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아동의 놀이권 증진을 위해 놀이혁신 선도 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200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안산형 놀이문화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안산형 놀이문화 조성 프로젝트는 사회적협동조합 ‘하다’에서 놀이 활동이 필요한 만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 중심의 문제 해결형 팝업놀이를 진행했으며 결혼·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놀이활동가로 참여했다. 특히 놀이방법이 ‘재난·안전·다양성’ 등을 주제로 선정돼 야외의 지형·지물을 이용해 상황에 맞는 놀이를 아이들과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며 참여한 아동과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놀이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한 부모양육자 교육과, 취약계층 아동 및 다문화 아동도 참여할 수 있는 놀이 사업을 구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내년 1월3일 자정까지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시행됨에 따라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의 특별대책은 전국에서 1천 명에 육박하는 환자가 발생하는 등 3차 유행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성탄절 및 연말연시 모임·여행에 따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4일 0시부터 시행된다. 특히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경기도·서울·인천은 정부의 거리두기 2.5단계보다 강화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이날 0시부터 추진됐다. 사적모임은 동창회·동호회·야유회·워크숍·계모임·집들이·송년회·돌잔치·직장회식·회갑·칠순연·온라인카페 정기모임·수련회 등 사실상 친목을 위한 대다수 모임이 포함된다. 다만 행정·공공기관의 공적 업무수행 및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 시험 등의 경우 분할된 공간에서는 가능하며 결혼식·장례식 등은 제외됐다. 이번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길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조치 및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방역비용이 구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지역자율방재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국가 재난관리 유공’에서 우수 단체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행안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및 활동실적 평가’에서 우수 단체로 선정된 데 이은 겹경사로 재난분야 활동실적·활성화 노력·민관협력 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종합한 결과다. 올해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으로 안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안산시지역자율방재단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철저한 방역을 추진해 오며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아울러 여름철에는 집중호우 및 태풍의 영향으로 발생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는 한편 주민대피 활동도 적극 지원하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큰 기여를 했다. 시는 방재단과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하고 각종 재해예방을 위해 안전점검 캠페인을 매달 실시하는 한편 재난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자격 및 교육을 이수토록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각종 재난 시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며 시민 스스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도 높이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각종 재해대비와 대응에 불철주야 노력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23일 상록구 사사동 비늘치마을 주민들로부터 “숙원이었던 수돗물 공급 문제를 해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18가구 47명이 거주하는 자연부락 비늘치마을은 그동안 마을진입로 소유주의 토지사용승낙 불허로 수돗물 공급을 받지 못해 지하수를 사용하는 등 급수불편을 겪어 왔다. 윤화섭 시장은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수돗물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했고 소하천을 활용한 상수도 공급 계획을 수립해 지난 9월부터 2억4천만원을 투입해 상수도관 1.3㎞을 매설했다. 상수도관 매립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비늘치마을에는 이날부터 반월정수장으로부터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돼 그동안 겪었던 급수불편을 말끔히 씻어냈다. 비늘치마을 한 주민은 “그동안 수돗물 없이 지하수를 사용하느라 불편했고 가뭄 땐 물도 잘 나오지 않고 녹물이 나오기도 했다”며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비늘치마을 주민의 숙원이었던 수돗물 공급 문제를 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으로 살맛나는 생생도시를 실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군포2동과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해 희망나눔을 실천해준 후원자 86명에게 감사 서한을 보냈다. 군포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서한을 통해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품은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됐다며 “베풀수록 커지는 나눔의 기적을 경험하고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힘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활용해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 따뜻한 복지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2동은 올 한해동안 1,900여만원에 이르는 후원금과 물품을 모금했으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지원 등에 사용했다. 군포2동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희망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서한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내년 1월부터 환경미화원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100리터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지하고 75리터 종량제봉투를 제작해 판매한다. 그동안 100리터 쓰레기봉투는 무거운 중량으로 인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의 부상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됐으며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피해자 1천800여명 중 15%가 쓰레기를 청소차에 올리다가 허리나 어깨 등을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안산시는 종량제봉투 75리터 제작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 ‘안산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12월 동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완료해 내년 1월4일부터 시중에 판매된다. 기존 종량제봉투 100리터는 기존 물량 재고 소진시까지 판매하고 더 이상 제작하지 않으며 기 구입한 100리터 종량제봉투는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00리터 종량제봉투가 중지되고 75리터를 사용해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예방 및 근무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경미화원이 내 가족과 이웃이라는 배려로 75리터 종량제봉투에 적정량을 담아 배출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학과 예술의 융합 축제 “2020 과천 바이오아트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된다. 과천시는 22일부터 과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2020 과천 바이오아트 페스티벌을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아트란 동·식물, 세포, 바이러스 등의 생명체를 소재로 회화, 사진, 영상, 조각 등 다양한 예술형식으로 생명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신개념 예술장르이다. 과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미래성장형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의료-바이오 헬스산업 거점도시라는 비전을 수립했고 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2019 국제 바이오아트 페스티벌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올해 바이오아트 공모전 및 전시회의 주제는 “바이러스와 인간”이다. 전년도에는 국제공모전만 실시했으나, 올해는 바이오아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학생 대상 공모전을 병행해 실시했다. 지난 7월 15일 부터 9월 5일까지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국제공모전 총 687점, 관내 학생 공모전 총 125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그 중에서 부문별로 37점과 13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올해 국제 공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 별양동주민센터는 새마을 부녀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으로 과천화폐 5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새마을 부녀회가 바자회를 통해 김, 참기름 등을 판매한 수익금을 모은 것으로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별양동 관내 저소득층에게 배부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현자 별양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지역의 이웃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용직 별양동장은 “성금을 후원해주신 새마을 부녀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에 추위까지 더해지는 어려운 시기지만 이웃의 어려움을 보듬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정을 나누는 별양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 복지행정상,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확충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1개 분야 지역복지사업에 대해 우수지방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공립 노인요양시설 확충’ 분야는 ‘치매국가책임제’의 기조에 따라 공립요양시설 확충사업을 진행 중인 지역에 대해 지자체의 관심 및 협조도, 확충목표 추진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2020년 11월 기준, 노인인구가 14%를 넘는 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2018년 부터 140인 규모의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신축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립 치매전담형 요양원’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중증 노인성 질환자를 케어할 수 있는 전문적인 시설이다. 시는 사업 부지의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 행정 절차를 1년 1개월여만에 완료했고 부지 매입을 위해 토지주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용절차를 밟지 않고 협의 매수를 진행해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 공모전에 참가해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45억을 확보했고 특별교부세 8억 등, 국·도비 총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관내 기업인 가온전선의 ‘불사모’는 지난 12월 18일 금정동에 있는 미혼모 보호시설인 새싹들의 집과 봉사단체인 금정이웃돌봄단에 각각 240만원과 500만원, 총 740만원을 전달했다. 통신케이블 생산업체인 가온전선의 ‘불사모’는 불우한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주변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하게 후원을 실천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금정동 관내시설에 356만원을, 올해는 1,096만원을 수시로 후원했다. 김영길 불사모 회장은 이날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금정동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것 같다”며 “여러 제약으로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분들에게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싹들의 집과 금정이웃돌봄단을 돕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사회적경제협의회와 군포사회적기업협회 소속 사회적기업들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가구에 마스크와 먹거리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이들 사회적기업들은 지난 12월 18일 군포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마스크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과 먹거리 등으로 이뤄진 선물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 동참한 군포시 사회적기업들은 ㈜영진크린, ㈜각시피앤씨, ㈜장인건설, ㈜클린푸드팩토리, ㈜좋은터, 그리고 예비사회적기업인 ㈜이음커뮤니티, 아트기버사회적협동조합, 예비마을기업인 문화소통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사회공헌 차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군포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군포시 사회복지관 3개소가 추천한 취약계층 100가구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인 KF94 방역마스크, 면마스크와 필터세트, 각티슈, 손소독 스프레이 등 방역관련 물품, 김 등 먹거리, 그리고 코로나19로 바깥출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집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수경식물 키우기 키트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들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연말까지 저소득가정 20여 가구와 복지관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코로나19 검사에 지역의료인들이 지원하고 나섰다. 군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원 차단을 위한 선제조치 차원에서 지난 12월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임시선별검사소의 원활한 검사를 위해 군포시 간호사회가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군포시 간호사회는 주말과 공휴일에 원광대병원과 지샘병원 근무 경력이 있는 간호사를 중심으로 하루 2명씩 임시선별검사소에 투입하고 있다. 또한 군포시 공무원들도 선별검사 지원에 투입되고 있다. 산본보건지소 옆 행복2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증상여부와 관계없이 검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증상자와 확진자의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군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주말에 군포시 의사회 소속 의사들이 하루 2명씩 검사 지원을 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선별검사소 진료에 선뜻 동참해준 군포시 의사회와 군포시 간호사회 등, 지역의료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포시보건소에 따르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12월 22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 행정복지센터는 22일 ㈜디에스이엔티가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쌀 10㎏ 2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디에스이엔티는 매년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쌀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0포를 기탁했다. 최병수 ㈜디에스이엔티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을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무쪼록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석 반월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후원을 해준 ㈜디에스이엔티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저소득가정에 따뜻한 마음까지도 함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2021년 취학예정인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산타 선물인 학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회의를 거쳐 관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상황인 만큼 저소득층 가구 중 2021년 취학예정인 어려운 아동들에게 학교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학용품으로 구성한 산타 선물을 마련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배입분 위원장은 “예전 같으면 크리스마스달인 12월은 모두가 들뜬 분위기 속에 보낼텐데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산타선물을 마련하게 됐다”며 “비대면으로 전달해 아이들을 만날 수는 없지만 마음만은 전해져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국 성포동장은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12월의 산타가 되어 나눔 활동을 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온전히 전해져 훈훈한 2020년 메리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새마을회는 지난 21일 연말을 맞아 관내 홀몸어르신 30가구에 떡국떡 나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성포동 새마을회는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떡 판매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해 왔으나, 올해는 새마을회원들이 헌옷판매 등 한 해 동안 활동해서 마련한 자체 수익금으로 떡국떡을 구입해 전달했다. 이영애 새마을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겨울철을 맞이한 홀몸어르신을 위해 성포동 새마을회원들이 한 해 동안 꾸준히 활동한 수익금을 모아 떡국떡을 준비했다”며 “이번 떡국떡 나눔을 통해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께서 한 끼라도 맛있게 챙겨 드시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국 성포동장은 “어느 해보다 힘들었던 한해, 특히나 힘든 겨울을 보내고 계신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주신 성포동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