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가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고촌읍 아라마리나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5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의 공식 협찬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찬사 모집은 축제 홍보를 통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업과의 상생 및 협력을 도모하려는 취지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은 전국 최대규모의 덕 레이싱, 수상레저체험, 어린이 물놀이장 등 수상·수변 인프라를 활용한 ‘이색 수상레저’를 즐기는 김포시 대표 여름축제다. 2024년에는 9만여 명의 방문객이 아라마린 페스티벌을 찾았으며 올해는 10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기도를 대표하는 핵심 축제인 ‘2025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되며(누적 선정 총 6회), 국내 수상레저 대표 축제라는 위상은 물론 글로벌 축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협찬에 참여하는 기업 및 단체는 협찬 규모에 따라 ▲홍보물 제작 시 협찬사 명칭 게재 ▲브랜드 홍보부스 제공 ▲온·오프라인 홍보 ▲각종 매체를 통한 브랜드 노출 등 다양한 홍보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공식 협찬사는 축제를 찾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 및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 가정 등 국적과 나이에 상관없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볼 수 있는 '다함께 영화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될 작품은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으로, 도서관 관계자는 “화창하고 기분좋은 봄날 주말 나들이 삼아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영화도 관람하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마산도서관은 5월에 어르신을 위한 건강강의, 어린이와 부모가 참여 하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독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마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마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포시는 2025년 도서관 책 축제를 오는 5월 10일 모담도서관 개관식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구리시은 지난 5월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및 드림스타트 아동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구리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가 주최하고 경기아트센터와 구리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꿈실천지역아동센터연대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기념식과 축하공연, 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먼저,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모범 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 등 25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항렬장학재단(이사장 탁숙희)이 510만원, 21세기클럽(회장 유홍열)이 17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하여 구리시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에 전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축하공연 무대에서는 경기아트센터의 지원으로 샌드아트와 비보이댄스가 펼쳐져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기념식과 축하공연 이후 구리시여성행복센터 잔디마당에서는 구리시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 주관으로 다양한 체험마당이 펼쳐졌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와 KT위즈가 함께 어린이날과 어린이주간을 기념해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수원KT위즈파크에서 개최한 ‘봉공위즈데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는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가족 친화적 어린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도내 초등학생 30명이 KT위즈 선수들과 만남을 가진 ‘리틀봉공즈’와 4일 경기를 관람한 어린이들이 운동장을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었던 ‘봉공 플레이그라운드’가 큰 인기를 끌었다. 2일 경기 후 진행된 어린이날 기념 드론쇼 또한 야구장을 찾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증정한 한정판 봉공이 머리띠, 열쇠고리는 시작 2시간 전부터 대기줄이 몰리며 협업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경기도는 성황리에 막을 내린 ‘봉공위즈데이’를 비롯해, 앞으로도 KT위즈와 협력해 도민 접점에서 친근한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어진빛 경기도 정책홍보담당관은 “어른과 아이 모두가 함께 즐긴 ‘봉공위즈데이’의 성공적 개최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도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더 많은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5월 24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남시 최대 뮤직페스티벌 ‘뮤직 人 The 하남’ 본행사에 대한 티켓 배부를 5월 8일(목)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23일(금) 전야제는 티켓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지만, 24일 본행사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티켓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은 1인당 2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배부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하남시민을 위한 오프라인 현장 배부는 5월 8일부터 9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5월 8일부터 11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이뤄진다. 온라인 신청은 5월 8일부터 9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신청한 티켓은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소극장에서 직접 수령해야 한다. 자세한 티켓 배부 일정 및 수령 방법은 하남시청과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축제에는 백지영, 김범수, 최정원, 이건명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은 물론, 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여주도시공사는 5월 금은모래캠핑장과 여주남한강출렁다리를 동시에 이용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여주관광원년의 해’를 맞아 여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남한강출렁다리 개통을 기념하고, 캠핑장과 연계하여 여주 관광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캠핑장 이용 기간 중 출렁다리를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고, 해당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한 뒤, 지정된 해시태그(#금은모래캠핑장, #여주남한강출렁다리)를 포함하고 캠핑장 공식 계정을 팔로우 및 태그하면 된다. 이후 캠핑장 사무실을 방문하면 참여 기념품(여주쌀)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2025년 5월 1일(목)부터 기념품 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1사이트당 1회만 참여 가능하고, 캠핑장 이용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2025 여주관광원년의 해를 맞아, 출렁다리와 캠핑장을 연계한 이번 인증샷 행사는 여주의 자연과 문화를 더욱 폭넓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주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와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가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5월 17일 정오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제17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개최한다. 수원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다문화 한가족 축제는 세계민속의상 깃발퍼레이드로 시작해 세계인의 날 기념식, JASH 어린이합창단과 함께하는 특별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진다.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외국인 주민과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어린이합창단은 만국기를 흔들며 ‘작은 세상’을 합창하고 내·외국인이 관객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한다. 네팔·몽골 전통 공연팀, 태권도 공연팀, 초대 가수 M-PRISM(엠프리즘), 당찬이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다양한 세계 음식과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부스도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제17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가 이주민과 시민이 어울리며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관내 1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 참여 희망 사업장을 연중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 전문 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에 방문해 금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10인 이상의 사업장과 관공서, 병원 등에서 금연결심자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무료이며, 연중 수시로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이 완료되면 6개월간 총 6회(대면상담 4회, 전화상담 2회) 이상의 지속적인 금연 상담과 함께 금연보조제·행동강화물품 등을 지원한다. 6개월 금연을 성공하면 금연 성공수료증과 함께 5만 원 상당의 금연 성공물품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상록수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해 접수할 수 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사업장 내 금연분위기를 조성하면 비흡연자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금연지원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21주년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시민과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사흘간의 여정을 마쳤다.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지난 3~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54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9만 명이 증가한 집계로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람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축제는 거리와 예술 그리고 시민과 도시를 잇고, 전 세대를 연결하며 안산시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 안산문화광장과 그 일대는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민이 함께 만든 거리예술축제 이번 축제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는 점이다. 아마추어 시민 예술인들의 공연인 ‘시민버전’은 작년 대비 시민 공연단이 45개 팀이 더 늘어난 총 67개 팀이 무대에 올라 끼와 열정을 뽐냈다. ▲청소년 27개 팀 ▲3개 대학팀(서울예술대학교, 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성남시는 오는 5월 11일 오전 11시~오후 4시 시청 광장에서 ‘제14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 세계인의 날(5.20)을 기념해 지역에 사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간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마련하는 축제다. 행사장에는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일반시민 등 5000여 명이 올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성남시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 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식전부터 27개 나라의 국기 퍼레이드와 퓨전국악 밴드 그라나다의 공연이 펼쳐지고, 에어 샷과 함께 개막 선언, 외국인·다문화 업무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미8군 브라스밴드, 성남청년프로예술단, 가수 그렉 공연도 열린다. 시청 광장엔 나라별 축제·놀이·음식 체험 부스 40개를 설치·운영한다. 각 부스에서 인도, 일본, 캄보디아, 필리핀 축제와 한국의 전통놀이인 길쌈놀이, 비석 치기, 투호, 한복, 도예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모란미술관은 개관 35주년을 기념해 ‘사물로부터(By Way of Things)’를 개최한다. 전시장소는 모란미술관 내부와 모란미술관 뒷마당을 지나 한옥으로 지어진 옛 백련사의 건물들로 이어지며 고근호, 김신일, 김유정, 이순종, 이용덕, 정 현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해 조각과 설치, 드로잉 작품 47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6월 29일 일요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은 오는 9일 오후 4시에 모란미술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사물로부터’는 조각의 전통적인 틀을 벗어나 ‘사물’의 존재와 의미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조각이라는 예술장르를 새롭게 조망하고자 기획했다. ‘조각가와 물질의 관계를 주체와 객체의 구조로부터 평형의 구조로 바꾸는 것이 가능할 수 있을까’하는 발상으로부터 출발한 이 전시는 ‘사물(Things)’에 대해 다시 생각하며 인간과 사물이 엮어내는 세계의 내적 운동을 탐구함으로써 사물이 더이상 도구이거나 배경이 아니라 세계를 생성하는 능동적 주체로 출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 전시의 핵심 개념인 사물은 물리적 공간을 차지하며 형태와 크기를 가진 구체적인 대상(Object)으로 한정한 것이 아니라 물리적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작은도서관의 원활한 보조금 사업추진과 운영평가를 위한 권역별 간담회를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중앙도서관, 소래너나들이센터 등 3곳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역별(소래권·연성권·정왕권) 작은도서관 운영자 29곳 운영자 3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작은도서관 현황 및 운영평가 안내 △작은도서관 공·사립 특화프로그램 지원 △목감어울림센터-2 작은도서관 개관 일정 △작은도서관 보조금 지원사업 안내 및 연간 추진 일정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집행관련 주의사항 △건강도시과 플레이스타트 ‘골목골목 팝업놀이터’ 소개 등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작은도서관 보조금 사업 및 평가 방법, 내용에 대해 질의하며 특히 신규 등록 작은도서관의 평가 방법과 특화프로그램의 지원 범위 등에 관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소래빛도서관의 ‘책모락’ 행사와 중앙도서관의 ‘책문화’ 축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시흥시 소래빛·중앙도서관 작은도서관팀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향후 작은도서관 사업추진 방향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소래빛·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작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능곡도서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민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는 ‘사랑하는 너와 함께’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와 부모로 구성된 10팀이 참여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고, 이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경험을 나눴다. 부모와 자녀는 함께 손을 맞잡고, 색색의 클레이로 꽃을 만들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페인 출신 화가 ‘에바 알머슨’의 클레이아트 작품을 응용한 이번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창의적인 영감을 주며, 예술적 표현의 기회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만든 작품이 너무 뜻깊었고,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경험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이런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능곡도서관은 5월 한 달 동안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확인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다룬 ‘가족, 한 책’ 도서 전시, 가족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 쓰기 ‘다정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갯골생태공원에서 ‘오리엔티어링’ 팝업놀이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야외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시흥시 내 가족 5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오리엔티어링’이란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주어진 목적지를 빠르게 찾아가는 스포츠로, 자연을 체험하며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어 가족 단위의 행사를 원하는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은 갯골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부모와 아이가 한마음 한뜻이 돼 최종 목적지를 찾아가며 중간중간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지도를 보고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자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일상의 생활환경 속에서도 오리엔티어링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한 팝업놀이터를 기획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 사업을 통해 건강한 놀이 환경을 조성할 수 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배곧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함께하는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특별전시를 오는 27일까지 배곧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움직이는 생태도서관’을 콘셉트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토종 민물고기들의 생태와 가치를 시민들이 도심 속 도서관에서 직접 체험할 이색적인 기회를 선사한다. 관람객들은 동서리, 버들붕어 등 12종의 토종 민물고기를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특히 경기도 하천에 서식하는 물고기와 자연생태 관련 ‘북 큐레이션’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별도의 코너가 마련돼 있어 도서관의 교육적 기능을 확장했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전시를 통해 도서관이 시민의 다양한 감성을 자극하고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많은 시민이 함께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은 자율 관람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시 관련 문의는 배곧도서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