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4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은수미 성남시장과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내 3개시의 교통정체 대응 방안의 하나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수서차량기지 이전과 연계해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노선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이날 4개 협약기관은 서울시 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용서고속도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 용역이 필요할 경우 4개 협력기관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행정지원을 하고 제반 사항 합의에도 협력키로 했다. 백군기 시장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노선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3개시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용인시 등 3개시는 이날 협약에 따라 상호 협력해 서울시의 용역에 대응하고 지하철 3호선 노선을 3개시 관내로 연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신봉·성복동 일대 일부 주민단체가 용서고속도로의 정체 해결책으로 수서차량기지 이전과 3호선 연장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에 맞춰 노선을 유치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 중 가장 높은 지지율로 조사됐다. '주민생활만족도'는 수도권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시가 가장 높았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8일부터 2월 3일까지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중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직무수행지지도는 48.9%였으며, 박원순 서울시장 44.1%, 박남춘 인천시장 37.2%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주민생활 분야에서는 서울시가 62.6%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경기도(60.8%), 인천시(50.2%)가 뒤를 이었다. 이재명 지사에 대한 높은 지지율을 보인 것은 신종코로나 감염증에 대한 발 빠른 대책을 포함해 청정계곡 도민환원, 24시간 닥터헬기, 지역화폐 활성화 등 이재명표 정책의 실효성을 도민 스스로가 직접 체감하고 있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위급상황시에 발현되는 신속하고 강경한 대응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강경하게 대응하라"며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대처를 주문한 바 있다. 특히, 전날인 10일 이재명 지사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도민 불안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다음 달부터 경기도가 발주하는 공사 및 용역 입찰에 참가하거나 계약 체결 시 민원인이 직접 제출해야 했던 서류 8종을 낼 필요가 없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행정정보공동이용 권한’ 승인을 받으면서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으로 입찰 및 계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데 따른 것이다 이는 “불필요한 서류제출로 시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행정에서부터 규제개혁을 시작하겠다”는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의지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서류는 △건설업등록증 △건축사업무신고필증 △폐기물수집운반허가증 △폐기물처리업허가증 △전기공사업등록증 △정보통신공사업등록증 △소방시설업등록증 △사회적기업인증서 등이다. 기존에는 공무원이 입찰 및 계약을 체결하고자 하는 민원인에게 이들 서류 제출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다음 달부터는 공무원이 모바일 등을 통해 민원인으로부터 사전 동의를 받은 뒤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이용해 직접 서류를 출력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이처럼 민원인이 직접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된 것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화성지역 다문화가족 및 건강가정 지원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주민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적극 제안해달라며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21일 화성송린이음터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책상에서 만드는 정책보다 현장에서 나오는 정책이 훨씬 효율적이다”라며 “현장에서 고생하는 여러분의 생각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철모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유희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 이현주 화성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효정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장 등 화성지역 다문화 및 가정지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지사는 “다문화가족도 많고 이주자도 많은 만큼 다름을 인정하고 틀린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문화가 자리잡으면 좋겠는데 아직은 어려운 것 같다”라며 “경기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라며 인사말을 전한 뒤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했다. 먼저,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성시 가족센터 건립 지원’에 관한 건의가 이어졌다. 다문화가족이 많이 거주하는 화성지역 일원에 다문화가족 및 건강가정 지원 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에 이어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7일 대법원에 이재명 지사 탄원서를 제출했다.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2만5000여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 교육청 노동조합은 탄원서를 통해 “지난 9월 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2심 판결 이후 경기도 교육계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각종 교육정책에 차질이 생길까 염려하고 있다”며 “도지사직 상실로 인해 도민들의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는 각종 참신한 교육정책들이 중단되거나 사장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이어 “경기도가 추진하는 혁신적 교육정책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 교육 혁신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재판장님의 현명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달 29일 대법원에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선처를 탄원했다. 광역시도공무원노조는 탄원서를 통해 “지난 9월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2심 판결 이후 경기도 공무원 노동자들은 큰 혼란에 빠져 있다. 광역연맹 역시 평소 이 지사의 노동철학에 공감하고 있던 바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김포시 요양병원 화재현장을 찾아 희생자를 애도하는 한편 화재진압 및 구조상황을 지휘하며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김포시 풍무동 요양병원 화재현장에서 권용한 김포 소방서장으로부터 진압상황을 보고받은 뒤 “희생자가 두 분이나 나와 안타깝다”며 “부상자 치료 및 유가족 지원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성심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화재예방에 100%란 없다. 하지만 얼마나 꼼꼼하고 치밀하게 관리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사고와 피해를 줄일 수는 있다”며 사전점검 및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화재현장을 직접 지휘한 후 바로 김포시농업기술센터로 이동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의 규제혁신 사례가 ‘2019년 지방규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경기도 본청, 고양시, 성남시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도 및 도내 지자체들이 ‘전국 최대’인 총 4개의 상을 휩쓰는 성과를 거뒀다. “불합리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이 없어야 한다”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 아래 적극적인 규제 혁신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지난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9지방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제출된 총 83건의 우수 규제혁신 사례 가운데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건의 규제혁신 사례들이 총 10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이날 대회에서 ‘혁신성장 마중물, 안양시 규제혁신은 생명이다’라는 제목의 안양시 규제혁신 사례가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받게 됐다. 안양시의 사례는 ‘세계 최초의 원천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도 국내 및 해외시장에 진출하지 못했던 부작용을 적극적인 행정과 노력을 통해 해소한 사례다. 안양지역 내 M사는 세계 최초로 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3일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기종식의 전 세계적인 모범사례를 만들자”며 ‘최고수준’의 강도 높은 방역대응조치를 당부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ASF방역대책본부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 “실제 최고 수준의 대응체계를 가동해라. 작은 가능성이라도 막아야 한다. 안타깝고, 반발이 심하더라도 망설이지 말고 매뉴얼대로 최고 수준의 대응기조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예방적 살처분에 대해 농민들이 망설이고 반발하는 것은 보상 문제가 가장 크다. 국가 공동체를 위해 특정 농민들이 특별한 희생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보상을 현 시세에 맞게 최대한 억울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무엇보다 ‘초기대응’과 ‘차단’을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시군에서 인력이나 자원이 고민일텐데, 걱정하지 말고 우선 인력 긴급채용, 차단·방역시설 설치, 추적시스템 구축에 돈 아끼지 말고 최대한 투자해 달라”며 “시군 사정을 고려해 도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 비용 생각하지 말고 최대한 집행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 지사는 오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제17호 태풍 타파’의 북상으로 21~23일까지 도내에 호우를 동반한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 주말을 ‘비상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인명피해 제로(0),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태풍피해는 수많은 변수로 다양한 피해가 생겨나기 때문에 늘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면밀한 대응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20일 오후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 실·국장 및 31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강풍 및 호우피해 예방을 위한 관련부서 및 시군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도는 ‘강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시설물의 조속한 복구를 실시하기로 했다. 건물 26개동, 축사 51개소, 수산 증‧양식시설 4개소, 비닐하우스 60ha 등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통해 반복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정광고물 2만여개소와 유동광고물 30만4,000여개소에 대한 사전 철거 및 결박을 실시하는 한편 수산 증‧양식장 481개소와 선박 1,800여대에 대한 결박 등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둘째로 도는 ‘호우 피해’ 예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