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가평군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음악역 1939 광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2025년 같이, 가치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마을공동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활동 성과를 알리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5곳, 마을공동체 16곳, 경기행복마을관리소 4곳 등 총 25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주민들은 현장에서 직접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공동체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홍보·판매 △공동체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활동 전시 및 무료 체험 △합창·뮤지컬 갈라쇼·힐링체조 등 공연 △경품 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가평마을교육공동체가 제작한 단편영화 상영 등 주민 주도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같이, 가치 한마당’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경제와 공동체 활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방문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가평군은 2일 가평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표창 대상자 및 가족, 지역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미스트롯 가수 정다경과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와 경로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과 단체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25명과 4개 단체가 상을 받았으며, ‘2025년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11개소도 함께 수상했다. 또 군수와 도·군의회 의원들이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존경과 장수를 기원했다. 장동원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장은 “우리 노인들은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버팀목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소멸 위기에 처한 마을을 지키는 어른으로서 젊은 세대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세대간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에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삶과 지혜를 배우고 노인을 존중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사)회천발전협의회와 월정윤근수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양주 월정문화예술제’가 오는 111일 오전 11시 월정 윤근수 광장(양주시 월정로 15-1)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조선 중기 대표 문인이자 학자였던 월정 윤근수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예술 정신을 기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글·붓글씨 대회 ▲붓그림 대회 ▲문화공연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월정 윤근수 선생의 서예 정신을 계승하는 한글·붓글씨 대회와 창의력 발휘의 장이 될 붓그림 대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우수작품은 행사 기간 동안 전시돼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양주 월정 문화예술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감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가을 정취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가평군 설악면과 설악면체육회는 1일 설악면생활체육공원에서 ‘제10회 설악면민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올해 행사는 1942년 10월 1일 설악면이 양평군에서 가평군으로 편입된 이후, 2016년 첫 면민의 날 기념식을 가진 지 10년을 맞아 더욱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김종성 부의장, 임광현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기존 동호인 중심의 체육대회에서 벗어나 OX 퀴즈, 신발던지기, 공 굴리기 등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한마음 명랑운동회’로 새롭게 구성됐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지역 기관·단체의 후원 속에 많은 주민이 함께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제갈중현 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소속감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고, 이동철 면장은 “평소 주민들의 의견을 더욱 세심하게 반영해 즐겁고 살기 좋은 설악면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포천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포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용태 국회의원을 대신한 김길주 사무국장과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표창은 △경기도지사 표창 8명 △포천시장 표창 65명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 14명 △국회의원 표창 14명 등 총 101명에게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지역사회 봉사, 문화·체육 진흥, 농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오늘을 있게 한 주인공은 바로 시민 여러분”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보여주신 헌신 덕분에 포천이 함께 성장하는 희망의 도시로 나아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3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 행사는 10월 12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지난 29일 동두천시 티클라우드CC에서 열린 동두천시장배 및 시 대표 선발 골프대회가 지역 골프 동호인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 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골프 인재 발굴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정교한 샷과 집중력을 발휘하며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는 개인전과 시 대표 선발전으로 진행돼 경기 경쟁뿐 아니라 지역 대표 선발의 의미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선수들은 수준 높은 기량과 함께 페어플레이 정신을 실천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기 결과 ▲메달리스트(최저타) 우승 두드림 골프회 이치형 ▲신페리오 남자부 우승 JJ 골프회 하승원 ▲신페리오 여자부 우승 두담회 골프회 오해숙 ▲니어(근접상) 1.5M 남자부 우승 두드림 골프회 조용현 ▲니어(근접상) 4.2M 여자부 우승 소요회 골프회 김순덕 ▲롱기(장타상) 250M 남자부 우승 명랑 골프회 유주현 ▲롱기(장타상) 230M 여자부 우승 소녀시대 골프회 이성자가 차지했다. 시 대표 선발전은 ▲1위 이재인,▲2위 오세종, ▲3위 박용조, ▲4위 조관형이 입상했다. 구창용 동두천시 골프협회장은 “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는 1일 '제45회 동두천 시민의 날'을 맞아 상패동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동두천시립이담농악단과 시립합창단, 동두천시 홍보대사이자 가수 진미령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했으며,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시의회 의장, 이인규·임상오 도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장·사회단체장·공무원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형덕 시장은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한 시민 4명에게 시민대상을, 법질서 확립 등 8개 분야 유공 시민 8명에게 경기도민상을, 시정 발전 유공 시민 18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사에서 박 시장은 “1981년 시 승격 이후 45번째로 맞는 시민의 날을 시민과 함께 기념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시민 모두의 오랜 노력이 새로운 동두천을 열망하는 바람과 맞물려 도시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민선 8기 시정 성과와 계획을 밝혔다. 시는 미군 공여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새롭게 출범하고 대정부 건의와 협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테마파크 공모 선정, 의료취약지 진료 장비·운영비 지원, 경기도와의 반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최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귀한 헌신, 위대한 힘’을 주제로 '2025 군인가족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가 처음으로 주관한 공식 “군인가족의 날” 기념행사로, 관내 주요 부대 지휘관과 장병, 군인가족을 비롯해 호국보훈·안보단체 회원, 병역명문가, 경동대 군사학과 예비장교, 각 사회단체 대표 등이 대거 참석해 군인가족들의 헌신과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 ▲군인가족 자녀들의 군가 합창, ▲기념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군인가족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영상과 어린 자녀들의 군가 합창은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참석자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축하 공연 무대는 피아노 김규희, 보컬 차여울, 메조소프라노 장은, 테너 구본진, 바리톤 곽상훈 등 실력 있는 출연진이 품격과 대중성을 겸비한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 외의 행사로 양주시 보건소가 운영한 ‘찾아가는 건강힐링닥터스’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심뇌혈관질환, 구강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2025 제7회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현장에서 하루 동안 운영한 관광홍보부스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홍보부스는 ‘퀴즈로 즐기는 양주 관광’을 주제로 진행됐다. 관내 주요 관광지와 관련된 퀴즈를 출제하고 정답자에게 추첨권을 제공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해 현장 참여 열기를 더했다. 특히, 부스 운영 직원들이 레트로 복장과 옛 교복 차림으로 참여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고 재치 있는 사회와 유쾌한 이벤트 진행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기념품은 한국철도공사와 양주골이가전통주에서 협조해 마련됐다. ▲교외선 모양 레고, ▲양우산, ▲보조배터리, ▲장바구니, ▲전통주 미니어처 등 풍성한 상품이 준비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운영 시간 내내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또한, 부스 현장에는 코레일관광개발(주)에서 제공한 교외선 테마상품 홍보 배너가 설치됐다. 관람객들은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예약 시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가 최근 제7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서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세계유산 등재 기원 시민 서명, ▲응원 사진 SNS 게시, ▲복권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특히 14세기 동아시아 선종사원의 전형으로 꼽히는 회암사지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세계유산적 의미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정지인 위원장은 “회암사지는 고려 말 동아시아 불교 문화 교류를 통해 도입된 선종사원 건축양식의 전형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사적인 양주 회암사지는 올해 3월 국가유산청의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데 이어, 9월 예비평가 심의를 통과해 유네스코에 세계유산 예비평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향후 예비평가에 철저히 대응해 본 등재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포천시는 오는 11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제6회 포천시 청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포천시와 청년축제기획단이 공동 주최하며, 청년들의 참여와 주도성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슬로건은 ‘울림, 다음은 우리의 시간’으로, 청년이 직접 기획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행사는 오전 10시 ‘모닝 요가’로 시작해 청년밴드 공연, 버스킹, 요들송, 청년 퀴즈쇼 등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대가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총 48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청년정책 홍보를 비롯해 엠비티아이(MBTI)·타로 체험, 청년 창업자와 단체가 참여하는 체험·판매 부스, 푸드트럭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녁에는 포천시 홍보대사 윤태용의 사회로 공식 기념행사와 ‘2025년 포천시 청년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는 가수 신용재, 경서, 강승식, 세빈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려 청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번 축제가 청년들의 역량 발휘와 지역사회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년축제는 청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가평군 청평면은 오는 10월 11일 청춘역 1979 야외무대에서 ‘2025 청평면민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면민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평면 체육회와 청평면 행정복지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와 관내 기관·단체가 후원한다. 축제는 오전 10시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청평면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고고장구’와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이 무대를 채운다. 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제15회 청평면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오찬은 부녀회원들이 준비한 정성 어린 음식으로 마련되며, 식사 후에는 축하공연에 이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가 열릴 예정이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올해 축제는 안전과 품격을 최우선으로 면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고, 지역 상권에도 온기가 도는 하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30일 ‘정(精)과 흥(興)이 넘치는 달빛가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직원,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부스와 전통놀이, 달빛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각종 체험과 놀이에 적극 참여하며 명절의 따뜻함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을 찾은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장애인과 지역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는 복지관과 협력해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학 관장은 “정과 흥이 가득한 이번 한가위 축제를 통해 복지관 이용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이용자가 소통과 이해로 어우러지는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3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민평화근린공원에서 시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를 느끼며 공원 일대를 걸으며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겼고, 현장에서는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치매안심센터 특별 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공원 산책로 곳곳에는 치매 관련 정보를 담은 피켓과 족자가 설치돼 시민들이 걷는 동안 자연스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생네컷 즉석사진 ▲이용자가 직접 그려주는 캐리커처·캘리그라피 ▲치매예방 프로그램 체험 ▲보건소 금연·고혈압·당뇨·감염병 예방 프로그램 ▲유관기관 홍보 부스(동두천시노인복지관, 경기도노인전문동두천병원,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한치매협회) 등 다채로운 체험과 홍보가 이어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넓히고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8일 오후 2시 보산동 한미우호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경기도 무형유산 제54호 ‘경기송서(송서·율창)’ 보존회(보유자 이석기, 회장 김춘경)의 2025년 공연 '경기 송서·율창 ‘그 화려한 외출’'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송서·율창’은 조선시대 선비 문화에서 비롯된 전통 구송(口誦) 예술로, 송서는 한문 경서·고문을 운율에 맞춰 소리 내어 읽는 방식, 율창은 시조나 한시를 장단에 맞춰 읊는 형식을 말한다. 우리 민족의 미의식과 정서가 집약된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이날 무대는 '맹자 곡속장', '관저장', '강릉 경포대', '전 적벽부' 등 송서·율창 대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박경남 명인의 가야금 병창, 퓨전 장구 난타팀의 협연, 서경대학교 랩 동아리 ‘SDR’의 특별 공연이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보유자 이석기는 환영사에서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아름다운 소리를 지키고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이루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애써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