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무료로 ‘자전거·PM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우GO! 타GO! 안전하GO!’라는 슬로건 아래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자전거 주행 실습과 교통안전 수칙 교육, 자전거 기본점검 및 정비 교육 등이 이뤄진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에 필요한 자전거와 안전장비는 시에서 제공한다. 오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가 많은 동을 중심으로 교육을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며, 교육 일정과 장소는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는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일상의 유용한 이동 수단이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자전거 초보자·가족 등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에 대한 계도기간이 5월 31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미신고·지연신고 등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6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 제고와 임차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다. 계약 당사자는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거 목적의 임대차계약 시 3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주택 임대차계약을 신고해야 한다. 신고 의무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돼야 하지만 그동안은 계도기간이라서 부과되지 않았다. 하지만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올해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계약 시 신고 의무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연하여 신고하는 경우는 최소 2만 원부터 최대 30만 원을, 거짓으로 신고하는 경우는 100만 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 의무는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있으나, 둘 중 어느 한쪽에서만 신고해도 된다. 신고 시 서명․날인된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해서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15일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44회 스승의날 기념 모범보육교직원 시상식 및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지역보육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모범 보육 교직원 표창 시상에 이어 전자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 등 축하공연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아이들의 성장과 보육의 가치를 섬세하게 표현한 샌드아트 퍼포먼스는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더했다. 신은정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해주는 보육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의 행사가 모든 보육인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연합회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늘의 따뜻한 공연처럼 보육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이 아이들의 삶에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고 생각한다”라며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모여 ‘아이 키우기 좋은 안산’을 만들어가고 있어 스승의날을 맞아 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 붕괴 사고 이후 복구가 지연되고 사업 정상화에도 차질이 빚어지자, 주민 불편 장기화를 우려하며 정부 차원의 특별 관리와 신속한 복구 지원을 건의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 시장이 15일 오전 광명시청에서 열린 신안산선 경유 5개 지자체 간담회에 참석해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관리와 조기 복구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발생한 5-2공구 공사 현장 사고로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간담회는 사고 재발 방지와 안전한 공사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자체장(안산·광명·화성·안양·시흥)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시민·전문가 참여 정례화를 통한 투명성 강화 ▲'건설기술진흥법'및'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개정 ▲정부 특별관리·지원을 통한 조기 복구 ▲지자체 실무협의회 정례화 추진 ▲신안산선 전 구간 정밀안전진단 추진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현재 사고 발생 한 달이 지났음에도 현장 복구와 철도사업 정상화는 건설사고 조사, 지반 보강, 복구 방식 검토 등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신길고등학교는 교내 2층에 ‘행복마음터’를 열고 오는 5월19일부터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15일 밝혔다. 행복마음터는 메이커 스페이스실을 ‘위(Wee)보드카페’로 재단장하여 주중 점심시간(13:00~13:50)마다 개방한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할리갈리를 비롯한 15개 이상의 다양한 보드게임은 물론 '오징어게임'으로 유명해진 공기놀이, 고누놀이 등 우리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마음을 보여주는 그림책을 전시하고, 간단한 심리검사 등을 제공한다. 행복마음터는 위에 언급한 것 외에도 또래상담 동아리, 위클래스 주관 행사, 선생님들의 간담회나 쉼터로도 활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손정락 교장은 “행복마음터라는 이름처럼 학생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청소년기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학년 김 아무개 학생은 “점심시간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학교 안에 생겨서 너무 좋다. 앞으로 점심시간에 많이 이용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신길고의 ‘행복마음터’는 여러 놀이와 활동을 통해 일상 생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해양중학교는 5월 가정의 달 및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마음을 나누는 편지쓰기 활동과 스승의 날 기념 상장 제작 등의 활동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편지를 통해 감사와 사랑, 용서, 그리움, 격려, 우정 등의 감정을 글을 작성하고 전달하여 평화 감수성을 신장시키고자 했다. 특히 국어 교과와 연계한 글쓰기 활동을 통해 글쓰기 역량 및 인성을 더불어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편지쓰기 활동은 재학생들이 ‘친구에게, 부모님께, 선생님께’등 수신자를 정하여 작성하고, 또한 재학생의 학부모가 참여하여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소제목에 맞게 온라인 응답지를 통해 작성 및 제출하면 자녀에게 전달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외에 우편을 통해 편지를 외부로 보내고자 하는 학생은 편지 봉투에 주소를 작성하고 우표를 붙여 우체국 배송을 통해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학생회와 각반 반장과 부반장으로 구성된 2025학년도 안산해양중학교 대의원회가 주도하여 상장의 문구를 구상했다. 담임선생님께는 각반의 반장과 부반장이 감사와 존경심을 담은 문구를 정하고, 담임을 맡지 않은 선생님과 학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 안산시 소재 원곡중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2025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도박 예방·근절 도박 NO! 꿈 YES!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원곡중학교는 경기도에서 단 5개 학교만 선정된 도박 예방 실천학교 중 하나로,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며 전국 15개 도박 예방 실천학교 중에서도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박 없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2025년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도박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교육청과 시청, 도의회, 경찰서, 학부모 폴리스 연합회 및 학부모 등 지역사회 기관이 협력하여 등굣길 도박 예방 캠페인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행동을 안내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학생 주도 도박 예방 교육이 실시됐다. 5월 13일에는 1336 도박 문제 상담 전화번호를 활용한 창의적 사행시 만들기 활동과 도박의 실태 및 위험성을 배우는 교육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족을 위한 '2025 상반기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2025년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3주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의 긍정적 관계 형성과 유대감 증진을 지원하고, 보호자의 양육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적 안정 도모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사회적 발달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대상별 특성을 고려하여 구성됐다. 먼저, 영아학급 및 유치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톡톡 몸으로 말해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몸놀이를 통한 심리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양육 효능감을 높이고 아동 발달을 지원한다. 이어 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아버지가 함께하는 '행복한 부자(父子)' 프로그램이 도자기 만들기, 비누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가족 간 친밀감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가족지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도 반영할 예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오는 31일까지 이륜차를 포함해 관내 무단으로 방치된 자동차에 대해 단원구 12개 동과 함께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 대상은 ▲자동차를 일정한 장소에 고정해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 ▲도로에 계속해 방치하는 차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의 토지에 2개월 이상 방치해 범죄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주민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자동차 등이다. 단원구는 주민신고나 단속반 자체적발을 통해 무단방치차 일제정비를 진행하고, 적발된 차량 소유자에게는 자진처리(1개월 이상, 분해·파손돼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15일)를 안내할 계획이다. 자진처리명령에 불응하면 견인·폐차 등의 강제처리 조치가 이뤄진다. 강제처리가 진행되면 최대 15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송치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자동차 소유자에게 무단 방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단속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단원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외국인 환자와 한국인 의료진 간의 의사소통을 돕는 의료통역사 양성 교육을 실시해 총 1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통역 전문강사인 김 나제스다 교수의 강의 아래 총 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관내 한국어 구사능력 상급자 외국인 및 귀화자 등 19명(▲러시아어 3명 ▲우즈벡어 1명 ▲베트남어 2명 ▲몽골어 2명 ▲중국어 11명)이 참여했다. 교육 수료생들에게는 교육수료증과 함께 안산시 의료통역사 명찰이 수여됐다. 단원보건소는 이들이 전문 의료통역사로서 관내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 등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교육 수료생들이 의료기관 등의 현장에서 더 많은 활동으로 안전한 보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14일 원곡중학교에서 학교폭력과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2025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도박 예방·근절 도박 NO! 꿈 YES!’ 등굣길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등굣길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학교폭력과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 장소인 원곡중학교는 지난 4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관하는 도박문제 예방 실천학교로 지정돼 올해 ▲도박문제 예방교육 추진 ▲교내 도박문제 예방캠페인 ▲공모전 개최 및 전시회 운영 ▲예방치유원 연계 리더십 캠프 참여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해철 국회의원, 도·시의원, 이강석 단원경찰서장,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폴리스, 원곡중학교 학부모·학생 등이 함께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도박 근절과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년 도박과 학교폭력은 이제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인 만큼 조기 예방에 힘쓸 때”라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오는 27일까지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참여 ‘비전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안산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 계획에 반영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2035년 안산시 미래 발전의 비전을 담은 상징적이고 대중적인 슬로건’을 모집한다. 안산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공모전을 주관하는 (재)한국산업개발연구원으로 전자우편이나 우편(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23길 111)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비전 슬로건은 1인 1개만 가능하다. 응모된 슬로건은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실무추진단의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상 1명에게는 30만 원, 장려상 1명에게는 2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최종 선정작은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에 반영돼 안산시의 미래 비전을 대표하게 되며, 향후 홍보 영상과 시정 홍보 콘텐츠 등의 제작에도 활용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