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의회가 19일 제25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앞서 시의회 현관 앞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FC안양 홍보를 위한 성명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의 영향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조기에 극복하자는 취지이다. 의회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19’의 여파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매출 하락 등으로 이어져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의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는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감염 확산방지와 예방추진은 물론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구단인 FC안양 홈경기 응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선화 의장은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안양시의회는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것이니, FC안양도 시민구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화폐’ 홍보 강화에 적극 나서는 중이다. 현대사회의 대안화폐로써 새롭게 주목받는 지역화폐는 지역자금의 관외유출을 방지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발행하는 것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민선7기 핵심공약 사업이기도 하다. 이번 1일부터 도내 31개 시·군에서 본격 발행됐다. 공식석상에서 기회가 생길 때마다 지역화폐의 당위성에 대해 강조하는 이재명 지사는, 우리 경제의 문제점은 자본, 기술, 인구 등의 부족이 아니라, 자원과 기술이 한곳에 쌓여 잠자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돈이 곳곳에 잘 돌게 하는 게 경제의 핵심이라며, 지역화폐를 발행하여 사용한다면 시장을 비롯한 골목상권이 살아날 것이라 말했다. 우리나라 경제도 지방과 골목, 서민과 영세자영업자가 함께 공평하게 기회를 누리는 사회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화폐 사용을 통해 ‘다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그의 입장이다. 이 지사는 앞서 수원남문시장에서 열린 ‘경기 지역화폐 체험 데이트’에서 수원 지역화폐인 ‘수원페이’를 사용하며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