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을 지방세징수법 절차에 따라 공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단원구는 상반기 79대의 차량에 대한 공매를 진행해 7천729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고질 체납차량 해소와 체납액 징수 향상을 목표로 40대의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차량공매를 실시한다. 자동차 공매는 고액체납 차량이나 불법 대포차 및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해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장기간 세금납부를 기피하는 차량에 대해 사실조사를 거쳐 차량 인도명령 후 강제점유·매각하는 체납처분이다. 이를 통해 불법대포차량으로 벌어지는 각종 범죄 등 사회문제 해소도 기여하고 있다. 공매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입찰기한 내에 단원구 차량공매장을 방문해 차량 상태를 확인한 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공매 참여 방법은 안산시차량공매시스템에 접속해 입찰서를 제출하면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되며 7일 이내 낙찰잔금을 완납하고 차량등록사업소에 이전절차를 마치게 되면 당해 차량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단원구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이달 1일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체육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용품 무료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직원이 대여를 신청한 곳에 직접 방문해 소독을 마친 생활체육용품을 전달 및 반납까지 지원하고 대여한 용품에 대한 사용법 전달과 비대면 시연을 통해 장애인들이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여용품은 컬링세트, 림보허들게임 등 50여 종의 생활체육용품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여한 용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활동영상과 지도영상을 제작해 매주 업로드를 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활동이 제한돼 지쳐있는 관내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증진과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시민 누구나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를 신고할 수 있도록 규제입증제를 제도화하하고 신고 창구를 시 홈페이지에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규제입증요청제는 이의가 있는 자치법규 및 제도규제에 대해 시민·기업 누구나 온라인으로 간단히 규제입증을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관련규정의 규제 완화나 폐지 가능성을 검토하고 유지해야 하는 경우 그 필요성을 입증하는 제도다. 신고 대상은 동일한 사안에 대해 타 지자체에 비해 과도하게 제한하는 규제 제·개정된 지 오래돼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기업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등이다. 건의방법은 시 홈페이지에 첨부된 규제입증요청 신청서를 서식에 따라 작성하고 본인확인 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요청된 안건은 규제개혁 부서가 관련 부서와 규제개혁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최종결과를 60일 이내에 답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규제입증요청 온라인 창구를 통해 시민과 기업 입장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 애로사항을 적극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신고 된 안건은 적극적으로 검토·개선해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가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예방을 위해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법무부와의 CCTV영상 공유체계를 구축해 전자발찌 성폭력 사범에 대한 철저한 감시 시스템을 추진하며 범죄 취약지에 대해서는 방범용CCTV 확대 설치 및 보안등 조도 개선,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 도입 등 안전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11일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방범용CCTV는 3천622대로 올 연말까지 골목길 등 취약지역 64개소에 211대가 추가 설치된다. CCTV는 시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되며 범죄예방에 활용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는 경찰·소방과 실시간으로 영상정보를 공유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여기에 고위험군 성범죄 사범의 재범을 막기 위해 전자발찌 착용자를 관리하는 법무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와 방범CCTV 영상정보를 공유하는 지원체계를 오는 10월까지 구축한다. 특히 과거 흉악한 성범죄가 발생했던 장소 일대에는 내년 초까지 추가로 15대를 설치하는 등 ‘안산 도시안전망 고도화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3천795대의 방범CCTV를 새로 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11일 열정과 젊음이 넘치는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의 비전을 높일 안산시 청년미디어크리에이터를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1년 동안 활동에 나서는 청년미디어크리에이터는 안산지역에서 활발히 유튜버 활동을 하고 있는 김태현, 최혜성, 김승배 등 3명이다. 이들은 유튜브, 네이버TV 등 안산시 공식 방송채널에 출연해 안산의 구석구석을 재미있게 소개하며 다양한 이야기로 시민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또한 개인이 운영하는 방송채널과 콜라보로 안산시유튜브에 고정코너를 만들어 매주 안산시의 구석구석을 생동감 있게 대외에 홍보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최근 영상홍보 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1인 미디어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며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의 도시 이미지를 시민 모두에게 널리 알려 달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지난 9월 10일 열린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온라인 출범식에 참석해,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기본소득 퍼포먼스를 모니터를 통해 함께 하고 있다.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는 기본소득과 관련한 정책수립과 법제화 등을 위해 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협의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 등 ‘2020 군포 옛 모습 공모전’ 수상작들이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전시된다. 군포시에 따르면,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공모전 접수를 한 뒤 10월 말까지 심사를 거쳐 11월 2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수상작들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 대상은 전국에 흩어져있는 군포의 옛 풍경, 문화유적, 생활상이 담긴 사진과 문헌자료 등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1인당 5점 이내에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군포시 문화체육과나 한국사진작가협회 군포지부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해야 한다. 심사기준은 희소성과 전통성, 기록성, 보존성, 역사성 등이며 대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 모두 48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향수어린 군포의 옛 모습을 되살려 군포의 역사와 문화 공유,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 중인 반월정수장에서 공급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수질개선 및 시민 안전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9일 이틀에 거쳐 상록구 일동의 한 다세대주택 입주민으로부터 “수돗물에서 유충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나왔다”는 신고가 시에 접수됐다해당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반월정수장에서 생산한다. 반월정수장은 하루 평균 12만7천여 톤의 생활용수를 안산시 상록구 일원 10만여 가구에 공급한다. 발견된 유충이 깔따구 유충인지, 반월정수장에서 발생했는지 등 정확한 경위에 대해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3~4일 진행하는 정밀검사를 통해 결론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는 시민의 안전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즉시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를 불러 용수 수질개선 및 안전대책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시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정밀검사를 통해 유충 발생이 확인될 경우 급수를 잠정적으로 중단하는 방안도 면밀히 검토해달라고도 했다. 시는 급수 중단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급수차 및 식수 지원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 불편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오는 16일 과천아카데미 제308강 강연을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유튜브로 생방송한다. 이번에는 최창호 교수를 초청해 ‘마음을 움직이는 77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최창호 박사는 '무엇이 사람을 움직이는가', '사이코 실험실', '창의적인 사람들의 7가지 반란' 등의 심리학 도서를 다수 집필했으며 방송 등에도 활발히 출연해 재치있는 강연으로 많은 사람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과천아카데미는 과천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존에는 과천시민회관에서 2~3백명 규모의 집합 강연으로 한 달에 두 차례씩 진행됐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잠정 연기했던 강연을 지난 6월부터 온라인 생방송 강연으로 전환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타인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을 위한 긍정적인 대화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시간대에 유튜브에서 ‘과천시’를 검색해 과천시청 채널을 클릭하면 누구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백화점, 대형상가,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32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는 점검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구청, 한국가스·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 균열, 누수 소화기·스프링클러 등의 소화설비 등 안전관리 실태점검 가스/누전차단기 등의 적상 작동여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매뉴얼 작성, 관리 및 훈련실태 시설물의 안전점검, 정밀진단 등 안전점검 이행실태 등 관리주체 의무이행 사항 등이다. 시는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도 병행해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다중이용시설은 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점검을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며 시청 및 양구청은 표본점검을 통해 법령 위반사항 및 불량 등으로 재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과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 거점배출 시설인 자원순환센터를 상록구 이동에 추가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자원순환센터는 이달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주민들은 시설 내 각 품목별 수거함에 재활용품을 배출하면 된다.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음식물쓰레기를 제외한 종이, 빈병, 플라스틱, 캔, 스티로폼 등의 재활용품만 배출 가능하다. 다만 오전 9~11시 사이에 일정량 이상 배출할 경우 종량제봉투를 하루에 1매씩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제대로 분리배출 되지 않은 재활용품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폐기물이 되지만,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제대로 재활용한다면 환경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내년에는 일반주택지역,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에 9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많은 주민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올 5월부터 시행한 ‘주차안심 번호 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이달 14일부터 한 달 동안 신청자에게 무료 우편배송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차안심 번호 서비스는 차량 주·정차 시 개인 연락처 대신 주차안심 번호를 비치해 이를 통해 운전자와 발신자를 연결해 주는 것으로 사전에 개인 연락처를 공개하지 않고도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 현재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주차안심번호 필름이 비치돼 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우편배송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차량 부착용 주차안심 번호 필름을 우편으로 받아 ARS 전화, 프라버시콜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프라이버시콜’ 등을 이용 스티커 고유번호, 휴대폰 연락처,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동 행정복지센터 등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단원구 화랑유원지에 조성되는 산업역사박물관에 전시될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2차로 진행되는 이번 구입대상 유물은 안산과 대한민국 산업분야의 발전과 변화에 기여한 유물과 역사적·문화적·학술적 의미를 지닌 유물 및 안산지역 생활사 및 시민사회 관련 자료다. 현재까지 1만여 점의 유물을 수집한 시는 2차 공개 구입을 통해 전시주제별 유물을 보완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안산 소재 기업에서 생산된 분야별 기계 및 생산품 1960~80년대 한국 경제발전상을 보여주는 산업역사 자료 산업분야 종사 기업인·근로자의 개인물품 및 기록 안산지역 생활사 및 시민사회 관련 자료 등이다. 시는 박물관 사전평가 후 통과된 서류에 한해 유물매도희망자에게 개별 연락해 실물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구입한 유물은 안산산업박물관의 개관 전시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소장품 판매를 희망하는 경우 안산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고시/공고 메뉴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이달 15~17일 사이 이메일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안산소방서와 함께 운영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운영 교차로는 초기 127개소에서 안산시 전체 교차로 761개소로 늘어나며 지원 대상 차량도 8대에서 14대로 증차한다. 지난해 12월 첨단교통정보시스템 기능개선을 통해 도입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소방서 긴급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무전 내용과 지도, 도로CCTV 등을 확인하며 예상 경로에 있는 교차로의 신호를 연장해줘 긴급차량이 현장까지 ‘프리패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운영 교차로가 시 전역으로 확대 됨에 따라 출동속도와 출동시간은 앞으로 더욱 신속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도입 이후 올 4월부터 적용구간과 대상차량을 확대 운영한 결과, 한 달 평균 100건 안팎이었던 지원 건수는 지난달 330건으로 늘어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스템 도입 이후 긴급차량의 출동속도와 ㎞당 출동시간은 도입 이전보다 눈에 띄게 빨라졌다. 지난달 기준 긴급차량 출동속도는 평균 42.9㎞/h로 시스템 도입 이전 25.6㎞/h보다 67.6% 증가했으며 1㎞당 출동시간 역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상록구 이동 행정복지센터에 한 중년의 여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1천만원을 선뜻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25분께 이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자를 눌러쓴 한 중년의 여성이 찾아와 10만원권 수표 100장이 든 봉투를 직원에게 전달했다. 봉투 안에 담긴 수표 뭉치를 보고 깜짝 놀란 직원에게 중년의 여성은 “과거에 동장님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도움으로 자녀들의 학비를 비롯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힘든 이웃에게 써 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여성은 “기부를 익명으로 해 달라”며 자신의 선행을 주변에 알리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여성이 두고 간 1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으로 접수했으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활용 방안을 논의한 뒤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앞서 안산시에는 중년 여성처럼 익명의 기부를 비롯한 개인의 후원이 잇따르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올해 들어 시에 접수된 기부금은 모두 2억7천여만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