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지난 15일 오후 광복 80주년을 맞아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기념행사 '독립운동의 중심에서 양주를 외치다'를 열고 시민 650여 명과 함께 독립운동 정신을 기렸다. 당초 행사는 양주관아지 동헌 앞마당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날 내린 비로 노면이 젖어 안전을 고려해 장소를 변경했다. ‘역사를 기리고, 미래를 여는 문화공감의 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메인 프로그램인 인문학 콘서트에서는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가 ‘조소앙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권병호 트리오의 애국가 특별 연주와 만세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무궁화 비누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친환경 태극기 파우치 만들기’ 등 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전예약자에게 제공된 양주관아지 기념 굿즈도 큰 인기를 끌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의 독립운동 정신과 역사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양주의 정체성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18일 양주시립교향악단 신임 지휘자 위촉식을 열고 권성준 지휘자를 새 지휘자로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단무장, 단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성준 지휘자는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와 드레스덴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빌레펠트 시립극장과 노이슈트레리츠 주립극장에서 활동했다. 국내에서는 국립오페라단, 부천필하모닉,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주도립교향악단, 고양시립합창단 등과 협연했으며, 연세대학교 등 대학에서 출강해왔다. 위촉식 후 강수현 양주시장은 권성준 지휘자와 간담회를 갖고 교향악단 운영 방향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권성준 지휘자는 “경기 북부 유일의 양주시립교향악단을 이끌게 돼 감격스럽다”며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양주시가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권성준 지휘자의 경험과 열정이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주시립예술단은 찾아가는 음악회, 파크콘서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양주관아지·양주향교·양주별산대놀이마당 일원에서 ‘2025 양주국가유산 야행’을 연다. 양주국가유산 야행은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야간 축제로 자리 잡아왔다. 해가 지면 시작되는 프로그램 속에서 관람객들은 역사가 깃든 공간을 걸으며 양주의 밤을 새롭게 체험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조선시대 양주목 관아를 무대로 한 미스터리 추리형 스탬프 투어가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은 ‘조선 최고의 명탐정’이 되어 사라진 ‘왕명의 비밀 관인’을 찾아 나서는 미션을 수행한다.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단서로 공간을 탐험하는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돼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몰입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0일 저녁 7시에는 공식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관민동락’을 주제로 한 멀티미디어 쇼로 음악과 춤이 어우러져 양주목 관아의 고즈넉한 풍경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5시 30분에는 무형유산 통합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양주별산대놀이, 양주소놀이굿, 양주상여와회다지소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지난 14일 오르빛도서관에서 열린 북토크 프로그램 ‘나와 마주하는 힐링 티타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와 책을 매개로 시민들에게 심신의 여유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나와 마주하는 힐링 티타임’은 차문화 전문가이자 『차와 일상』의 저자인 이유진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국과 중국, 유럽 등 동서양의 다양한 차를 직접 맛보며 차문화의 폭넓은 세계와 풍미를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북토크, 차 시음 체험, 차의 역사와 문화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차를 나누며 마음 챙김 방법을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문화사업소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차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책과 함께하는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차를 매개로 한 소통과 치유의 시간이 주민 간 유대감 형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시립도서관은 지난 7월부터 운영한 서양 미술 인문학 강연 ‘그림으로 만나는 서양미술사 천재들의 비밀노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르네상스 3대 거장-천재는 경쟁하며 자란다” ▲“바로크 vs 로코코-미술이 감정을 품었을 때” ▲“현실을 그린다-밭에서 갤러리까지” ▲“미술의 반란-형체를 버리다” 등 서양 미술사의 흐름과 시대적 배경을 살피며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등 거장들의 작품 세계를 조명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잊고 지냈던 인문학과 배움의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라며 “도서관 덕분에 인문학이 일상 가까이에 있음을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지평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학생자치축제'에 최종 선정된 9개교 중 첫 번째로 동두천중학교가 개최한 ‘DDC와 함께하는 DDCM 즐거운 썸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학생자치축제'는 학생이 스스로 축제를 기획·운영·평가함으로써 주체성과 자기결정 능력을 함양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휘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두천중학교는 학급 자치회와 전교생,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에 맞춰 워터슬라이드와 대형 풀장을 설치하고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체험부스, 공연,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은 물론 교직원, 학부모, 시민까지 함께 즐기는 지역 축제로 만들었다. 동두천시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9개 중·고등학교에서 학생 주도의 축제가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 독립유공자추모회는 지난 15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 공연장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동두천시 광복회, 동두천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시·도의원, 관내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 학생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그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홍진표 동두천시 광복회장의 기념사, 정경철 독립유공자추모회장의 경축사,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시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헌시 낭송 '민족의 넋이여 영원한 무궁화로 피어나라', 기념공연(칸타타 동방의 빛),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 모두가 함께 광복의 참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국가유공자가 존중받는 나라만이 진정한 선진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라며,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는 보훈 선도 도시를 만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지난 13일 양주시 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연합 예배’가 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예배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보 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과 회원들을 비롯해 관내 교회 신도들이 참석했으며, 강수현 양주시장,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 박재용 경기도의원, 한상민·강혜숙 양주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예배는 찬양을 시작으로 신앙고백, 대표기도, 성경봉독, 말씀선포, 합심기도, 봉헌찬양, 축사, 만세삼창, 애국가 제창, 축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한 기도와 함께 신앙 안에서의 연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강석보 목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교회가 함께 예배드릴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신앙이 이 땅의 정의와 평화를 세우는 데 더욱 쓰임받기를 바라며, 오늘 이 자리가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하고 연합하는 믿음의 공동체로 거듭나는 시간이 됐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지난 12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는 기념 행사를 복지관 내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나라의 소중한 역사를 기리고, 예술과 활동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사전에 진행된 ‘태극기 손도장 찍기’ 퍼포먼스는 어르신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로, 나라를 위한 헌신과 공동체 연대의 상징적 표현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광복 80주년 기념 그림 공모전’ 시상식이었다. 공모전은 ‘광복의 의미’와‘나라 사랑’을 주제로 사전 접수된 작품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이날 시상과 함께 전시도 진행됐다. 작품들에는 어르신들의 삶 속에 깊이 새겨진 역사적 기억과 애국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관람객들의 큰 감동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양주시삼숭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과의 어르신들이 함께한 세대통합 특별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아동과 어르신들이 함께한 독립운동가에게 보내는 편지쓰기와 ‘한반도 무궁화 꾸미기’ 활동은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포천시는 14일 청성역사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7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기림의 날’(8월 14일)을 맞아 열렸다. 포천시는 2022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행사에는 기념식과 포천일고 역사동아리에서 제작한 ‘나비의 기억’ 영상 시청, 추모 편지 낭독, 소프라노 공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그린 그림 전시전이 마련되어, 할머니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기억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을 기억하고 인권과 평화를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라며 “다음 세대가 올바른 역사의식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포천시 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7개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독서의 달 행사는 시민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9월 한 달간 운영한다. 올해는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 주제로 강연, 공연, 체험, 전시 등 43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강연은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오백 년째 열다섯' 김혜정 작가와의 만남, '달팽이도 달린다' 황지영 작가와의 만남,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 와르릉' 천효정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하며, 이외도 오은 시인과의 만남, '메리골드 마음세탁소' 윤정은 작가의 북토크도 진행한다. 공연으로 '포천시 독서동아리-빛그림 동화구연', '달콤한 선율, 이야기 곳간 in 포천', '빛과 그림자 레이저 쇼', '오즈의 신기한 마법 도서관'을 진행하고, 체험행사는 나만의 머리끈 만들기, 가을맞이 마카롱 만들기, 독서모임: 체호프 단편선, MBTI 미술심리상담, 가을동화 요리교실, 계절을 담은 꽃꽂이, 선단 독서운동회: 책놀이터, 나만의 독서문진·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18세기의 세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지난 13일, 오르빛도서관 4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동두천드림파워(주)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드림파워(주)가 2015년부터 10여 년간 9,200여 권(1억 3천만 원 상당)의 도서를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에 기증해 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증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동두천드림파워(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 도서 전달,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환담을 나누며 양 기관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두천드림파워(주)의 꾸준한 도서 기증은 지역 도서관의 자료 확충과 독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역사회 독서 문화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책은 어린이에게는 꿈을 심어주고, 청소년에게는 진로의 길잡이가 되며, 성인에게는 삶의 지혜와 위로를 전해주는 힘이 있다”며, “동두천드림파워(주)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 독서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시민들의 독서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지난 12일 오르빛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청소년 진로특강‘챗GPT로 만나는 내: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특강은 AI 시대 변화 속에서 청소년이 미래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변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챗GPT로 만나는 내:일’은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고, AI를 활용한 진로 탐색 방법을 제시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전 삼성SDI와 LG전자 인사담당 경력을 지닌 김영광 강사가 맡았다. 김 강사는 AI의 기본 개념과 기술 발전의 흐름을 설명하고, 인공지능이 변화시키고 있는 직업 환경과 새로운 기회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날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은 변화하는 직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방법과 AI를 활용한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방안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장은 “AI는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 함께 성장할 도구”라며, “청소년들이 이번 경험을 계기로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 민선 8기, ‘문화예술도시’ 비전 실현의 거점 민선 8기 출범 이후 동두천시는 문화와 예술을 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시민의 일상 속에 문화가 스며들고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보산동을 문화예술 트렌드가 살아 숨 쉬는 상징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동두천시 문화예술과를 관광특구 내로 이전 배치하며 행정이 시민의 문화 현장 속으로 스며들도록 했다. 이는 지역 문화거점을 하나로 묶고, 현장 중심의 정책 의지를 드러낸 상징적 전환점이다. 두드림뮤직센터, 살아있는 복합문화 플랫폼 보산동 문화공간의 중심에는 무엇보다 ‘두드림뮤직센터’가 있다. 이곳은 매월 2회 열리는 정기 상설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80~90년대를 풍미했던 인기 가수들을 초청해 중장년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한편, 매 공연마다 객석을 가득 채운 시민과 관광객의 열띤 호응이 보산동 관광특구의 문화적 매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공연 외에도 그림·사진 전시, 토크 콘서트,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운영하며, 시민 중심의 문화 향유의 일상화를 구현하는 복합 문화예술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 도서관이 시민들의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온라인 회원증 발급 서비스와 예약도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기존에는 회원증 발급을 위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발급이 가능해졌다. 발급 후 모바일 기기에서도 즉시 회원증을 사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또한 전화로만 신청이 가능했던 예약도서 상호대차 서비스와 책이음 회원 전환 신청도 온라인 원스톱 방식으로 전환됐다. 시는 이를 통해 도서관 서비스의 접근성과 활용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환경에 익숙해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스마트 도서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공공도서관 디지털 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