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성우 기자) 경기 평택시는 범죄없는 도시 건설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해 평택시 실정에 맞는 치안정책 수립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2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오지형 평택경찰서장을 비롯해 평택시와 평택경찰서 치안관련 부서 실무과장 및 읍·면·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 개선을 위한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평택경찰서의 ‘평택 관내 5대 범죄 발생 현황 및 요인 분석’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평택대학교 김경수 교수의 ‘평택시 치안 개선 및 도시 치유 프로젝트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설명, 시와 경찰서 치안부서의 치안 개선을 위한 제언 및 추진사업 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오지형 서장은 “오늘 합동 토론회는 경·관이 우리시 치안 개선을 위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어 의미있는 자리였고 향후 상호간 원활한 소통과 더 나은 치안정책으로 범죄없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이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시 치안환경에 대한 분석이 선제적으로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한 맞춤형 치안계획 수립을 동반해야 한다”며 “오늘의 합동 토론회를 계기로 경·관
(중앙뉴스타임스 = 이성우 기자) 평택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건물주를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 지원에 나선다.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임대인의 재산세를 최대 50%까지 감면해 주는 지방세 감면 동의안이 지난 18일 시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5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재산세 감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인 임차인에게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이전에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해 주기로 약정한 건물주가 감면 대상이며 올해 부과되는 7월 건축물분 재산세와 9월 토지분 재산세를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최대 50%까지 감면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착한 임대인 감면은 2020년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고급 오락장, 유흥업 및 도박·사행성 업종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감면 신청은 지방세감면신청서 임차인의 소상공인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인하한 임대료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계약서 세금계산서 통장거래내역 등)를 구비해 평택시청 세정과 및 각 출장소 세무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 감면 외에도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가 속한 세대주 및 확
(중앙뉴스타임스 = 이성우 기자) 안성시의회 신원주 의장은 지난 19일 평택시장 집무실에서 도일동 고형연료 소각장 허가 반대 결의문을 평택시장에게 전달했다. 안성시의회는 지난 14일 제187회 임시회에서 도일동 고형연료소각장 건립 반대 촉구 결의문을 상정 채택한 바 있다. 이날 신원주 의장은 김보라 안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과 함께한 간담회 자리에서 평택시 도일동에 건립 예정인 고형연료소각장은 안성시 원곡면 지문리와 매우 인접한 지역으로 편서풍의 영향으로 동쪽에 위치한 안성시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시 경계간 인접지역의 혐오시설 설치와 관련해서는 정보공유와 사전 의견청취등 을 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하고 정장선 평택시장도 환경적인 측면을 비롯해 다각도로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신 의장은 결의문 전달을 마친 뒤 안성시의회는 안성시민의 생명과 안전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성우 기자) 평택시 안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중읍 전통시장 방역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 활동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읍민에게 조금이나마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게 노력했으며 안중읍민들의 안전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조규연 회장은 “코로나19가 재 확산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방역이 필요하다고 인식해 방역봉사를 결정하게 됐으며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실천해 조금이나마 안중읍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조성계 안중읍장은 “바쁜 와중에 안중읍민을 위해 방역 봉사를 해주신 주민자치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중읍 복지향상을 위해 힘써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성우 기자) 평택시 서탄면행정복지센터는 20일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서탄파출소 등 지역 유관단체 및 지역 주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구지천 일원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로 유명한 황구지천 억새밭 중심으로 주요 도로변 및 산책로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적치 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등 약 3t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황선형 서탄면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모두가 힘들어하는 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대청소에 나서 의미가 크다”며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서탄면 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성우 기자) 평택시 하천 환경이 확 달라질 예정이다. 평택시는 20일 시민들이 걷고 싶어하는 깨끗한 하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방하천인 통복천 7.5km구간에 대해 낚시·야영·취사 금지지역 지정과 하천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복천은 그 동안 낚시 행위로 발생하는 떡밥과 어분, 쓰레기 등으로 수질 악화와 주변 환경오염으로 하천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던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통복천을 낚시금지지역으로 지정한다. 지난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의견수렴 기간 이후 낚시금지지역이 지정되면 루어 낚시를 포함한 모든 낚시와 야영·취사행위가 금지된다. 이용객들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일정 계도기간을 거친 뒤 7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시행하며 금지행위 적발 시 1백만원부터 최대 3백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함께 시는 국가하천인 안성천과 진위천도 2021년 1월부터 낚시금지지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 하천변 환경 정비도 추진한다. 시는 5월말부터 통복천과 안성천 자전거 도로 정비, 산책로 예초 및 벌목 작업 등 걷기 좋은 하천
(중앙뉴스타임스 = 이성우 기자) 평택시가 20일 제1회 평택시 창의채움교육센터 운영위원회를 센터 마중물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올해 3월 센터 개소 후 처음으로 시-교육청-지역주민-학교 등 교육공동체를 바탕으로 함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를 위해 구성됐으며 회의는 2020 평택혁신교육지구 주요사업 및 연간운영계획 보고와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평택시 창의채움교육센터는 학교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시와 교육청 두 기관 간 중간협력체제로서 지역교육자원 연계망 구축·활용을 지원한다. 지난해 6월 ‘평택시 창의채움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과 함께 시와 교육청의 협업을 통해 평택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지원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바탕으로 ‘마을교사 아카데미’, ‘마을교육프로그램’, ‘마을학교 공모사업’ 등 다양한 마을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는 ‘삶의 힘을 키우는 행복한 평택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사회를 개척할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작년
(중앙뉴스타임스 = 이성우 기자) 평택시가 20일 환경미화원 부상 방지를 위해 종량제 봉투 최대 용량을 당초 100리터에서 75리터로 낮춘다고 밝혔다. 일부 시민들과 사업장에서 가득 찬 종량제봉투 위와 옆 부분을 테이프로 붙여 실 용량보다 훨씬 많은 용량을 배출해 환경미화원 1명이 수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그 동안 환경미화원들은 용량이 초과된 100리터 종량제 봉투를 청소차량에 수거하면서 허리와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등 부상과 안전사고 위협에 노출돼 있었다. 환경부 지침에 의하면 100리터 종량제봉투의 경우 25㎏ 이하로 배출돼야 한다. 그러나 눌러 담을 경우 30~40㎏에 육박해 무거운 봉투를 하루에도 여러 차례 차량에 옮겨 실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은 근골격계 이상과 척추질환 등에 항상 노출돼 있다. 최근 3년간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재해자 1,800여명 중 무려 15%에 달하는 274명이 무거운 종량제봉투를 수거차량에 옮기다가 부상을 당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의 지자체들도 잇따라 100리터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최근 용인·성남·부천·의정부 등 4개 기초자치단체가 종량제봉투 최대용
(중앙뉴스타임스 = 이성우 기자)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인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경증치매어르신 쉼터프로그램 ‘기억새김교실’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억새김교실은 경증치매어르신들의 우울감 완화 및 치매증상 악화방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억회상활동·인지활동·공예·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낮 동안 어르신을 보호함으로서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을 크게 줄여주어 보호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그동안 기억새김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중단됐으며 중단 기간 동안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부전화를 통한 1:1모니터링, 인지재활 학습지 및 마스크 배부 등 지속적인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들의 입학식에 앞서 자체적인 생활 속 방역지침수립 강사 및 대상자들의 코로나 문진표작성 대중교통이용을 줄이기 위한 송영서비스 1M이상 거리두기를 위한 책상 재배치 쉼터 출입 시 발열체크 및 호흡기질환 여·부등을 확인하는 출입 대장 비치 수업 전·후 프로그램실 및 화장실 소독 등을 통해 기본적인 방역준비를 마쳤다. 기억새김교실에 참여하신 치매
(중앙뉴스타임스 = 이성우 기자) 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 자립기술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에 발맞춰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들이 희망 진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관련 작업장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립기술훈련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2019년도에 총 2회에 걸쳐 11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바리스타 2급, 바리스타 3급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으며 올 해에는 제과·제빵기능사, 뷰티3급, 바리스타2급 총 세 분야에 11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자립기술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보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성우 기자) 평택시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중단 됐던 회의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취소되거나 연기됐던 올해 특화사업들을 논의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행복나눔 이불세탁 지원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32가구의 겨울이불세탁 진행 과정과 ‘경기 사랑의 열매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9가구의 지원 및 삼성나눔 워킹 복지기금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가 늘고 있어 위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의 중요성을 느끼며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방법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영택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팽성읍 주민의 실업으로 인한 위기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럴 때 일수록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강해진 팽성읍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협의체 역할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중앙뉴스타임스 = 이성우 기자) 평택시 세교동 새마을 부녀회는 20일 일상생활로의 복귀 및 새봄을 맞이해 깨끗한 세교동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버스승강장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비는 버스승강장 광고물 제거 및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으며 환경정비 활동에 맞춰 코로나19종식을 위한 버스승강장 시설물 소독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최순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세교동의 환경개선을 위해 함께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세교동과 협력해 다양하고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정우 세교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버스승강장 환경정화를 위해 함께해주신 새마을 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주체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성우 기자) 평택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비한 새로운 평택형 행정표준을 마련한다. 평택시는 20일 정장선 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및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택시 대응전략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코로나19 극복 이후에는 대면 접촉을 기피하는 비대면 문화 확산, 빅데이터 본격 활용 및 스마트화 가속, 위험대응 일상화 등 이전 사회와는 다른 새로운 변화들이 사회를 주도할 것으로 보고 각 분야별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왔다. 이번에 제안된 주요 정책들은 재난협력 공동체 구축 비대면 시민활동 공간 확충 및 재정비 개인교통수단 증가에 따른 교통 인프라 구축 등으로 경제·소비, 안전·복지, 도시·공간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정책들이 집중 논의됐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분야별 정책을 추가로 발굴하는 한편 지난달 출범해 운영 중인 미래혁신연구단을 통해 실행 가능한 모델을 마련, ‘포스트 코로나’에 철저히 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로 삶의 방식과 사회·경제가 전반적인 변화를 맞고 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결되는 제3의 자리가 일상
(중앙뉴스타임스 = 이성우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 평택까지 연장을 위해 상생협력 협약을 맺은 평택·화성·오산 3개 시가 다시 모였다. 평택시는 지난 19일 서울 국회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자치단체장들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민석, 권칠승, 홍기원 당선인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조찬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현미 장관에게 주한미군기지 이전,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고덕산업단지 등 평택지역을 중심으로 한 경기남부 교통 수요에 따라 GTX-C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김현미 장관은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기본계획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현 단계에서 사업 변경은 어렵다”며 “다만, 민자사업자 참여시 노선 연장을 검토하는 한편 3개 시가 사업비 부담에도 적극적인 만큼 별도의 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사업 추진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간담회 후속 조치로 평택시는 경기도·화성시·오산시와 힘을 합쳐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GTX-C 평택연장 추진 방안에 대해 국토부와 계속해서 협의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토부 및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한 GTX-C의 평
(중앙뉴스타임스 = 이성우 기자)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던 안성시에 50일 만에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성시는 20일 중앙로 한빛마을우남퍼스트빌(이하 우남아파트)에 거주하는 A(28, 남)씨가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A씨가 확정 판정을 받은 것은 고3 학생들이 순차적 등교를 앞둔 20일 전날인 19일 밤 10시로, 이에 따라, 관내 9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는 전면 중지되었다. A씨는 5월 5일 이태원에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군포 33번 확진자와 5월 15일, 안양시 소재 자쿠와 주점에서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19일 안성시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후 당일 밤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일상 복귀의 신호탄이 되는 아이들의 등교는 매우 중요하지만, 확진자 이동경로가 완전히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들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안성교육지원청 김송미 교육장과 관내 9개 고등학교 교장들은 20일 오전 긴급회의를 갖고, 21일 치러지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위해 등교를 결정하고, 확진자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별도의 공간에서 시험을 치르게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