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이 설치된 학교의 장애아동을 위해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술놀이 키트 ‘호기심 예술상자’ 2종을 개발하고, 오는 8월 8일 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호기심 예술상자’는 기존의 규격화된 DIY 키트와 달라, 놀이 기반 미술 활동을 통해 자유로운 탐색과 감정 표현이 가능한 예술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예술상자는 총 2종으로, ‘미적 호기심 상자’와 ‘조형 호기심 상자’로 구성된다. ‘미적 호기심 상자’는 앙리 마티스의 〈푸른 누드〉에서 착안한 인체 도안을 스텐실 기법과 패턴 도장을 활용해, 강렬한 색채와 단순한 형태로 감정을 표현해보는 색채 감각 키트이다. ‘조형 호기심 상자’는 현대미술 작가 윤민섭의 작품 세계를 바탕으로, 라인테이프를 활용해 자연물을 구성하며 공간에 선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조형 활동 키트로 제작된다. 해당 상자는 도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이 있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배포되며, 교사와 매개자가 직접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수업 지도안과 교안도 함께 제공된다. 예술상자 배포 전에는 교사 및 매개자 대상 워크숍이 열리며, 이 자리에는 키트 제작에 참여한 기획자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19일,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2025년 제2회 김포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청소년 동아리 공연으로 구성되어 무더위를 날리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특히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기획·운영한 무대 연출과 사회 진행은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라는 본 행사 취지에 깊이를 더했다. 총 13개의 체험부스는 지역 청소년동아리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운영했으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활동으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소년동아리의 댄스·밴드 공연이 무대 위를 채우며 참가자들에게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전달했다.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 최규장 관장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표현이 자유롭게 이뤄지는 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동아리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 참여하는 지역 기반 청소년 축제로, 김포시는 2025년에도 3회의 행사를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생태 체험과 지역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구리시 청소년 무안군 갯벌체험 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구리시 청소년 30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전라남도 무안군 일대에서 생태 환경과 지역문화를 체험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첫째 날에는 무안 황토갯벌랜드를 방문하여 해상 안전 체험관과 무안 생태갯벌 과학관을 견학하고, 직접 갯벌 속 생물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갯벌 생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진흙 속에서 다양한 생물을 찾아보며 자연의 신비로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월선리 예술인촌을 찾아 지역 예술 문화를 접하고, 창의 활동으로 천연비누 만들기와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청소년 시기의 생태 체험과 지역문화 이해는 정서 발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평택시립비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발효보감, 자연의 조건과 시간에 맡기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시민들이 일상 속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체험․탐방을 통해 인문학의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과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 기여에 목적이 있다.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은 8월 한 달간 운영되며, 14일과 21일에는 《맛있는 음식보감》, 《참장》, 《내 몸과 친해지는 생활한의학》의 저자인 김형찬 한의사가 동양의학의 관점에서 인간, 사회, 건강을 바라보는 '건강철학'과 제철 음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음식철학'에 대해 강연한다. 27일에는 박영숙 한방꽃차 소믈리에와 함께 계절의 흐름에 맞춘 여름 약차를 알아보고, '블렌딩 꽃차 선물박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제29회 고양특례시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고양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고양시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고양특례시 배드민턴 동호인 1,500여 명이 참가해 폭염보다 뜨거운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대회는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별, 급수별 클럽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개막식 입장상을 비롯해 경기 결과에 따라 시상이 이뤄졌다. 19일 대회 개회식에서는 배드민턴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박광재 덕이클럽회장 등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박진감 넘치는 배드민턴의 매력을 만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한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파주 캠프 그립스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 워크숍 ‘우리는 떠나지 않을 고양!’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고양시 청소년시설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번째 공식 연합활동으로,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해 소통했다. 프로그램은‘우리는 떠나지 않을 고양!’을 주제로, 고양시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과 바람을 함께 공유하고, 우리가 살고 싶은 도시를 직접 설계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시설, 공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요소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상상하고 표현하며, 고양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표현하고 공유했다. 또한 당일 우천으로, 야외 활동 대신 실내에서 진행된 팀빌딩 미니운동회는 기관별 경계를 넘어선 협동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은 소속 기관을 넘어 타 기관과 혼합된 팀을 이뤄 협력 미션과 게임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렸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교류의 장이 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신 마두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며 활동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5년 연초부터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내 어울림영화관의 기획 상영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며, 시민 문화 향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특히 상반기를 지나 하반기인 7월부터 이어진 관객 반응은 어울림영화관 개관 이래 전례 없는 수준으로, 전석 매진이 잇따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5년부터 전면 개편된 어울림영화관의 기획 상영 프로그램은 요일별로 예술성과 대중성이 결합된 주제로 구성해 관람 편의를 높였다. 전년까지는 특정한 개념적인 주제로 영화 프로그램을 편성했지만 올해 부터는 영화관 이용객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영화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주제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연간 연속성을 가진 프로그램으로서 평일 오후 2시에는 ‘위대한 영화' '액터 편'(화요일), ‘그때 그 영화' '흥행작 다시 보기'(목요일)를 상영한다. 주말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에는 ‘위대한 영화' '디렉터 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배우와 감독 중심의 큐레이션, 관객 반응 뜨거워 평일 화요일 프로그램인 ‘위대한 영화' '액터 편'은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대표작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서울옥션과 함께 진행 중인 예술 유통 프로젝트 ‘제로베이스×화성’의 온라인 경매가 높은 관심 속에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 7월 21일 기준, 최고 낙찰가는 650만 원을 돌파했으며, 총 응찰 금액은 2,500만 원을 넘어서며 참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제로베이스×화성’은 화성시 청년 및 지역 작가 8명의 작품을 시민과 시장에 직접 선보이고, 서울옥션의 온라인 경매를 통해 실질적인 유통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동탄아트스페이스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의 두 차례 프리뷰 전시 후 시작된 온라인 경매는 컬렉터들과 시민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높은 참여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박은주 작가의 작품은 낙찰 예상가를 웃도는 650만 원 이상의 현재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응찰 횟수와 조회 수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남은 기간 동안 최종 낙찰가와 참여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23일 오후 2시부터는 각 작품별로 로트(Lot) 번호에 따라 순차적으로 경매가 마감될 예정이다. 경매는 30초 연장 시스템을 적용해 실시간 응찰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지난 19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5년도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스누콤 뮤지컬’첫 수료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스누콤’은 서울대 교수진이 개발하고 석ㆍ박사생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는 공교육 협력 프로그램으로, 시흥시와 서울대가 함께 관내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영어, 융합과학, 코딩, 에세이, 합창, 뮤지컬 등 다양한 과목이 북부ㆍ중부ㆍ남부 권역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교육 활성화와 맞춤형 학습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선보인 ‘스누콤 뮤지컬’은 서울대 음악대학 책임교수의 지도 아래, 석ㆍ박사생이 노래와 안무 등을 전공별로 교육하는 종합 예술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대본과 가사, 안무를 함께 만들어 가는 창작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경험을 하게 된다. 매년 수강 신청과 동시에 조기 마감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공연 준비 과정에서 친구들과의 토론과 협업을 통해 사회성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고, 음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강사들과의 수업을 통해 전공 정보를 접하며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1기 과정에는 초등 2~4학년 학생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파도풀에서 펼쳐진 국제서핑대회가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지난 18~20일까지 개최된 녩월드서프리그(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가 세계 서핑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초로 인공 파도풀에서 개최된 WSL QS6000 공식 대회로, 총 16개국에서 192명의 선수가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운영 전반에서 한층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국내 선수들도 선전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회 결과, 숏보드 QS 6000 부문 남자부는 1위 케풋 아거스(인도네시아), 2위 코바야시 케이(일본), 3위 리프 히즐우드(호주), 4위 브론슨 메이디(인도네시아) 선수가 각각 차지했고, 여자부는 1위 스즈키 나나호(일본), 2위 나카시오 카나(일본), 3위 와키타 사라(일본), 4위 찰리 헤이즐리(호주) 선수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롱보드 QS 1000 부문 남자부는 1위 카노아 희재(한국), 2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는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머물고 싶은 도시 과천’을 주제로, ‘과천 미래 100년 포럼’을 지난 18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미래산업 유치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과천의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해 미래산업 중심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과천시의 의지가 담겼다. 이번 포럼에는 시민, 기업인, 도시계획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과천의 미래 비전과 산업 전략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주제 발표에서는 부동산 전문 컨설팅 회사 델코리얼티그룹 최민성 대표가 연사로 나서 푸드테크, 바이오, 제약, 헬스케어 테크,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 그린테크 및 재생에너지 등 과천이 주목할 미래산업을 제시했다.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경영환경 조건으로 교통, 친환경 인프라, 스마트 도시 기반, 정책 지원 등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은 이승일 서울시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과천지식정보타운기업협의회 정병율 회장, 과천미래100년자문위원회 이한구 위원, 과천도시공사 박호동 처장, 한국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7일 KB국민은행 안성지점의 후원으로 ‘2025년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초복을 앞두고 진행한 ‘2025년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보양식을 제공하여 건강을 챙기고, 참여자들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단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관내 식당에서 진행됐으며,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 80여 명이 함께했다. KB국민은행 안성지점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내 사회적 배려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위하여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자활 기반 마련 및 자활근로 사업 환경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2010년 설치되어 저소득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교육과 상담 및 창업지원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성시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내혜홀광장 야외무대에서 ‘놀GO, 웃GO, 안성愛 GO’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여름 물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내혜홀광장 야외 수영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너프건 사격대회, 물풍선 던지기, 물총놀이, 안성사랑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진행됐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이들이 행사에 참여해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뛰놀며 현장은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보라 안성시장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노력에 응원을 보냈다. 이상훈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함께 웃는 안성2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 95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특식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기력을 북돋우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이 직접 참석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참여하며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해 큰 감동을 더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더운 여름일수록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오늘 해신탕 한 그릇이 어르신들께 활력을 드리는 시원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준비된 특식은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해신탕으로 전복, 문어, 닭고기, 새우 등 영양 가득한 재료를 듬뿍 담겨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되도록 정성껏 조리됐다. 식사 후에는 시원한 식혜와 팝콘도 제공돼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식사를 마친 김○○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여름 특식을 챙겨 먹기가 어려웠는데, 오늘 같은 날이 있어 참 든든하고 행복하며 한 그릇 먹고 나니 더위도 날아가는 것 같다”며 웃음꽃을 피웠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7월 18일 ‘스윗러닝 – 여름 한낮의 브라보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우즈베키스탄 국립 챔버오케스트라 ‘브라보’소속 단원 12명이 함께한 특별한 로비 콘서트로, 무더운 여름 한낮임에도 불구하고 120여 명의 시민들이 로비를 가득 메우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관객의 귀에 익숙한 클래식과 영화 OST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연주는,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는 따뜻한 무대 매너와 수준 높은 연주 실력으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평택 출신의 청년 음악가 지해원 피아니스트가 협연 및 독주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민의 자긍심을 더하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관람객들은 “로비 한가운데 이렇게 가까이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을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전했고, “지해원 연주자의 무대는 정말 자랑스럽고 감동적이었다”, “이런 특별한 기회를 마련해준 평생학습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히는 등 깊은 감동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센터가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