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16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2025년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공동주택 시설물안전관리책임자(소방시설 담당) 및 경비책임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대상자 291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아파트 화재 대피계획 세우기 ▲비상방송설비 음원교체 ▲소방관련 법규 및 소방시설 개요 ▲소화기구의 종류 및 사용법 ▲화재예방 대책 ▲공동주택 범죄사례 및 예방대책 ▲범죄대응 요령 등이다. 이날 교육은 안양소방서·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으며, 교육에 참여한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들이 화재 상황 등에서 실무적으로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재강조하고 시민들의 참정권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공명선거 및 투표율 제고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은 선거기간 동안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울러 유권자의 선거 참여 확대를 위해 기존의 홍보 방식을 넘어 시민 생활 속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는 실효성 있는 홍보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선거 전 예정된 각종 행사와 연계한 홍보, 대중교통, 청소 차량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창구를 통해 홍보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홈페이지·블로그·카카오톡 등 공식 사회관계망(SNS), 시청사 외벽을 비롯한 주요 장소 현수막 게시, 발광다이오드(LED) 전자게시대, 버스정보시스템(BIS), 아파트 엘리베이터 미디어 보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표를 홍보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안양시의 투표율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32명이 2025년 상반기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검정고시 교재 및 온라인 강의 지원 ▲시험대비반 운영 ▲1:1 학습 멘토링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학업 연속성을 보장하고자 ▲진학상담 ▲대학입시설명회 ▲수시원서 접수 지원 등 진학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민미연 센터장은 “학업을 중단했던 청소년들이 다시 꿈을 찾아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학습지원 외에도 자립지원, 활동지원, 상담지원 등 다양한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135회 기술사 시험에서 안양시 철도교통과의 부서장과 직원이 나란히 교통기술사 자격을, 하수과의 직원이 산업기계설비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술사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결합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국내 최고 국가기술자격이다. 특히, 기술사 시험은 높은 난이도의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요구해 합격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기초지자체에서 공무원 3명이 동시에 기술사 시험에 합격한 사실이 화제이다. 안양시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이 행정의 수준을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합격의 주인공은 이준표(철도교통과장), 김환수(철도교통과 주무관), 황규도(하수과 주무관) 등이다. 이준표 철도교통과장은 200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22년부터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교통안전 관련 현안 등의 철도교통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김환수 주무관은 국책 연구기관, 민간 엔지니어링 등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2023년 안양시에 입사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가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및 용도지역 상향 시 입지요건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안양시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개정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행정예고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용도지역 상향 시 입지 요건 완화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완화 및 신설 ▲상한용적률 인센티브 조정 ▲용적률 적용 관련 구체적인 적용방법 제시 등이다. 시는 공공재개발 및 공공재건축 사업에 대한 용도지역 상향 시 입지 요건을 완화해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효율적으로 정비해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등록된 설계·시공·철거·감리 업체 참여 시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기존 최대 3%p에서 18%p로 확대하고, 물의 재이용 시설 및 물순환 회복을 위한 계획 수립 시 인센티브 항목을 신설했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친화적 개발 유도를 위해 녹색건축, 에너지자급(제로에너지) 및 지능형건축물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내용도 담았다. 시는 이번 지침 개정으로 공공정비사업 추진을 활성화해 임대주택 공급 및 공공성을 확보하고, 개발사업 설계단계부터 시공, 감리 과정까지 관내 업체 참여를 유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15일 동안구보건소에서 감염병 전파 차단 및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2025년 제1차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동안구·만안구보건소장과 보건정책과장을 비롯해 안양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안양시 약사회장,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감염관리실장, 안양샘병원 감염관리팀장 등 감염병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협의체 위원들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안양시의 법정 감염병 발생 추이 및 집단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계획 등이 논의됐다. 안양시 지역의료협의체는 지난 2022년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상황에 따라 지역사회의 신속한 의료 대응 추진 및 민관 공동 협력 대응을 위해 구성됐으며, 매년 2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양시는 2024년 전국최초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체계 공유시스템을 구축해 보건소와 유관기관 간 감염병 유행상황 및 정보 등을 신속히 공유하고,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감염병은 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식생활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관내 초‧중‧고를 방문해 진행하는‘찾아가는 학부모 대상 바른 식생활교육’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해 학부모들로부터 만족도가 99%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는 5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15회에 걸쳐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바른 식생활교육을 통해 친환경 우수 먹거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정-학교 연계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환경·건강·배려의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인식 확산 및 지역사회 식생활 문화 개선에 기여하고자 본 교육을 기획했다. 첫 교육이 진행된 15일, 백영고등학교에서 학부모 20명은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저탄소 식생활 실천 방법 및 전통 장의 우수성을 알아보고 친환경 식재료로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가정에서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위해 고민하고, 만든 고추장은 각 가정의 식탁에 올려 아이들과 맛있고 건강한 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기초지자체 안양·광명·안산·시흥·화성시가 15일 신안산선의 안전하고 투명한 공사 추진 촉구에 한목소리를 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11시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신안산선 통과 지자체 공동 대응 건의문’에 서명했다. 안양시 등 5개 지자체는 이날 서명에 앞서, 지난달 발생한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제5-2공구의 지하터널 공사 현장 및 상부 도로의 붕괴사고에 대한 경과 등을 공유하고 인명 피해와 심각한 사회 혼란을 초래하는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건의문에는 ▲시행사가 시민과 전문가 등이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하여, 공사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고, ▲건설기술진흥법과 지하안전특별법 개정을 통해 공사 현장 관할 지자체가 공사 현장 점검과 사고조사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이 담겼다. 또, ▲사고 현장에 대한 정부 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GS파워(주)가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 1억원의 장학금을, FC안양에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오후 3시20분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유재영 GS파워 사장, 이병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 신경호 FC안양 단장 등이 참석했다. GS파워는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지원과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이번 기부에 나섰다. 재단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재 육성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FC안양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선수단 운영비에 사용할 계획이다. 유재영 GS파워 사장은 “앞으로도 안양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FC안양의 활약도 관심있게 지켜보며 좋은 성적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단 이사장이자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탁자의 고귀한 뜻에 따라 장학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해, 미래 인재를 길러내고 모든 세대가 즐기는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가 느린학습자 등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만 5세 이상의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장애), 경도지적장애인, 경도인지장애 판정자 등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이용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는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시범 사업으로, 경기도 내 안양시와 고양시 등 2개 지자체에서 운영된다. 안양시는 서비스 운영을 위해 국도비를 포함한 예산 6천만원을 편성했다. 서비스는 본인부담금을 포함해 월 12만원의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원기간은 최초 6개월이다. 대상자가 재판정을 받은 후 최대 3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임상심리사 검사 결과나 전문가의 소견서 등 제출이 필요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의 적극 활용하고, 시민들이 복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오는 22일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과 충훈동 둔치주차장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지성·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 및 인명 고립, 저지대 주택 침수에 따른 취약계층 대피 등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대응 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 실행훈련이 연계된 통합형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초기 상황접수부터 재난안전통신망(PS-LTE) 상황전파,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인명구조 및 복구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검증하게 된다. 이번 훈련에는 안양시 16개 부서를 비롯해 공공기관·기업 등 28곳이 참여하며,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통장·주민 등도 직접 훈련에 참여해 민관의 유기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침수 등 재난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풍수해 등 복합 재난에 대한 실전 대응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만안, 동안)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19세 이상 성인 1819명(만안 909명, 동안 9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가 승인 통계 조사이다.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사전 교육을 이수한 전문 조사원이 선정된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된다. 조사원은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부터 만성질환 이환,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69개의 설문 문항을 1대1 면접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수행 절차는 ▲가구 방문 전 가구선정 안내서 발송 ▲조사원 가구방문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답례품 증정 ▲면접조사 완료자 중 일부(약 10%)에게 설문조사 내용 확인의 순서로 진행된다.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결과는 오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안양시에서는 매년 관련 부서 및 기관을 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및 동안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여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만안청소년수련관 여름학기 강좌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온라인(5월 13일~) 및 현장 방문(5월 14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129개 강좌 233개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드민턴과 탁구 등 체육 활동부터 역사, 과학, 영어, 요리, 피아노까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유아 및 초등 체육 프로그램, 어린이 컴퓨터 교실, 악필 교정, 캐릭터 디자이너 과정 등 신규 프로그램이 대거 개설됐으며, 매월 주제를 달리한 일일 테마 특강도 준비돼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동안청소년수련관도 온라인(5월 15일~)과 현장 방문(5월 16일~)을 통해 여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158개 강좌 458개반으로 구성된 가운데 ▲생활체육(라켓볼, 뉴스포츠, 킨볼 등) ▲평생교육(디지털 드로잉, 유화교실, 참바른 글씨, 키즈플라워, 원어민 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효성 안양공장이 지난 3월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562만원을 경북 영양군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40분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이인규 (주)효성 안양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성금 1,562만원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인규 공장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이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안양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 안양공장은 코로나19 확산 시기였던 2020년 안양교도소 1,000만원 상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새마을금고 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안양시 새마을금고협의회가 제5회 지역상생의 날을 맞이하여 안양시 아동양육시설 아동청소년을 위한 8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기탁했다. 안양시는 지난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이강무 새마을금고 중앙회 지역이사, 박용출 안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장, 이정태 안양시새마을금고 실무책임자협의회장 및 각 금고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날 기탁된 휴지와 세제, 라면 등의 생필품 선물세트를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아동양육시설 3곳(안양의집, 좋은집, 평화의집)에 전달했다. 이강무 새마을금고중앙회 지역이사는 “안양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었다”며 “새마을금고의 나눔이 누군가에게 또 다른 내일을 시작하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용출 안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며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치매 환자와 그로 인한 돌봄의 어려움으로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치매의 예방부터 조기 발견, 관리 및 돌봄까지 전문적인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치매’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하에, 만안치매안심센터(만안구 문예로 48)와 동안치매안심센터(동안구 관악대로 375)를 거점으로 치매 예방에서 교육, 돌봄까지 촘촘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치매 검진 및 등록관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환자돌봄에 필요한 물품) 제공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발급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쉼터 ▲인지 강화프로그램 ▲치매가족교실 등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관내 보건소의 치매 등록자 수는 지난 2022년 3,081명, 2023년 3,400명, 지난해 3,777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예방 및 발견은 ‘빠르게’…‘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확대 추진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행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자 어르신들의 주요 방문지를 직접 찾아가 검진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라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임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