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이 동부권 균형발전과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골목상권 체질 개선을 골자로 하는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40년 숙원 용문산 사격장 이전... ‘경마공원’ 유치로 친환경 레저도시 도약 40여 년간 폭발음과 오발 사고 위험으로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해온 ‘용문산 사격장 이전 및 폐쇄’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475만 1,136㎡(약 143만 평) 규모의 사격장 부지를 친환경 생태·레저 복합지역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대책과 사격장 폐쇄를 동시에 해결하는 국가적 빅 딜(Big Deal) 방식으로 추진되며, 도시과·축산반려동물과·관광과가 협업해 국제 규격 친환경 경주로와 스마트 관람시설, 가족 친화형 생태·레저 시설을 갖춘 경마공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관련법 검토 및 사업성 분석 용역이 진행 중이며, ‘경마공원 양평 유치 희망 범군민 추진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민·관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행정기관 용문면 분산 배치… 동부권 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고 있다면 가을빛으로 물든 포천 한탄강을 주목해볼 만하다. 경기 포천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는 가을 대표 축제인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한창이다. 형형색색의 가을꽃과 공연·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전기자전거와 반려견 산책, 지역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어 가족과 연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 장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해가 지면 분위기는 또 한 번 달라진다. 야간 미디어아트 파크 ‘한탄강 테라 판타지아’가 빛과 영상으로 한탄강의 밤을 채우면서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올해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개막부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포천시에 따르면 개막 주말인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총 1만7171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방문객은 1.5배 늘었으며, 수익은 9796여만원으로 86.34% 증가했다. 이번 가든 페스타는 오는 11월 1일까지 이어진다. 보랏빛 버베나부터 파파야까지…가을정원 속으로 축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형형색색의 계절꽃 정원이 방문객을 맞는다. 보랏빛 버베나를 비롯해 바람에 흔들리는 가우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가 읍면동 공감소통간담회를 통해 주민들과 약속한 건의사항의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단순히 주민 의견을 접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현안에 대해서도 새로운 대안을 찾는 등 해결책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시는 18일 시정회의실에서 공감소통간담회 보고회를 열고, 2022년부터 올해 초까지 진행한 읍면동 공감소통간담회 건의사항 가운데 ‘적극추진’으로 분류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별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살펴보고, 해결이 지연되고 있는 현안에 대해서는 새로운 대안을 모색했다. 주민과의 약속, 이행 상황 지속 점검 포천시는 민선 8기인 2022년부터 올해 초까지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공감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주민 의견은 총 1,102건이다. 이 가운데 610건(55%)은 추진을 완료했으며, 201건(18%)은 ‘적극추진’으로 분류해 현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장기검토 121건(11%), 타 기관 건의 84건(8%) 등으로 분류해 각각의 추진 여건과 성격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추석의 맛과 활기를 만나는 ‘의정부제일시장’ 추석의 정취를 가장 생생하게 느끼고 싶다면 의정부제일시장을 찾아볼 만하다. 2024년 설립 70주년을 맞은 의정부제일시장은 630여 개 점포가 모인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제수용품과 신선한 농산물, 각종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명절 장보기에 제격이다.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과일과 반찬을 고르고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오랜 세월 이어온 시장의 정겨운 풍경과 상인들의 활기가 어우러져 가족과 함께 추석 분위기를 느끼기 좋은 공간이다. 연휴에 만나는 도심 속 문화공간, ‘의정부문화역 이음’ 멀리 떠나지 않고 전시와 책, 문화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의정부역 4층의 복합문화공간 ‘의정부문화역 이음’을 찾아볼 만하다. 역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이곳은 개방형 라운지와 여행자 도서관을 비롯해 이음갤러리, 크리에이티브룸, 모둠홀, 화음홀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오가는 길에 잠시 머물며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기기 좋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27일은 휴관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화호가 달라지고 있다. 환경과 생태 회복의 상징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들이 걷고 쉬고 즐기며 일상을 보내는 ‘머무름의 공간’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시흥시는 10월 10일 ‘시화호의 날’을 맞아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시화호와 거북섬 일원에서 ‘시화호의 날 기념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주제는 ‘머무름이 일상이 되는 시화호’다. 시화호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알리는 데 머무르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시화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휴식과 문화, 생태, 해양레저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머무르며 쉼(Stay On) ▲걸어가며 쉼(Pace On) ▲취향 따라 쉼(Sense On) ▲짜릿하게 쉼(Play On) 등 네 가지 콘셉트를 중심으로 시화호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한다. 시는 이를 통해 생태복원의 성과를 시민의 일상과 연결하고 시화호의 새로운 미래상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생태 회복의 상징에서 ‘시민의 호수’로 시화호는 오랜 시간 환경 변화와 생태 회복의 과정을 거치며 도시와 자연의 공존 가능성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변화해 왔다. 시흥시 역시 시화호의 가치를 알리고 미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구가 늘고 도시가 커지는 것만으로 좋은 도시가 완성되지는 않는다. 출퇴근길이 얼마나 편리해지는지, 가까운 곳에 좋은 일자리가 있는지, 아이를 안심하고 키우고 필요한 의료와 문화를 누릴 수 있는지. 시민이 매일 마주하는 이러한 변화가 도시의 경쟁력을 결정한다. 빠르게 성장해 온 양주가 이제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이유다. 옥정·회천신도시 개발과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도시의 외형을 키워온 양주는 이제 교통·교육·산업·문화·복지 등 도시의 기능을 채우고 성장의 성과를 시민의 삶으로 돌려주고자 한다. 민선 9기 양주시(시장 정덕영)는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교육환경 개선과 기업 유치로 배움과 일자리의 기회를 넓힌다. 역사문화 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편, 의료와 돌봄을 일상 가까이에서 제공하는 생활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외형의 성장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연결하는 것. 경기북부 중심도시를 향한 양주시의 분야별 추진 방향을 살펴본다. ■ 출퇴근 시간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도시 교통은 시민의 시간을 바꾸고, 도시의 지도를 바꾼다. 양주시는 시민들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교통 문제 해결에 속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가 농산물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가공·상품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확장하는 ‘고양형 K-푸드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가공제품 개발과 창업을 지원하고, 농협대학교와 협력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연구개발과 인재 육성에 나선다. 여기에 가공식품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를 개발해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K-푸드산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그 자체로도 우수하지만, 첨단 가공기술을 더해 상품화하면 더욱 다양한 제품과 사업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지역농산물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가치를 더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고양형 K-푸드산업 모델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공유주방’…농업인 가공 창업 거점으로 우뚝 고양형 K-푸드산업 육성을 이끄는 중심에는 농산물 가공지원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시는 2023년 9월 농산물 가공지원센터에 ‘공유주방’ 시스템을 도입해 농업인이 독립된 사업자로서 직접 농산물을 가공하고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층 규모(793.12㎡
용문산부터 물소리길·사나사·상원사까지… 걷고 머물며 즐기는 가을 여행 가을이 깊어질수록 양평의 산과 길이 붉고 노랗게 물든다. 수도권에서 가까우면서도 산과 계곡, 숲길이 어우러진 양평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좋은 대표적인 관광지다. 유명 관광지부터 천천히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길, 한적한 숲속 명소까지 다양한 여행지가 있어 취향에 따라 가을을 즐길 수 있다. 양평 가을의 대표 명소, 용문산과 용문산관광지 양평의 가을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용문산과 용문산관광지다. 가을이면 용문산 전체가 울긋불긋 물들며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 용문산관광지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곳으로, 관광지 곳곳에서 단풍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천년고찰 용문사로 이어지는 길은 울창한 숲과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꼭 힘든 산행을 하지 않아도 된다. 관광지 주변을 천천히 거닐며 가을빛을 감상하고, 용문산의 깊은 숲이 만들어내는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을 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가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 바로 먹거리다. 용문산관광지는 양평을 대표하는 축제인 양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개 본궤도 진입… 지평~원주 철도 연장까지 속도국지도 88호선·국도 37호선 확장에 강하대교·북한강대교 등 교량 신설 병행 순환버스 노선 확대·주차장 확충으로 체감형 교통행정 완성 수도권 동부의 대표 친환경 도시 양평군이 교통망 확충을 발판 삼아 역동적인 도약을 준비한다. 그간 중첩된 규제와 부족한 교통망으로 교통 체증과 지역 간 불균형을 안고 있었지만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와 주요 도로 확장, 대중교통 노선 개편 등 굵직한 결실이 가시화되면서 양평의 교통 지도가 새롭게 그려지고 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개와 광역 철도망 연장 양평군의 숙원 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2026년 3월 재개 발표에 따라 올 하반기 국토교통부 타당성 재조사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본격 궤도에 오른다. 2027년 타당성 재조사 용역 준공,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9년 보상 및 공사에 착수해 203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의 강력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철도망 확대에도 힘을 쏟는다. 청량리~서원주 복선 전철 구간을 활용해 경의중앙선을 지평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가평군이 지난 2년간 4개 대규모 경기도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스포츠‧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주목된다. 군은 지난해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올해 ‘제20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3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리에 마쳤다. 특히 지난 11일 열린 경기도생활체육대회 개막식에는 선수단과 관람객 등 약 3만명이 가평을 찾아 지역의 체육 역량은 물론 관광자원을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지난해 70여 년 만에 도단위 체육대회 성공 개최 가평군은 지난해 4~5월 70여년 만에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경기도체육대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특히 가평군은 장애인 편의시설 보강과 셔틀버스 운영 등 참가자 편의를 높이고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세심한 준비로 대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경기도체육대회에서는 ‘모범선수단상’과 ‘성취상’을 수상하며 개최지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았다. 역대 최대 규모 생활체육대축전… 지역경제도 활력 올해 8월엔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이달 11부터 13일까지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생활체육대축전은 2만 1,600여 명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광주시 대표 축제 '제31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남한산성문화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의 성곽 축성 400주년을 기념하여, 남한산성이 지켜온 가치와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역사·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한산성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문화제에서는 △개막행사 △산성빌리지 △아트마켓 △산성식객 △대동굿 △남한산성 뮤지컬 '달을 태우다' △인기가수 초청공연 △남창동 줄타기 △찾아가는 영화관 △최태성과 함께하는 남한산성 이야기 △찾아가는 도서관 △산성 트래킹 △산성 생태체험 등 역사와 전통을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9월 18일에는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성대한 개막식이 남문주차장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개막 주제공연 ‘400년의 기억, 내일을 여는 산성’은 남한산성 축성을 중심으로 축성 당시부터 오늘날 시민들의 안식처가 되기까지 이어진 400년의 시간을 20분간의 퍼포먼스
(중앙뉴스타임스 =방재영 기자) AI가 일상을 바꾸는 시대다. 궁금한 것은 몇 초 만에 답을 얻고 무엇을 먹을지, 입을지, 읽을지조차 AI에게 추천받을 수 있다. 더 빠르게, 효율과 속도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현대사회지만 역설적이게도 사람들은 다시 책을 찾기 시작했다. 한 문장을 천천히 읽고, 한 권의 책에 오래 머물며 사유하는 것이 다시 문화의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AI 주사용층인 20대를 중심으로 독서와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연간 종합 독서율은 38.5%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반면, 20대 연간 독서율은 75.3%로, 전체 성인 평균의 약 2배에 달했다. 일명 독서를 경험하는 ‘텍스트힙’ 현상도 눈에 띈다. 책을 읽는 것에서 나아가 문장을 기록하고, 책을 매개로 사람들과 취향을 나누며 독서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는 문화도 확산하고 있다. 올해 6월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에는 역대 최고 기록인 16만 명이 방문했고, 각 출판사들은 독서모임이나 함께 만드는 체험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시흥시 소래빛도서관(비둘기공원로 25)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