 따라 형성되어 있으며, 선후관계가 분명한 조선 전기 가마 2기와 가마의 사용 장소에 따른 별도의 작업장이 조사되어, 1991년 1월 9일에 사적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이번 정밀발굴조사는 조선백자 요지와 그 작업장 등을 재조사하여 유구의 현황을 파악하고, 정확한 도면 등을 작성 및 자료를 수집하는 것을 목적으로 문화재청으로부터 국비 약 1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자연 경사면을 따라 언덕의 중턱에서부터 산 위쪽으로 축조된 가마(A)와 서남쪽의 언덕 아래에서 앞의 A 가마와 거의 직각으로 축조된 가마(B)가 확인됐고, A 가마를 중심으로 좌측 작업장은 백토 건조시설인 온돌구조가 남아있고 우측 작업장은 온돌구조와 아궁이가 남아있는 것을 확인했다. 유구의 위치가 기존 발굴조사 대비 약 10m 정도 남동쪽에 있음이 확인됐고, A 가마 우측 작업장 주변으로 성격 미상의 석렬 1기가 추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의회는 8일 열린 제270회 임시회 상임위인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이혜승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포시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인권침해가 빈번한 감정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감정노동자의 일터에 건전한 노동문화를 조성하여 감정노동자의 인권을 증진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감정노동자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계획 지원계획의 수립 ▶감정노동자의 고용현황 및 노동환경에 대한 실태조사 ▶감정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증진 사업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모범기준 마련 등이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달 26일 군포시민원콜센터,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안양이마트지회, 군포트레이더스지회,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와 가진 간담회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 후 5년이 경과했음에도 여전히 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감정노동자 보호법에 의문이 든다. 감정노동자들의 직접적인 보호를 위한 시스템이 작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문화재단의‘전시공간 지원사업’선정 전시인 '이무기라도 괜찮아'가 오는 11월 15일부터 23일까지 수리상상상마을에서 진행된다. 전시공간 지원사업은 수리산상상마을이 평생학습 수강생 및 동아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높이고자 운영 중인 사업이다. 전시는 송상원 작가의 개인전으로, 작가의 변화와 성장 과정이 담긴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통해‘용이 되지 않은 이무기라도 괜찮다’, ‘모두가, 있는 그대로 소중한 존재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관람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또한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도슨트 투어와 메시지 카드 제작, 캐릭터 핀버튼 제작 체험이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군포문화재단 수리산상상마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전시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리산상상마을 평생교육관 1층 전시실 상상숲에서 무료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