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9월까지 4회에 걸쳐 팔달구 상습 흡연구역인 수원역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수원역 일대에서 금연 환경 조성 캠페인을 펼친다. 26일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캠페인을 시작해 ▲7월 경찰, 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 부서 합동 캠페인 ▲8월 수원역 로데오거리, 금연거리 2개소 ▲9월 수원역 로데오거리·환승센터 등에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수원역 로데오거리 인근에는 순대골목, 구 짱오락실 골목 등 2곳이 금연거리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지하철역 출입구, 정류소, 택시승차대, 관련 각 시설물의 가장자리로부터 10m 이내 등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면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팔달구보건소는 피켓, 어깨띠를 활용해 금연 구역을 안내하고, 가두행진을 펼치며 금연 환경 조성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흡연단속원과 금연지도원은 금연 구역에서 지도·점검 활동을 병행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고 주말이면 인파가 밀집하는 수원역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금연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펼치겠다”며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금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협박, 모욕, 성희롱 등을 가해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할 경우, 수원시 공직자들은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특이민원으로부터 고통받는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을 채용하고, 민원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문관은 시청 통합민원실에 상주하며, 폭언·폭행 피해 예방부터 피해 공무원의 법적 대응까지 지원한다. ‘특이(악성)민원’은 정당한 절차나 목적에서 벗어나 비합리적이거나 공격적인 방식으로 제기하는 민원을 뜻한다. 수원시는 전문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공직자들의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11월까지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2025년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실무교육’을 한다. 지난 6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특이민원 대응 교육’으로 순회 교육이 시작됐다. 대민 접촉 빈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연차가 낮은 구청·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진행 중이다.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과 갈등조정관이 강사로 나서 수원시 실제 사례를 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조원1동 복합문화센터(장안구 조원동 733-4) 건축 설계를 공모해 ㈜에이플러스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토담 21의 공동 응모작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사전에 심사위원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최종 심사에서 현장 특성을 반영해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작은 주변 환경과 도시 환경을 반영한 외부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배치하고, 이용자 중심의 효율적인 실내 구성과 체계적인 주차 공간을 계획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원1동 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2992.79㎡,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민들의 문화·교육·여가 활동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로 조성된다. 현재 행정복지센터와 (구)보훈회관에서 분산 운영 중인 프로그램들을 통합하고, 주차장을 조성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복합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조원1동에 다양한 문화·교육·여가 공간이 들어선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소통,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장마철 폭우·태풍으로 인한 관내 보호수와 노송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생육상태와 주변 안전 시설물을 점검했다. 나무병원 전문가, 담당 공무원 등 5명은 최근 관내 보호수 23주, 노송 34주, 노송 후계목 580주 등을 점검했다. 점검 사항은 수목 병해충 피해, 가지 부러짐·처짐 등 전반적인 수목 생육상태와 외과수술 부위 경과·안전대책(줄당김 등) 보완 여부 등이었다. 전반적으로 수목 생육상태와 안전시설물 상태는 양호했지만, 일부 보호수와 노송에서 고사지·맹아지 제거, 외과수술 부위 보완, 수관 솎기, 줄당김 설치 등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했다. 우선 보호수 15주, 노송·후계목 20주의 고사지·맹아를 제거했고, 지지대 1개(보호수)를 설치했다. 수원시는 8월까지 외과수술(4주)과 당김줄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목 진료 전문 기관과 함께 정기적으로 보호수 생육상태를 점검해 보호수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문제를 발견하면 신속하고 적절하게 조치해 보호수를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회 매홀벤처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Global 미량오염물질 이슈 및 처리기술’을 주제로 한 김경진 ㈜엔비인사이트 대표의 오픈이노베이션1) , ㈜반려동물·줄리아연구소㈜·티스닥㈜의 IR 피칭(기업 홍보), 참가자 네트워킹으로 이어졌다. 대·중견·창업 기업, AC/VC(창업 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대학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은 수원시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매홀벤처포럼에서 기업과 기관, 대학이 지속해서 교류하며 성장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매홀벤처포럼이 공동 성장으로 이어지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매홀벤처포럼은 매달 마지막 목요일(6월 26일, 8월 28일, 9월 25일, 10월 30일, 11월 27일, 12월 18일)에 수원시청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매홀벤처포럼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대·중견·중소·창업 기업 기업인 AC/VC(창업 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대학 관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장마철에 대비해 이달 23일부터 물길 소통에 방해되는 폐기물을 청소하고 있다. 환경정비는 7월 11일까지 이어진다. 정비 대상은 가로변(이면도로), 보행도로(가로변), 공한지(빈땅), 골목길, 주요 산책로 등이다. 환경관리원 895명, 환경정비 장비 299대를 투입해 폐기물을 청소한다. 살수차를 활용해 보행자도로 구간도 정비한다. 이밖에 무단투기 단속반, 행복홀씨 등이 무단투기 다발 지역과 행복홀씨 입양사업지역 등에서 무단투기를 단속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장마에 대비해 가로변, 공한지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침수 방지를 위해 빗물받이 등을 청소하고 있다”며 “담배꽁초 등 쓰레기로 인해 빗물받이가 막히지 않도록 시민들께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 임원협의체 발족식’을 열었다. 임원협의체는 (일본)아사히카와, (중국)지난, (루마니아)클루지나포카, (베트남)하이즈엉, (독일)프라이부르크, (미국)피닉스, (프랑스)뚜르 등 7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의 임원 간 공식 협의 채널이다. 위원회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자매도시와의 문화행사 공동기획, 시민참여 프로그램 발굴, 정책 제안·자문 등 수원의 민간외교를 선도할 협의체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임원협의체 구성 취지와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와 시민교류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임원협의체 출범은 각 시민교류위원회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교류 활동을 하나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국제교류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15개국 20개 국제자매·우호도시 중 중점 협력 도시(7개)를 선정했고, 도시별로 시민교류위원회를 구성했다. 경제·문화·체육·교육·환경 등 분야별로 전문성이 있는 시민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퇴직자를 대상으로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2025년~2027년 안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10년 이상 근무 후 퇴직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참석해 아동 및 장애인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퇴직자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는 수상자 가족과 동료들도 함께해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 인당 연 10만 원의 ‘안산형 복지포인트’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오는 27일 성포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7월까지 25개 동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산 주민설명회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결과를 시민과 공유해 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예산 편성과 정책 설계 과정에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25개 동의 주민총회 및 단체회의와 연계돼 실시되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2024년 세입·세출 결산 총괄 현황 ▲자산 및 부채 등 주요 자산 변동 요인 ▲안산시 주요 추진사업 ▲2024년 주민참여 예산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진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예산 편성과 시정운영에 반영하고, 시민 누구나 결산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결산서’ 책자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재정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으로 운영되기에, 더욱 알차고 책임 있게 집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소통 창구를 확대하는 등 시민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6일 프로 당구선수로 활약 중인 정수빈을 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정 선수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 등을 공유했다. 2022년 국내 프로당구(LPBA) 데뷔 이후 꾸준한 성적을 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정 선수는 차세대 당구 여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정 선수는 “신임 홍보대사로서 안산의 활기찬 스포츠 문화를 알리고, 안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파하는 데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정수빈 선수는 당구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물”이라며 “스포츠 문화 도시로서의 안산을 널리 알리는 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학주, 김석훈 배우, 김원준 교수(가수)에 이어 정수빈 선수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 문화체육관광 도시로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분야에서 안산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안산의 미래를 위한 방향성과 실천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안산시 3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안산의 미래,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안산시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성과를 거두었다. 대표적으로 ▲부부로 옆 공영주차장 고도화 사업 및 팔곡동 화물 공영차고지 조성을 통한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 ▲안산형 주거복지센터 조성 ▲정신건강 분야 안산형 안전모델 구축 및 365일 24시간 정신 응급 대응 민간 공공 병상 운영 등 의료·복지 서비스 강화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또한,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로서 10년 후가 기대되는 안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구체적으로 ▲안산미래연구원 출범 ▲경기도 최초 직업교육 혁신 지구 선정 등 지속 가능한 미래형 혁신조직 운영 ▲안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가 미국 블룸버그 재단이 주관하는 ‘2025 글로벌 시장 챌린지’ 최종 후보 도시로 선정돼 전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번 챌린지에는 전 세계 633개 도시가 지원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안산시가 유일하게 최종 50개 후보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안산시는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선정된 도시로, 최종 우승 시 한국 최초의 글로벌 혁신도시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안산시는 미국 블룸버그 재단이 주관하는 ‘2025 글로벌 시장 챌린지(Global Mayors Challenge, 이하 챌린지)’ 최종 후보 50개 도시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13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6회차를 맞는 챌린지는 전 세계 도시의 삶을 개선하는 지방정부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대회다. 전 세계 인구 10만 이상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도시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대담한 아이디어를 선발하고 있다. 전 세계 633개 도시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안산시와 서울특별시 등 ▲아시아 14개소 ▲유럽 8개소 ▲미주 18개소 ▲아프리카 9개소 ▲오세아니아 1개소 등 33개국 50개 도시가 최종 후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선군은 26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사북항쟁 45주년을 맞아 민주주의의 씨앗이 뿌리내린 사북의 역사를 되새기고, 광부들의 침묵 뒤에 숨은 시대의 진실을 재조명하는 '말을 버린 사내' 특별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1980년 4월 정선 사북 동원탄좌 광업소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북항쟁을 배경으로 광부와 광부부인들이 국가 권력에 맞서서 싸운, 힘들어도 따뜻했던 슬픈 그 시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선군은 사북항쟁 45주년을 맞아 군민들에게 그 역사적 의미를 예술로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특별 공연을 기획했고 이를 통해 정선의 산업·민주화 역사를 문화예술로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연극 '말을 버린 사내' 작품은 극단 수(대표 황세원)의 연출자 구태환 인천대 예술공연학부 교수와 이미경 작가가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해 서강대 메리홀에서 새롭게 선보였으며, 2025년 대한민국 연극제 서울대회에 출품하여 금상 및 연출가상을 수상했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사북항쟁은 정선이 기억해야 할 가장 소중한 역사이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과 정선아라리가족성상담소(소장 김경아)는 25일 정선 아리샘터에서 임직원 및 업무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전문성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윤리경영 수준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인지 감수성 및 인권 증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됐으며, 더 나아가 건강한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문화 환경을 확산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2025년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방지채널을 개설하고 고충 상담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상담원의 전문성 제고는 물론이고 투명한 인권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의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차별 없고 모든 사람을 존중하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힘이 되도록,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성찰하고 책임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2024년도 이어 2025년에도 군유지 산지번 토지 등록전환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적공부 등록전환 사업은 도면 축척 간 이격·중첩 등으로 서로 맞지 않고 사실상 형질변경되어 임야도에 존치하는 것이 불합리한 군유지 임야도를 지적도로 등록전환(축척 1/600 → 1/1200)해 경계분쟁 민원발생을 방지하고 지적측량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 진행한다. 대상토지는 청일·서원면 일원 군유지 임야도에 등록된 토지로 지목이 도로, 임야 등 총 95필지 약 13만㎡이고 현재까지 약 730필지에 대해 등록전환을 완료했다. 또, 등록전환 측량에 따라 임야도 경계 및 면적정정이 수반되는 토지에 대해 관련 재산관리부서와 사전 협의를 거쳐 경계·면적을 확정하고 관할 법원에 등기를 촉탁 할 계획이다. 신승일 횡성군 토지재산과장은“등록전환 사업을 계속 추진됨에 따라 개별·연속지적도 정확도가 향상돼 경계 간 오류 분쟁 해소는 물론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 투명하고 체계적인 지적공부 및 공유재산의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