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왕시는 왕송호수(의왕시 초평동)에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흰꼬리수리(White-tailed Eagle, Haliaeetus albicilla) 1개체가 월동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의왕시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흰꼬리수리는 왕송호수 중간에 있는 버드나무를 휴식과 사냥터로 이용하고 있으며, 호수에서 서식하는 붕어 등 큰 물고기를 활발하게 사냥하고 있다. 흰꼬리수리는 천연기념물 243-4호 겨울철새로 지난 2000년 전남 흑산도에서 번식이 확인됐으며, 날개를 펼치면 2m 이상 되는 대형 수리류이다. 곽호경 산림녹지팀장은 “의왕시에서는 아주 드물게 관찰되는 종이지만 2020년은 겨울철 날씨가 포근하여 왕송호수가 결빙되지 않아 먹이사냥이 가능하기 때문에 월동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치과주치의’ 서비스가 11월 말 현재 전체 대상자 12만3500명의 95%인 11만7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31개 전체 시군의 전체 치과의료기관 4040곳의 43%인 1739개소에서 동시에 시작한 서비스는 시작 2개월 만에 이용률이 51%를 넘는 등 폭발적 호응을 받고 있다. 사업 초기 도와 시군 담당자가 함께 치과주치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기관의 치과주치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어려움과 의견을 청취해 개선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현장지원으로 사업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도는 아울러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치과주치의 앱인 ‘덴티아이’를 제공, 학생과 학부모가 언제 어디서든 문진표 작성과 치과 예약, 구강검사 결과통보서 확인을 가능토록 했다. ‘덴티아이’는 기본적 기능 외에도 학생의 개인별 맞춤형 구강건강정보와 지식을 높일 수 있는 퀴즈도 풀 수 있어 ‘내 손안에 맞춤형 구강정보’ 기능을 톡톡히 해냈다. 앱의 기능 구현을 위해 사업 추진 기관인 보건소, 학교, 의료기관이 검진결과 입력 및 데이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화성시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0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서 고온리와 국화리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어촌뉴딜 300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 등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고온리와 국화리 총 사업비의 79%인 각 77억원과 10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고온리는 54년간 미공군 폭격훈련장으로 고통을 겪은 마을에 쿠니 PNP 힐링광장을 조성하고 치유와 휴양의 공간으로 변신을 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어항시설 정비 독살 복원 및 해변정리 개방형 평화기념 놀이터 등 총 97억원을 투입해 연간 1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국화리는 둘레길 정비 국화 놀이터 조성 여객선 접안 시설 및 선양장 보수 어항시설 정비 귀어귀촌센터 조성 등 138억원을 투입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가고 싶은 국화도를 만들 예정이다. 이에 시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유관기관, 전문가와 협업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영철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남부보훈지청은 UN반부패의날을 기념해 ‘반부패주간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세계 반부패의 날은 2003년 12월 9일 멕시코 메리다에서 UN반부패협약 조인식을 개최하고 이를 기념하는 뜻에서 매년 12월 9일을 ‘세계 반부패의 날’로 지정하는 것에서 유래됐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반부패주간(198.12.5~19.12.11)을 기념해 3컷 분량의 카드뉴스를 제작해 지청 SNS등 채널에 공유하며, 다가오는 10일에는 지청에서 내방 민원인을 대상으로 자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남부보훈지청 담당자는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 라 전하며 청렴한 대한민국을 위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5일 오산시 원동초등학교에서 학교복합시설 건립 지원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민과 학생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것으로 오는 2021년 경기도내 초중고교에 100억원 규모의 수영장형 체육관 등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100억원 규모의 수영장형 체육관 등 학교복합시설 건립 지원 생존수영 등 학생의 학습권, 지역주민들에게 체육활동 참여기회 제공 등 생활체육 향유권 동시 보장 등이다. 건립 사업비는 문체부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분담하고 부지는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경기도는 학교복합시설의 건립, 관리 및 운영의 주체가 된다. 또 균형위와 문체부는 생활SOC 사업 공모 및 평가·선정 시 학교복합시설의 우선 검토를 담당한다. 업무 협약을 통해 지원되는 학교복합시설은 2020년 경기도·경기도교육청의 수요조사 및 선정 후, 문체부 및 균형위의 2021년 생활SOC 사업 공모 시 평가를 거쳐 2021년 정부예산안에 편성하고 투자심사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한다. 이르면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