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중식 부위원장은 지난 15일 유영호 도의원, 조태희 용인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임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및 관계자 10여 명과 보정동 카페거리 및 용인 중앙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기를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조치로 시장상권진흥원과 지역 경제를 걱정하던 김중식 부위원장 등의 의견이 공감돼 실행했다. 김중식 부위원장은 “코로나19의 발병이 감소 추세이긴 하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나왔다”며 “쌀쌀한 날씨이지만 시민 여러분들이 적극 호응해 주셔서 상황이 빨리 종료될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에 외면하지 않고 행복한 용인시가 되도록 지역의 도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중식 부위원장 등이 캠페인 활동을 펼친 보정동 카페거리는 택지개발로 2006년경 형성되어 120여개의 점포가 모여 카페 등 작지만 독창적인 상점들이 구성되어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용인중앙시장은 1960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의회 수원특례시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정희)는 17일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그 동안의 활동내역에 대해 정리하고 결과 보고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특례시 추진 특별위원회는 일반시와 차별화되는 광역시급 위상의 행정적·재정적 자치권한을 부여받는‘특례시’의 실현과 그에 따른 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지난 1월 구성된 이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례시 법제화와 관련된 정책토론, 공동연구 용역, 심포지엄 및 학술토론, 법률안 검토, 위원회 회의 등 연구활동 뿐만 아니라 창원, 고양, 용인 등 인구 100만 이상 지자체 및 의회와 공동대응을 통해 특례시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 이달 장정희 위원장의 대표발의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을 통한 특례시 입법화 촉구 결의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장정희 위원장은 “특별위원회가 해산돼도 수원특례시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요구사항 권고안을 집행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례시 도입시 예상되는 문제점, 개선방향 등에 대해 그동안 논의해왔던 만큼 의회의 역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고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는 27일 터키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기흥구 동백동 터키군 참전기념비를 참배하며 전쟁 당시 용감하게 싸우다 산화한 용사들의 명복을 빌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처가 2020년 한국전 발발 70주년을 앞두고 UN 참전용사를 초청해 주요 격전지와 DMZ 등을 방문하도록 하면서 이뤄졌다. 이 자리엔 이종수 제1부시장을 비롯해 터키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20여명, 국가보훈처 관계자, 보훈단체협의회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이 부시장은 “6·25 전쟁 당시 터키군의 활약으로 김량장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전세를 역전해 남하하던 중공군과 인민군을 격퇴하는 계기가 됐다”며 “한반도를 용맹하게 누비던 앳된 청년이 노장이 되어 다시 용인을 찾아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김량장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려 3천여 터키군 용사의 희생을 잊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터키군은 한국전 당시 3개 보병여단을 파병해 김량장 전투 등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이에 1974년 국방부가 마성IC인근에 터키군 참전기념비를 세웠고 현재는 용인시가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