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여주시 오학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4일, 여주시 오학동에서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 농가를 찾아가 농촌일손을 돕고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학동행정복지센터,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학파출소, 오학예비군중대, 오학통장협의회 등 민․관․군․경이 협력하여 인원을 구성했고, 농촌의 일손을 돕고 농가에서 받은 소정의 수익금은 이번달 22일에 2차 농촌일손돕기 수익금과 합쳐 경기도 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오학파출소 직원은 “비록 휴일이지만 이번 봉사가 농촌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고 해서 선뜻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성심성의껏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오학동행정복지센터은 “오학동은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관계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농촌일손도 돕고 복지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5월 14일 학생, 지도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창의융합캠프'를 진행했다. 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 영재교육을 위한 선교육․후선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선교육을 이수한 학생 중 선발된 135명을 초 3학년부터 중 2학년까지 7학급으로 편성, 3월 25일부터 융합수업을 시작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김영준 선수가 강사로 진행된 영재교육원 창의융합캠프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의 다양한 종이비행기 시연, ▲이를 통한 과학적 원리 탐구, ▲멀리날리기 종이비행기를 직접 제작, ▲멀리날리기 실습'으로 운영됐다. 캠프에 참석한 이○○ 학생은 “평소 자주 만들던 종이비행기의 국가대표가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고, 종이비행기 속에 숨어있는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시간을 통하여 과학과 수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효순 교육장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재교육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깊게, 넓게, 다함께’ 배우며 상상력을 키워 과학기술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여는 주인공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가 수원수목원 개원 1주년을 맞아 17일부터 6월 15일까지 일월·영흥수목원을 야간에 운영하는 ‘수수한 봄-밤’을 진행한다. 주제 정원‧온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방문자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17일 오후 6시 영흥수목원 잔디마당에 ‘수수한 봄-밤’의 시작을 알리는 ‘수수한 봄-밤 오픈라디오’ 행사를 영흥수목원에서 연다. 수원공동체라디오가 진행하는 오픈라디오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하는 ‘수수한 봄-밤’ 이야기(1부), 사연과 음악이 있는 ‘수수한 봄-밤’(2부)로 이뤄진다. 이재준 시장이 수원수목원을 소개하고, 소소한 수원 퀴즈(꿀떡 증정 이벤트) 코너를 진행하며 시민들과 소통한다. 2부에서는 ‘수수한 봄-밤’을 주제로 수목원을 가꾸고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즉석 연주, 시민들의 사연을 듣는다. 야간 운영 기간에 어쿠스틱 기타&보컬, 마술쇼, 퓨전국악, 풍선 퍼포먼스, 저글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린다. 야간에 수목원을 산책하는 ‘수수한 봄산책’, 야광화분을 만드는 ‘빛나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14일 파주시 동패리 소재의 농지(동패동 144답)에서 ‘실버농부 출두요’ 사업의 일환으로 고구마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실버농부 출두요’는 운정3동 실버경찰대 특화사업으로, 매년 고구마를 재배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배부하는 나눔 봉사 활동이다. 실버경찰대는 지난 4월 밭을 갈고, 밭고랑을 만들어 비닐을 씌우는 등 사전 작업을 했으며, 14일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 순을 심었다. 이날 심은 고구마는 10월에 수확해 운정3동 취약 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수확한 고구마를 전달하면서 가정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쓸 예정이다. 김복진 운정3동 실버경찰대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려주신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운정3동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나눔 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해 주신 실버경찰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운정3동에서도 더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 운정3동은 오는 18일 운정건강공원 일대(동패동 1800)에서 ‘제5회 자원순환대축제’를 개최한다. 당일 13시부터 16시 30분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공유하고 체험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실천을 유도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해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는 ▲종이팩을 휴지로 교환해 주는 교환관(2kg 제한) ▲자원순환·탄소중립·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체험 및 홍보관 ▲오지구게임(위기의 지구에서 살아남는 오엑스(OX)퀴즈) ▲아나바다 나눔장터 ▲거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안쓰는 화분이나 페트병을 가져오면 모종과 화분 흙을 제공받아 직접 심어갈 수 있는 화분 심기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구를 지켜라 캠페인, ‘그린스마일 추진단’의 분리수거 실천 캠페인, 화분용 친환경미생물 나눔, 친환경 제습제 만들기, 나만의 풍선아트 만들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운정3동은 일회용컵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해 자원순환과와 협업해 다회용컵 먹거리관을 지원한다. 다회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 문산읍은 14일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뽑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산읍장을 비롯해 지역 내 주요 사회단체,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실버경찰대, 파주 문산 공공폐수처리시설,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주요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인 단풍잎돼지풀 뽑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지역인 문산천 노을길과 임월교 근처에서 집중적으로 단풍잎돼지풀이 서식하는 구역을 정해 ▲쓰레기 줍기 ▲고사된 생태계교란식물 줄기 정리 ▲어린 개체 뿌리째 뽑기 등 민관이 함께 단풍잎돼지풀 퇴치에 나섰다. 문산읍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주민참여형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생태계 보전의식 제고 및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안승면 문산읍장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뽑기는 민관이 협력해 아름다운 문산천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유해한 단풍잎돼지풀 생장을 사전에 차단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쾌적한 환경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 법원도서관은 오는 19일 ‘가족과 사랑을 표현하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을 진행하는 정흥수 작가는 아나운서, 화법(스피치) 강사, 작가(대화의 정석)이며 유튜브에서 채널을 운영하며 말하기의 비법 전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가족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가족간의 사랑과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강연을 통해 대화를 이끄는 질문, 내 편으로 만드는 힘 경청, 진심을 표현하는 힘 말하기 등 가족 간의 소통법에 대해 알아보고, 상황에 맞는 대화를 실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법원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 간의 관계가 개선되고 개인의 행복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기계가 사람의 능력을 넘어서는 세상에서 사람에게 요구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양육철학과 독서 육아에서 찾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등 과학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의 관심과 고민도 달라진 것이다. 교하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운영 중인 ’공유학교‘는 인문학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사고력을 다져 미래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삐삐를 알면 인생이 보인다’라는 제목으로 5월 16일 교하도서관에서 열리는 공유학교 연계 특강은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부모에게 추천할 만한 강의로 린드그렌의 전기 '아스트리드 린드그렌(마렌 고트샬크/여유당)'을 우리말로 옮긴 이명아(번역가)를 초대했다.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을 비롯해 『에밀은 사고뭉치』 등 5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어린이 고전이라 할 수 있다. 작가 린드그렌은 스웨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아동 체벌 금지와 원전 반대, 동물보호법 개정에 앞장서는 등 평화주의자 삶을 살았다. 임봉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는 오는 25일 제3회 우계문화제를 개최해 동방 18현에 오른 우계 성혼(1535~1598)의 가르침을 이어간다. 파주읍 향양리 우계사당에서 열리는 우계문화제는 율곡선생과 더불어 파주를 대표하는 조선시대 대학자 우계 성혼 선생의 유덕을 추앙하기 위한 문화행사다.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우계 선생의 유덕을 기르는 추모제향을 시작으로 ▲우계휘호대회 ▲파주역사 겨루기 ▲전통문화 체험 등이 펼쳐지며, 우계선생의 어록과 일화를 정리한 전시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휘호대회와 퀴즈대회는 5월 7일부터 5월 21일까지 2주간 참여 신청을 받으며, 퀴즈대회의 경우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제3회를 맞은 이번 문화제를 계기로 우계 성혼의 학문 정신이 시민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우계 선생에 대한 관심은 곧 조선 중기 성리학의 중심지였던 파주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14일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 관내 등록 박물관 및 미술관, 통일동산 내 국립문화기관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갖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동시장실’은 시민과의 대화를 중시한 김경일 시장의 소통행보로, 시장실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여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김경일 시장의 의지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격의 없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기관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파주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박물관과 미술관은 지역문화 거점시설이자 도시의 문화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들”이라며, “앞으로도 박물관과 미술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하여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4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에 관내 등록 박물관과 미술관 15개소가 모두 선정, 경기도로부터 보조금 약 2억 7천만 원을 확보하며 도 내 가장 많은 도비보조금 지원을 받게 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1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3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꿈과 희망, 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단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정서적으로 메마를 수 있는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개발하고 발전시키고 있으며 지속적인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제36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베버(C. M. von Weber)의 오베론 서곡을 시작으로 바흐(J. C. Bach)의 비올라 협주곡과 반할(J. B. Vanhal)의 더블베이스 협주곡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곡의 협주곡은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비올라, 더블베이스 단원의 협연 무대로 펼쳐져 평소 바이올린이나 첼로에 주로 익숙한 관객들에게 또 다른 현악기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연의 마지막은 멘델스존(F. Mendelssohn)의 교향곡 중 가장 널리 연주되고 뛰어난 상상력과 작품성으로 평가받는 3번 교향곡 ‘스코틀랜드’로 관객들에게 순수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본 공연은 댓글 이벤트를 통해 사전예약을 한 5세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신현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사회의 건강 문화 증진을 위해 지난 11일 신현동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신현동 주민자치센터에 모여 천연염색 체험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의 안내에 따라 학미산 길을 걸었다. 참가자들은 이웃과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산 중턱에서는 명상과 태극권을 배우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신현동 둘레길 걷기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홍보물의 큐아르(QR) 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신현동 주민자치회로 문의하면 된다. 유선우 주민자치회장은 “둘레길 걷기를 통해 신현동의 숨겨진 명소를 알리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성남시는 오는 19일 오전 11시~오후 4시 시청 광장에서 ‘제13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 이날 행사장에는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일반시민 등 5000여 명이 올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성남시에서 만나는 세계의 언어와 화폐’를 주제로 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 시청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식전부터 24개 나라의 국기 퍼레이드와 아름드리 합창단 공연이 펼쳐지고, 에어샷과 함께 개막 선언, 외국인·다문화 업무유공자 6명 표창, 성남시 청년프로예술단 공연, 외국인 주민 장기 자랑, 한국어로 말하기 등이 진행된다. 시청 광장엔 총 46개의 전시·체험·홍보부스가 차려진다. 각 부스에서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몽골, 캄보디아 등 18개국의 언어와 화폐에 관한 설명을 듣고, 사용해 보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인도·아프리카 등의 전통의상, 대한민국의 한복 입어보기 등 나라별 전통문화도 즐길 수 있다. 먹거리도 다양하다. 중국의 사오마이·샤오롱바오(만두류), 탕후루(과일 사탕 꼬치), 일본의 야키토리(닭고기 꼬치), 베트남의 반쎄오(부침개)·짜조(만두)·분티싸오(쌀국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뮤지컬과 연극, 무용, 넌버벌 공연 페스티벌을 관람하며 더위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연기예술학회가 주최하고, GAF 조직위원회, 금천뮤지컬센터, 드림아이콘, 한국엔터테인먼트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GAF 공연예술제'가 7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금천뮤지컬센터에서 개최된다. '글로컬 액팅 페스티벌(Glocal Acting Festival)'의 줄임말인 'GAF'는 올해로 벌써 12년째를 맞이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연기를 중심으로 공연예술의 정체성을 찾아 세계화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지난 11년 간의 노력을 통해 'GAF 공연예술제'는 연기자들뿐만 아니라 공연을 사랑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져 한국공연예술과 연기자들을 세계에 소개할 수 있는 새로운 활로 개척의 축제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제12회 GAF 공연예술제'는 글로컬(Glocal) 시대에 맞춰 뮤지컬, 연극, 무용, 마임 등 공연예술이 융합하는 축제로 기획됐으며,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학술포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예술교육프로그램 등 풍부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예년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피아니스트 하인애의 리사이틀이 오는 18일 오후 5시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본 무대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바흐의 칸타타를 페트리가 피아노로 편곡한 'Sheep May Safely Graze' French Overture in B minor, BWV 831과 한국인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라벨의 La Valse, 쇼팽의 24 Preludes, Op. 28을 연주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하인애는 프랑스에서 열린 제28회 에피날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체코에서 열린 제28회 야나첵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하며 국제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미국에서 음악공부를 시작한 그는 만 10세에 전미 공영 라디오 방송(NPR) 클래식 프로그램 'From the Top'에 출연하며 재능을 인정받았고, 미국 청소년 쇼팽 콩쿠르 2위, 신시내티 영아티스트 콩쿠르 1위, 루이빌 오케스트라 영아티스트 콩쿠르 1위에 입상했다. 또한 루이빌 오케스트라, 클레몬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며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하인애는 14세에 금호영재 콘서트로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