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코로나19 대응에 여념이 없는 군포시보건소 직원들이 둔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았다. 군포시에 따르면, 둔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마스크와 초콜릿, 과자, 감사편지 등을 담은 선물상자를 만들어, 10월 15일 코로나19로 애쓰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둔전초등학교 양호식 교장은 “작은 손으로 만든 작은 선물이지만, 의료진을 위한 어린 학생들의 마음이 어느 누구보다 아름답고 크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보건소 직원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 정구정 보건행정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아이들의 선행이 어른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 선물을 받은 보건소 직원들도 힘든 업무 중에 잠시나마 밝게 웃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인 ‘희망통 돌봄센터’ 건립사업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 예비심사 통과 후 본심사에 진출했다. 시는 이로써 3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우선 확보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예선에서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 희망통 돌봄센터’ 건립사업이 일반규모 사업분야 7개 시.군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부곡동 1110-2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역내 모든 계층의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새로운 유형의 종합복지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돌봄센터에는 층별로 장애인복지와 노인복지, 아동육아, 문화여가, 심리상담실, 헬스장, 목욕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2023년 8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의 본선 최종 심사결과는 10월 27일 발표될 예정인데, 최대 60억원에서 최소 3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주어진다. 경기 정책공모에는 대규모 사업분야에 16개 시.군, 일반규모 사업 분야에 11개 시.군이 응모했으며 대규모 4개 시.군, 일반규모에 군포시 등 7개 시.군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관내 25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일자리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시민의 취업 활성화를 돕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2015년 6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 일자리 상담창구는 주민이 희망하는 동네 일자리를 상담한 후 직접 연결시켜 현장성과 접근성을 강화하는 한편 시 일자리센터와의 협력체계를 통해 현재까지 37만2천 건의 상담과 6만7천여 건의 취업실적을 달성했다. 각 동에 배치된 직업상담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중장년·청년 및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직업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일자리 알선과 맞춤형 상담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일자리 상담창구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되며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집근처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주민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장기적인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제3차 안산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수립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열린 중간보고회는 추진사항 점검 및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반영돼야 할 다양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진찬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용역수행기관인 ㈜글로벌액션러닝그룹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착수한 연구용역은 안산시 평생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체계적인 평생학습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방문인터뷰를 시작으로 시민과의 화상원탁토론회, 평생교육관계자 심층인터뷰, 1천여명의 시민 설문조사 등 1천43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1천386건의 의견을 중심으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민 요구조사 분석과 다양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 인적자원 활용 방안과 추진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현재 부족하거나 진행이 미흡한 부분들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향후 중장기계획 수립에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전은경 디지털서울예술대 교수는 보다 정확하고 안산시 평생교육정책의 문제의식을 반영한 지역 특성에 맞는 3차 계획이 수립이 필요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16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영양가득 요리교실’ 체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해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교실 체험과 영양섭취에 관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식습관 개선 및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리교실은 오는 17일 오전·오후 8명씩 진행되며 테이블간 거리유지, 참여 인원 전원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고른 영양섭취를 위한 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프로그램 개발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자치분권대학 안산캠퍼스’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치분권대학은 지방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자치분권 지방정부협의회가 주도하는 자치분권교육 통합기구로 안산캠퍼스는 민선 7기 들어 처음 개설돼 올해 2회를 맞는다. 올해 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에게 개별 발송되는 강의 링크를 통해서 진행하게 된다. 강의는 다음달 9일부터 오는 12월18일까지 총 15강으로 구성됐으며 각 20분 내외로 주민주권 각성을 통한 자치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자치분권의 가치와 철학, 그리고 선진국의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안산시민 누구나 이달 30일까지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은 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보내거나 안산시 기획예산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우리 시가 추구하는 ‘살맛나는 생생도시’ 구현은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이고 활발한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자치분권을 이해하고 시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오는 19일부터 가족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 인식개선을 통한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복한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사진 공모전은 다음달 20일까지 실시되며 대상주제별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시는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을 담은 다양한 주제로 사랑스런 아이의 출생 및 성장 육아하는 다정한 아빠 다자녀·다세대·온가족이 함께 하는 행복한 가족사진 출산장려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유발할 수 있는 사진 등을 공모한다. 공모전에는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작품은 가족당 2점 이내로 제한한다. 참가신청서와 사진파일 등의 신청서는 안산시 여성가족과 가족사진 공모전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는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4개 부문 각 7점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상금을 부문별 구분 없이 균등하게 지급한다.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수상작을 발표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시상식은 실시하지 않는다. 선정된 작품은 저출산 인식개선과 가족친화사업 및 출산장려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가족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경영난을 겪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2차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날부터 접수가 시작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영업중단으로 경영상 타격을 입은 유흥주점·PC방·학원 등 집합금지 업종에 대해 200만원을, 영업시간이나 영업방식에 제한을 받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등 영업제한 업종에는 15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아울러 일반업종 가운데 연매출 4억원 이하인 매출감소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10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정부가 보유한 행정정보만으로 지원 대상여부 확인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이며 공동대표 사업체를 비롯해 국세청 과세정보 미비 사업체 등이다. 온라인 접수는 이날부터 새희망자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현장 접수는 사업장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달 26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 접수 이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한편 신속지급 대상자 중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아 지급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이나 문자메시지를 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새희망자금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속 지급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상록구 사동 일대를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공청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올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의 사업 대상지인 사동지역을 혁신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사전절차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수 인원의 전문가가 참여해 안산시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돼 시민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상록구 사동 1031-7번지 일원 5만㎡ 규모를 도시재생 혁신지구를 지정해 주거, 상업, 전략산업, 생활SOC 등 다양한 기능의 융·복합화를 통한 안산형 혁신성장 선도모델로 구축해 경제 활성화 및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혁신지구는 사동 준공업단지와 연계해 자동차산업의 구조고도화를 위한 미래모빌리티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스마트 뉴딜 구현을 위한 데이터 융합 플랫폼 구축 근로자 및 청년층 등 맟춤형 정주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건설 및 생활SOC 복합시설 건립 등 도입이 추진된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도시재생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시행은 안산시와 LH가 공동추진하며 경기테크노파크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23일 도입된 민간 공유전기자전거 ‘카카오 T 바이크’의 이용횟수가 하루 평균 2천273회에 달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 T 바이크는 지난달 23일부터 안산시 일부 지역에 500대가 투입돼 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가입 절차를 거쳐 이용하고 있다. 시가 카카오 T 바이크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로부터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의 운영실적을 넘겨받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2천273회가 운행되고 있으며 1회 평균 2.6㎞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시민이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 쉽게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되며 실제 이용자 대다수도 ‘편리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시는 조만간 연령별 사용실태 및 만족도 등에 대한 자료를 카카오모빌리티로부터 받아 개선방안 등을 위해 활용할 방침이다. 카카오 T 바이크의 이용요금은 보험료를 포함해 기본 1천500원으로 15분이 넘어가면 분당 100원씩 추가로 부과된다. 앞서 운영을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시는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에는 자전거를 1천대로 늘리는 등 확대 운영할 방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4·16 세월호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부모, 그리고 잠수사 및 유가족 활동단체 등의 기억과 경험이 담긴 구술증언록이 5년여 만에 모두 발간돼 안산시에 최초로 기증됐다. 안산시는 4·16기억저장소와 사단법인 4·16세월호 참사가족협의회가 발간한 4·16구술증언록 ‘그날을 말하다’ 1질을 기증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구술증언록은 4·16기억저장소의 이현정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구술증언팀이 2015년 6월부터 5년여에 걸쳐 세월호 참사 피해자에 대한 구술증언 사업의 결과물이다. 모두 100권인 1질은 피해자 가족 88권, 잠수사 4권, 동거차도 어민 3권, 유가족 활동단체 5권 등으로 구성됐다. 책은 구술증언자의 육성을 내용을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그동안 왜곡되고 알려지지 않았던 참사 발생 직후 전남 진도와 팽목항, 바다에서의 초기 상황에 관한 중요한 증언이 포함됐다. 4·16기억저장소와 사단법인 4·16세월호 참사가족협의회는 전날 시청을 방문해 윤화섭 안산시장에게 책을 건네며 “가족들의 아픔이 치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책을 많은 분들이 읽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각종 체육대회에서 시를 대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체육 꿈나무들을 만나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지난 15일 진행된 행사에는 ‘제2의 장미란’으로 불리며 신기록을 쏟아내고 있는 박혜정 선수와 ‘한국의 우사인 볼트’를 꿈꾸는 비웨사 다니엘가사마 선수, 고등부 전국체전을 제패하며 여고부 최강자임을 증명한 진가연 선수를 비롯해 장윤성, 양종민, 정지호 선수 등 모두 6명이 참석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훈련하기 어려운 시기에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안산시는 앞으로도 학교운동부 선수들이 훈련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멋지게 성장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안산시를 널리 알리는 선수들이 될 것이다”며 격려의 말을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신규 공무원 임용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개그맨 이문재의 재치 넘치는 사회 속에 진행된 ‘새내기 공직자 토크콘서트’에서는 최고령 합격자가 역경을 딛고 공직에 합격한 소감을 전하며 큰 관심을 받았으며 많은 신규 공직자가 직접 포부를 밝히며 각오를 다졌다. 15일 오전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열린 ‘2020년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전체 신규 공무원 139명 가운데 대표로 10명만 참석해 임용장 수여식 및 공무원 선서가 진행됐고 나머지 129명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이를 지켜봤다. 모든 신규 공무원이 임용장을 받던 예년 행사와 달리 비대면으로 진행된 올해 임용식에서는 토크콘서트가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윤화섭 시장은 많은 신규 공무원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앞으로의 미래를 응원했고 공직자들도 직접 포부를 밝혔다. 1966년생으로 최고령 합격자인 반은환 씨는 “50대 초반에 건강 문제로 회사를 그만두게 됐는데, 장애를 편견 없이 대우하는 공무원 시험에 도전해 나름 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오는 19일부터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를 PC와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마음건강 로켓처방’ 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불안, 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를 상담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글과 연락처를 남기면 24시간 이내에 정신건강 전문상담사가 문자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운동과 명상 등 처방 정보 등도 함께 제시해 생활 속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홈페이지를 통해 실천내용을 공유하면 아로마 베갯속 등 정신건강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이 든 꾸러미를 증정한다. 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 등으로 정신건강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늘어나고 있고 대면 상담과 달리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이 없는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정부과천청사 유휴지의 주택공급계획’ 철회 관철을 위해 정부과천청사 유휴지를 도시관리계획상 공공청사와 도시공원으로 지정하는 용역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해당 부지는 도시관리계획상 공공청사 용지로 지정돼 있으며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따라, 관할 지방자치단체장이 시설의 목적, 이용자의 편의성 및 도심활성화 등을 고려해 도시공원으로 중복지정할 수 있다. 시에서는 해당 용역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2억7천만원의 용역비를 수립했으며 과천시의회에서도 이에 대해 적극 협조해 용역 예산이 확정됐다. 과천시는 도시공원 중복지정을 위해 오는 11월 용역 수행 업체 선정에 착수해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용역에 돌입한다. 용역에서는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경관 등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며 2021년 11월 도시관리계획에 대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정부과천청사 유휴지는 그동안 시민들이 공원으로 이용해 왔다”며 “주택공급 철회를 염원하는 시민의 바람을 담아,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를 시민을 위한 도시공원으로 중복지정하고자 한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