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전국 지자체 5급 승진자 173명이 참가한 2020년 제6기 승진리더과정에서 최우수 1명·우수 1명을 배출하며 전체 1등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전북 완주군 소재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된 교육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을 감안해 기존 6주에서 4주로 단축 운영돼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진행됐다. 안산시는 베이비붐 세대 은퇴와 맞물려 역대 최대인원이 참가, 행정6급 13명 세무6급 1명 녹지6급 1명 보건6급 1명 시설6급 2명 등 모두 18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제6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은 지방자치 제도의 운영, 공공갈등 관리의 이해 등 정책기획 역량 및 리더십 역량 함양을 중심으로 진행돼 조직 내 핵심인재로서 조직 내에서 직원 간 소통과 협업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수료보고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의 중요 현안은 인구대책과 코로나19 이후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시민에게 행복감과 그보다 더 중요한 신뢰를 줄 수 있는 시정이 필요하다”며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초심을 잃지 말고 처음처럼 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가 시민시장 5일장 폐쇄로 생계지원 대책을 요구하는 상인단체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에 따라 지원 대책도 마련하지 않기로 했다. 반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시장의 합리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민시장의 전체 점포는 이날 현재 383개로 의류, 음식, 농·축산판매 공산품 점포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모두 226명의 상인이 영업 중이다. 5천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지난해 시민시장 바로 인근에 재건축으로 들어서면서 그동안 큰 문제로 공론화되지 않았던 노점상 및 5일장 관련 교통체증, 불법주정차, 소음, 쓰레기 문제 등 각종 불법행위가 민원으로 폭증하게 됐다. 시는 이에 따라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을 위해 지난 4월4일자로 시민시장 내 5일장의 운영 계약 연장을 중단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외출 활동이 줄어들면서 소비심리도 덩달아 위축, 시민시장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80%가량 감소하는 등 시민시장의 합리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계약기간 만료에도 무단점유해 운영되던 제8·9권역 13개 공영유료주차장의 운영권을 모두 회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 공영주차장은 총 13개 권역 70개소로 총 8천249면을 운영 중이나, 이 가운데 2개 권역 13개소는 시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채무자들이 위탁계약 만료에도 불구하고 무단 점유, 주차장 인도소송을 벌이며 운영을 지속해 오면서 시민 불편이 계속돼 왔다. 제8권역 공영유료주차장은 고잔동, 월피동, 성포동에 총 5개소 1천265면이며 제9권역 공영유료주차장은 선부동, 초지동, 고잔동 등에 총 8개소 830면 등 모두 2천95면 규모다. 시는 시민 불편민원 해결 및 주차장 확보를 위해 부동산명도단행 가처분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이달 8일 승소 판정을 받고 위탁계약자들과 원만한 상호협의를 벌여 지난 18일 8권역·22일 9권역을 각각 인수, 모든 공영주차장운영권의 회수를 완료했다. 이는 시가 시민들의 편리한 공영주차장 이용을 위해 본 소송과 별도로 부동산명도단행 가처분을 제소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 승소함으로써 통상 3년의 기간이 걸리는 인도 소송기간을 1년으로 단축했다. 시는 지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경기 희망상권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샘골로 골목상권이 최종 선정돼 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샘골로 골목상권은 앞으로 2021년 12월까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 등 종합적인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샘골로 골목상권은 본오동 먹자골목으로 유명한 곳으로 과거 반월공단의 활성화에 힘쓴 직장인의 회식과 가족단위 소비계층이 유입되는 안산시 최고의 상권이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과 인구유출이 진행되는 등 경기침체와 맞물려 지역 소상공인들은 심각한 경영난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시는 상인회 등과 함께 벚꽃나무식재와 경관조명구축에 기반한 거리환경 개선 트릭아트 등 디자인과 접목한 특별할인구역 구축을 통한 고객 유인여건 조성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및 지속적 상인교육실시에 따른 공동체 구성 등으로 상권체질 개선에 목표를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시는 샘골로 골목상권을 단순한 환경개선이 아닌 다양한 이벤트를 앞세워 소비인구가 상시 방문 가능한 상권으로의 재탄생에 초점을 두고 낮 시간대 유아동반 소비인구를 대상으로 한 점심먹거리 매출향상과 저녁시간의 직장인 및 연인 등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안전한 식사문화 환경 조성과 지역 식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예방 생활방역 지침 등을 준수한 식당을 ‘과천시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과천시는 오는 8월부터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용품 비치, 의자·테이블 매일 1회 이상 소독 등의 방역 수칙을 실천한 식당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 시는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지정업소 우선, 일반음식점에 대해서 신청서를 접수받아 현장 심사를 실시하며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가게 전면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종사자를 위한 마스크와 수저싸개 등 위생용품 등을 지원한다. 또한, 과천시 홈페이지와 과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앱 ‘과천마당’ 등을 통해 안심식당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후관리를 위해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이 점검반을 구성해 분기마다 1회씩 안심식당의 생활 방역 지침 준수 여부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사항 미이행 시에는 안심식당 지정 등을 취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손님이 안심하게 식당을 이용해 외식환경 조성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27일 과천화훼농가 이전지로 검토되고 있는 화성시 ‘화옹지구 간척지 개발현장’을 방문해 화옹지구 개발현황 등을 점검했다. 김종천 시장은 현장에서 경기도, 화성시,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 참석자와 약 1시간 동안 현장을 둘러봤다. 과천시는 주암동·과천동 일대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및 ‘과천주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돼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2021년부터 이주가 필요한 화훼농가의 재정착을 위해 지난 2월 과천화훼협회에서 건의한 화옹지구 이전 방안에 대해 자체 검토를 실시했다. 시는 장기임대가 필요한 화훼농업의 특성상 경기도의 장기임대차계획을 통한 사업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러, 지난 4월 경기도에 이전단지 조성 및 화옹지구 이전 방안에 대해 건의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3일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화성시,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내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관계기관이 과천화훼농가 이전 방안 수립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날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 김종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경기도 미래인재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한 창업 아이디어 공유와 창의적 진로개발과 도전정신 함양을 위해 제2회 기업가정신기반 창업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2년 연속 경기도 기업가정신 기반 창업교육 거점센터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서 학생의 도전 정신과 기업가정신을 길러주고 미래 창업 인재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EBS와 함께하는 제5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 내 부대행사로 대회를 개최했다. 에 따라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관심과 호응과 더불어 올해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후원을 통해 대회의 완성도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신청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 고등학생이면 아이디어 분야의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7월 29일 오후 5시까지 개인 또는 팀 형태로 이메일로 접수 하면 된다. 서류 및 예선심사를 통해 총 8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예선에 통과한 팀은 맞춤형 멘토링 교육을 거쳐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에서 입상한 최종 5팀에게는 시상 및 창업 아이디어 확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 내손2동 대림이편한세상4단지에 있는 하늘사랑어린이집 65명의 천사들이 지난 2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만원을 내손2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하늘사랑어린이집 원생들이 어린이집에서 시장놀이를 하면서 모금된 금액이며 내손2동 주민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을 주변의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정영선 하늘사랑어린이집 원장은 “원생들이 시장놀이를 하면서 경제개념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또한, 이번 나눔 실천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좋은 곳에 쓰이기를 바라며 어린이집에서는 앞으로도 원생들이 건강하고 인성 바른 아이들로 자라도록 잘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 내손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2일 회원들과 함께 직접 제작한‘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1,500개를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내손1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최경숙 위원장은“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는데 있어 마스크 보관에 어려움이 있고 특히 외부활동 시 마스크를 분실하거나 서로 바뀌는 경우와 마스크를 아무 곳에나 방치해 비위생적으로 관리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번에‘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를 직접 제작해 이웃들에게 나눠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원 내손1동장은“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고 있는 내손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이번 기부가 코로나19 감염예방과 더불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노인복지시설의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로당 등의 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내 고립감이 깊어지는 것과 관련해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발굴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에서는 7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 홍보기간 동안 관내 경로당 회원 중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로 현재까지 약 600여명을 발굴했으며 대상자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청을 안내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전 확인, 식사관리 지원, 말벗 등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이번 경로당 회원대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경로당 휴관조치로 집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 어르신들의 사회적 단절로 인한 정서적인 외로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취약노인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시에서는 사회적 관계망이 약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으로 돌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더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방역강화조치 완화 발표에 따라 휴장중인 실외체육시설을 재개장한다. 안양종합운동장 및 체육공원 등 실외체육시설은 지난 22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용 전 발열체크, 방명록 작성 등 엄격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권고에 따라 운영 중인 모든 체육 시설을 휴장하고 자체 방역 활동에 돌입하는 한편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대대적인 시설물 보수를 진행했다. 자세한 현황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찬주 사장은 “운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운영할 것이다”며 “관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경기 안양시가 다음달 3일부터 경로당 운영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운영하는 238곳 경로당이 대상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이 중단돼왔으나 여름철 폭염대책 차원에서 문을 열기로 했다. 재개에 따른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한시적이다. 식사는 허용되지 않으며 무더위쉼터 기능으로만 운영된다. 하루 한번 꼴로 실내외소독이 이뤄지고 감염병 의심증상 등의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체계를 갖추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기하게 된다. 마스크 착용은 물론, 체온계와 손세정제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같은 날 노인종합복지관도 다시 문을 연다. ‘생활속 거리두기’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10명 이내의 소규모 그룹에 대해 실내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만안, 비산, 부흥, 율목 등 4개 종합사회복지관 역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는 가운데 재개장을 예고했다. 노인종합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은 운영재개 2주 후 운영프로그램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경로당 운영재개 시 동장을 중심으로 방역사항을 수시로 확인하기로 하는 등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같은 사항은 각 노인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은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다. 따라서 언제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지난 24일 민원인 대응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과 폭행 등 비상상황에 적절히 대비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경찰과 보안업체의 협조를 받아 민원인의 폭언과 시청 민원실의 제지, 민원인의 폭행과 비상벨 호출, 청원경찰의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 일반 민원인 대피, 그리고 경찰 출동과 가해 민원인 인계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민원실은 시청과 일반 시민들이 만나는 일선 현장으로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는 만큼,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기 힘들다”며 “평소 긴급상황 대비자세를 점검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7월 27일 음식문화개선을 통한 코로나19 생활방역의 조기 정착을 위해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들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려면 1인용 접시와 국자 등 덜어먹을 수 있는 도구 비치, 개별포장 수저 제공 등 위생적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수칙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시는 안심식당 지정을 원하는 업소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지정하며 지정업소는 군포시 인증 안심식당 스티커를 발급받아 식당 입구에 붙이게 된다. 지정업소는 또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이후 수칙가운데 하나라도 위반하면 지정을 취소하는 등, 사후 관리도 엄격히 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새로운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식당들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안심식당 지정제도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여파로 운영을 중단한 도서관과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등 일부 공공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에 이어 부천 쿠팡물류센터, 방문판매업소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자, 정부는 5월29일부터 수도권 공공시설 8천여 곳의 운영을 중단하고 유흥주점·학원·PC방 등 고위험시설의 운영을 자제하도록 하는 방역 강화대책을 시행해왔다. 그러나 공공시설이 모두 문을 닫으면서 평소 도서관과 박물관 등을 이용하던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줄어들게 됐다. 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가 감소추세를 보임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운영 제한을 해제하고 이날부터 단계적으로 지역 내 체육시설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실내시설의 경우 좁은 공간에 다수 인원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입장 인원을 수용가능인원의 30~50%로 제한하는 등 각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역학조사를 위한 전자출입명부를 운영하며 입장객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