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가정에서도 유익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구민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강의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총 12개로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월·수요일 6개, 화·목요일 6개 과정이 운영된다.
1개 과정당 총 8회의 수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1회 강의는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월·수요일에는 파워포인트로 움직이는 영상 만들기 스마트폰에서 멋지게 세상과 소통하기 크롬으로 만나는 인터넷 강좌 인터넷으로 떠나는 정보여행 도전 스마트폰과 친해지기 알고 보면 실속 있는 OA 활용하기 등을 시청할 수 있다.
화·목요일에도 실생활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 앱 활용 엑셀2010 실무계산 활용 도전 DIAT자격증 도전 컴퓨터와 친해지기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UCC만들기 한글2010 활용한 문서 만들기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이용자들이 보다 자유롭게 수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강북구 1교육장’과 ‘강북구 2교육장’ 두 개의 채널을 이용해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강 희망자는 교육 시간에 맞춰 채널을 검색해 원하는 과정을 시청하면 된다.
수강자는 수업 중 유튜브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 강사와 소통할 수 있으며 지난 강좌는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수업듣기가 가능하나, 원하는 경우 수강신청을 통해 교육 시간 알림 등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다.
기간은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며 강북구 늘배움터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활용법, 정보검색 등 실용적인 강좌 위주로 구성했다”며 “구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어려움 없이 원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