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독일 잘란트(Saarland)주 방문을 시작으로, 총 9일 간의 유럽 순방을 통해 강원자치도-유럽 글로벌 협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방문은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강원” 실현을 위한 유럽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강원자치도의 경제산업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공식 일정으로, 첫날인 6월 26일, 독일 잘란트주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주정부 및 연구기관과 업무협의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진태 도지사와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오전 헬름홀츠신약개발연구소(Helmholtz Institute for Pharmaceutical Research Saarland, HIPS)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바이오헬스 분야 공동연구, 산업 육성 등에 관한 주제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헬름홀츠신약개발연구소는 독일 최초 제약 특화 공공연구기관으로 감염병 관련 천연신약 개발 연구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강릉 KIST 천연물연구소 등 도내 연구기관과 협력이 기대된다. 특히, KIST 유럽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 道 바이오헬스산업 육성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26일 강원도립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에서 ‘2025 강원특별자치도 해양 관광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발표회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해안 6개 시군이 협력해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창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간 연계 모델을 마련하는 첫 계기가 됐다. 이번 공모전은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속초·고성·양양·강릉·동해·삼척)의 해양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테마여행 코스, 해양관광 기념품, 4계절 활용 지역 이벤트 및 축제 등을 발굴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공모 접수 결과 ▲체류형 테마여행 코스 50건, ▲해양관광 기념품 18건, ▲4계절 활용 지역 이벤트 및 축제 콘텐츠 33건 등 총 101건의 아이디어가 출품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6월 26일 오전 11시부터 강원도립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린 발표회는 입상작인 ‘밤바다 무드 랜턴 DIY’(해양관광 기념품)의 발표로 시작됐다. 발표는 입상,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전문성을 갖춘 자료와 생생한 설명으로 심사위원과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발표 이후에는 발표자와 청중 간 자유롭고 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6일 양양 설해원에서 ‘2025년도 철도분야 도·시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SOC정책관 주재로 도 및 18개 시군, 국가철도공단, 강원연구원 등 관계기관의 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도 내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강릉~제진 철도건설’ 등 대규모 고속철도 사업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용문~홍천 광역철도’,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1일차에는 시군별 철도정책 수립을 위한 국가철도공단 주관의 ‘철도건설사업의 절차’와 강원연구원 주관의 ‘강원 순환형 철도망 구축 및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고, 2일차에는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의 협조를 받아 ‘강릉~제진(4공구) 철도사업장’을 견학하게 되어 현장중심의 실무형 워크숍으로 계획됐다. 조관묵 도 SOC정책관은 “도 내 주요 고속철도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고 용문~홍천, 삼척~강릉 등의 핵심철도 사업의 예타 결과 발표가 다가오는 등 강원지역의 철도 르네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됐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공공형 인력중개센터)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근로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본 워크숍에는 도청 관계자, 시‧군 실무자, 법무부 춘천출입국 외국인사무소 사증 담당자, 공공형 인력중개센터(농협) 관계자 등 총 45명이 참석했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농촌 인력난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실무자 간의 정보공유와 기관 간 협력, 그리고 근로자 안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사찰 지정심사에서 삼척 감로사가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9년 만에 도내 전통사찰이 추가 지정되는 쾌거로, 2016년 속초 보광사의 지정 이후 처음이다. 전통사찰은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전통사찰법’) 제4조에 따라 등록된 사찰을 말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심사를 거쳐 전통사찰로서 보존할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지정된다. 도는 지난 1월 17일, 삼척 감로사에 대한 전통사찰 지정 신청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했으며, 6월 25일 최종결과로 ‘조건부 지정’을 통지 받았다. 이행조건이 미미한 내용임에 따라, 감로사는 1년 이내 지정조건을 이행하고 순조롭게 전통사찰로 지정될 예정이다. 삼척 감로사(주지 법장)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의 사찰로, 삼척시 정상동 보타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1960년에 창건됐으며, 대웅전, 요사채, 나한전, 삼성각, 산신각 등 주요 전각이 산지가람의 전통적 사찰 배치형식을 계승하고 있다. 특히 제작연대와 제작자 등이 명확히 기록된 ‘감모여재도’는 한국 민화의 연대 구분에 기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현재 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6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기술실용화본부 대강당에서 '2025 AI 트랜드 및 활용사례'를 주제로 '6월 강원 경제스터디'강의를 개최했다. 강사로 초청된 양성식 씽크퓨처스 대표는 14년간 1,600회 이상 미래학 기반 강의를 진행하며 생성형 AI 특강 100회 이상 출강한 실무형 미래전문가로, 저서 '미래생존, 리터러시가 답이다'(2023), '미래를 읽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2019) 등이 있다. 이번 '강원 경제스터디'는 영동지역에서 개최되는 첫 강의로 강원도청 글로벌본부 직원,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관 및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AI기반 행정 효율화 방향 및 대응 전략 수립 등 실질적 업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만호 경제국장은 “도청 직원들은 물론 도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디지털·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25년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오는 7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자금 개시는 연 2,000억 원 규모의 '2025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계획'에 따른 것으로, 도는 지난 1월 상반기 자금 1,500억 원을 연초부터 조기 개시, 하반기는 여분 자금 500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며, 특히 금년에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우대금리 0.5%를 신설했다.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해 ’23년부터 자금 규모를 1,2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확대한 강원자치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상환금 부담 완화를 위해 이자와 보증수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1인당 대출 규모는 최고 5천만 원으로, 신청인은 2년간 이자(2%)와 보증수수료(0.8%) 2년분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매출액 6천만 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에 해당될 경우 우대금리 0.5% 적용, 최고 2.5%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청 편의를 위해 은행 방문 신청시, 강원신용보증재단을 별도 방문하지 않고 보증심사가 실행되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 구문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사랑의 행복바구니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바구니 반찬나눔 행사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올해 4월부터 시작한 구문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이번 달에는 위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 3종(열무김치, 연근조림, 미역줄기볶음)을 57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준근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분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문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끊임없는 관심을 보내며 사회 복지 증진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5일 태백 빵사모(태백 빵을 사랑하는 모임, 대표 김욱상)로부터 직접 만든 빵 200여 개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전하고자 하는 빵사모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진행됐다. 장형만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빵을 나눔해 준 빵사모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전달해주신 빵은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빵사모는 태백 지역의 빵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모여 결성한 단체로, 평소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버스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시내버스 이용객들이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해 시내버스 노선과 정류장, 버스 현재위치, 대기시간 등을 조회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버스정보시스템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BIS통합센터 체계를 활용해 버스도착정보, 행선지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전국의 52개 지자체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모바일·온라인에서 QR코드 활용 또는 직접 버스정보시스템에 접속해 노선번호 또는 정류소명을 검색하여 버스 현재위치와 대기시간 등을 확인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버스정보시스템을 활용하면 현재 버스의 위치와 노선, 도착시간 등을 쉽게 알 수 있다. 해당 서비스 제공으로 버스를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30일 태백시 공식 캐릭터 ‘태붐이’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태백시 공식 캐릭터인 ‘태붐이’는 머리 위의 ‘T’ 문양을 통해 태백(Taebaek)의 이니셜을, 가슴의 ‘S’ 문양을 통해 태백에서 발원하는 물줄기(한강, 낙동강, 오십천 등)를 상징한다. 이모티콘에는 태백시의 지리적·계절적 특색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여름 캠핑’, ‘시원한 바람’ 등 태백의 여름 이미지를 녹여내었으며,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귀엽고 생동감 있는 비율과 표정으로 재구성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플러스채널의 ‘태백시’ 채널을 통해 배포될 예정으로, 일상 대화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 표현과 동작으로 구성됐으며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시 캐릭터인 ‘태붐이’를 통해 청정 도시 태백의 여름 감성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앞으로도 자연스럽게 태백을 알릴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는 평균 해발 900m 고원지대에 위치한 도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0주년 기념 공연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지킬앤하이드‘가 용인 무대에 처음 오르는 뜻깊은 자리로, 시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를 원작으로 한 브로드웨이 대표작이다.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 ‘컨프론테이션(Confrontation)’, ‘파사드(Facade)’, ‘어 뉴 라이프(A New Life)’ 등 수많은 히트 넘버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공연은 국내 초연 20주년을 기념한 전국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킬과 하이드를 넘나드는 1인 2역 주인공은 뮤지컬 배우 신성록과 최재림이 번갈아 연기하며, 루시 역에는 윤공주, 아이비, 린아, 엠마 역에는 최수진, 손지수, 이지혜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연이 펼쳐질 용인포은아트홀은 1525석 규모의 대극장으로, 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객석 증축 및 무대 시스템 개선을 완료했다. 향상된 공연 환경 속에서 대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모현읍 왕산리 경안천교에 야간조명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보행자 안전 강화와 경관 개선 등을 위해 조도 확보가 어려운 경안천교 구간에 1억 4500만원을 투입, LED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시는 주민과 차량 통행이 많은 경안천교에 조명을 설치해 야간 시야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처인구 관계자는 “전대리 인도교 야간조명 설치 공사에 이어 경안천교에 야간조명을 설치했고, 야간에 보라색, 붉은색, 백색 등의 조명이 교량을 밝히며 경안천교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에 있는 하천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곡동에 있는 지곡천의 노후 호안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 호안은 하천이나 해안의 둑이 흐르는 물로 인한 침식에서 보호하기 위해 경사면이나 밑 부분 표면에 시공하는 공작물을 뜻한다. 기흥구는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한 하천의 호안과 훼손 구간을 보강하는 작업을 펼쳤다. 또, 신갈천과 탄천, 공세천에 진행한 하상 정비공사도 완료됐다. 구는 우기철 하천 하상에 퇴적된 토사를 정비해 하천 유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하천 범람 예방작업을 했다. 구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하상과 호안 정비 공사를 마무리해 침수 피해와 하천 제방의 붕괴와 범람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며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생활밀착형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개미천사(1004) 기부 운동’ 모금액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내 읍·면·동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18가구다.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이 필요한 가구를 포함해 총 2351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5일까지 계좌로 일괄 입금했다. ‘개미천사(1004) 기부 운동’은 지난 2015년부터 용인특례시 공직자와 시민, 종교단체, 기업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시작한 이웃사랑 실천 운동이다. ‘개미천사(1004)’ 모금 운동은 1인당 매월 1004원 이상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일정액이 쌓이면 사회취약계층이나 복지시설 등에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소액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개미천사(1004) 기부 운동’이 복지 사각지대 등 위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25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융합인재학부에서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한국외국어대학교 GBT(글로벌비지니스테크놀로지) 학과 조명환 교수와 5명의 학생들은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 한입고구마(3kg) 10박스를 전달했다. 이 성품은 마케팅혁신 수업에서 온라인 스토어에서 블루베리를 판매한 순이익금으로 마련됐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융합인재학부 조혜경 학생은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과 소중한 마음을 모아 성품을 전달했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층 아동가구에 지원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사회취약계층 시민의 존엄한 삶을 위해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사업’을 7월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족관계가 단절돼 장례를 치를 사람이 없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등이다. 시는 필요한 행정 지원과 공영장례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사업’ 신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신청인은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주관하는 대상자나 단체를 직접 지정하고, 장례주관자로 지정되면 고인의 상주가 돼 공영장례를 진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공영장례식에서 고인의 뜻을 반영하기 어려웠던 사안을 보완하고,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해 능동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성을 지킬 수 있도록 시가 성심성의껏 지원하기 위해 시작하는 사업”이라며 "각 읍면동에서는 연고자가 없이 지내거나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분들께 안내를 잘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과 연계한 웰다잉 교육을 안내하고, 용인시 홈페이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