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임창열 경기도의원은 지난 1일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구리중학교 학부모회장, 학부모부회장, 운영위원장, 구리시의장, 학부모들과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은정 구리중학교 학부모회장은 "인조잔디가 노후화 되어 잔디가 끊어지고 바닥이 패여 있으며 충진재가 드러나고 있고, 트랙이 노후되어 뜯어지고 색이 많이 변색 됐으며 인조잔디 파일 및 충전재 등이 학생을 통해서 가정과 교실 등으로 유입돼 가정환경과 학생 및 교직원들의 건강에 유해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유해성분이 발생할 확률이 많기 때문에 학생 및 교직원 건강을 위해 조속한 교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건물 옥상 누수로 미술실 벽과 천정에 물이 흐르고 있으며 소규모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의 1/3이상이 자전거를 이용하여 통학하는데 기상변화로 수업 중 비나 눈이 오는 경우 자전거가 젖는다"며 열악한 학교환경의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임 의원은 "교육지원청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학교운동장을 친환경 운동장으로 조성하고 최소한 물이 새는 교실에서 수업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자전거 거치대 캐노피도 설치할 것을 약속했다. 임창열 의원은 "경기도의회 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아산국가산업단지(우정지구) 유보지 조성사업’의 창의적이고 효율적 추진을 위해 역량 있는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민간사업자와 합동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동측에 연접한 44만6740㎡ 면적에 총 사업비 1265억 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준공목표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분양하는 사업이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본 산업단지 조성으로 자동차 연관산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부품생산업체의 물류비용 절감 및 평택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있는 곳이다”라며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자동차부품생산업체를 포함한 3400여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입주수요조사를 마쳤으며, 그 중 63개 업체 35만4631㎡의 입주의향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사업성공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화성도시공사는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달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8일까지 사업참여의향서를 접수하고 11월 25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후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