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시는 12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오전 7시부터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완장교 일대에서 관계자들과 지방도 321호선의 출근길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인근 지역 개발과 관련해 교통대책을 요구해온 남사면 용인한숲시티 아파트 주민들의 출근길 여건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주민들은 인근 남사물류센터나 완장지구 등의 개발로 교통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계속해서 시에 지방도 321호선 확장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백 시장은 “지방도 321호선의 교통량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인근 지역 개발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도로관리청인 경기도에 4차선 확장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라”라고 지시했다. 앞서 시는 이 지역 차량소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왕복 2차로 구간이던 지방도 321호선의 남사면 완장리 완장교에서 이동읍 서리 사기막골삼거리에 이르는 4.4㎞ 구간을 지난 1월 초 길어깨 등을 활용해 왕복 3차로로 확장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경기 화성시는 학부모·영양교사와 함께 학교급식 안전성 점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019년 상반기 학교급식공급업체·농가 모니터링’ 일환으로 관내 학교 영양(교)사·학부모·급식 관계자 등 40여명은 지난 5일 체리농장(서신면), 상추농장(마도면), 양배추 농장(장안면) 3개소를 방문했다. 학교급식공급업체·농가 모니터링 사업은 화성시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농장현장 견학, 학교급식관계자와 생산자간 대화 등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8월을 제외) 매달 1회 진행했다. 이응구 화성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먹고 지속가능한 농가 운영이 가능하도록 학교급식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1월에 수산물업체, 화성한과 등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