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 정책 홍보 그림책 ‘코끼리 발자국’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끼리 발자국’은 △모든 학생의 성장을 돕는 ‘남부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와 마을을 잇는 올바로 자람터 ‘남부 교육혁신지구’ △1학급 유치원 지원사업인 ‘행복동행유치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읽걷쓰 프로젝트’ △꿈, 도전, 성장을 위한 ‘남부 특수교육’ △상호존중하는 ‘교육활동보호’ 사업 등 남부교육지원청의 주요 정책 6가지를 코끼리 캐릭터로 알기 쉽게 그려낸 책이다. 사업 담당자와 현장 교사 등이 협력해 글과 그림 작업에 참여했으며 두 가지 판형으로 제작했다. ‘코끼리 발자국’은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한 ‘2024년 읽걷쓰 출판전시회’에 출품해 19일까지 전시되며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지하1층 광장에서 전시 도서를 확인할 수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상반기 중 각급 학교에 안내자료와 함께 ‘코끼리 발자국’을 배포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끼리 발자국’을 통해 모든 학생의 꿈을 응원하고, 선생님들의 노고를 기억하는 따뜻한 남부교육정책이 현장에 잘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더욱 입체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7일 대회의실에서 2023년 자율감사 실시학교 및 2024년 대상학교 행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자율감사 양방향 소통 협의회를 17일 개최했다. 협의회는 자율감사 대상학교의 감사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인 자율감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자율감사를 실시한 주요 학교 행정실장 등 담당자가 실시 과정상의 애로사항, 우수사례, 개선 의견 등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개선의견은 자율감사 진행 시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수감 대상교의 부담감과 업무착오를 줄여 자율감사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컨설팅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7~18일 관내 초·중·고 교감을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 향상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폭력예방 맞춤형 별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학교 관리자들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식 변화와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사안 발생 시 관리자로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행복한 학교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단법인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부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정수미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사례로 풀어보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교육 강화’의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관내 초·중·고 학교장과 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직장 내 폭력 예방 맞춤형 별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구성원의 성인지감수성과 책무성을 높여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민주적인 성인권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학생성공시대를 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7일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회복지원을 위해 전담지원관 ‘마덜’ 16명을 위촉하고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마덜’은 ‘마음의 아픔을 덜어주는 이’라는 의미로, 심리상담가 등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했다. 피해학생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밀착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학교폭력 사안 발생 초기에 투입되어 지원 기관 안내·연계를 지원한다. 위촉식 이후에는 전담지원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피해학생과의 대화법 △피해지원 방안과 지원 과정 △사안 처리 절차와 법률로 알아보는 학교폭력 △피해 지원 기관 안내 △피해학생 연계 지원과 사례 나눔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피해학생이 필요로 하는 상담, 치료, 법률 서비스 기관 연계 노력 등 피해 학생을 두텁게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제도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7일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강당에서 ‘2024 AI교육도시 학생 학술 연구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연구팀은 인천 관내 10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50명과 지도교사 12명, 송도 글로벌캠퍼스대학교의 멘토 학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글로컬 관점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와 연계해 국제기구 및 지역기관, 단체가 직면한 문제를 발굴하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책과 프로토타입을 제안한다. 사업은 인천 글로컬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인천시교육청, 뉴욕주립대학 산학협력단, 지엠한마음재단이 함께 운영한다. 프로젝트명은 ‘글로컬(Glocal) 가치 실현을 위한 AI교육도시 연구 프로젝트’이며, 연구팀은 오는 9월까지 활동을 마치고 이후 성과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발대식에서 학생들은 선서식을 통해 교육 기간 모든 동료와 교수진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다짐했다. 참여한 학생은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이슈들을 이해하고 멘토나 전문가들과 협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모든 과정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7일 부광고등학교에서 국립생물자원관,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네이처링과 함께 ‘자생식물 씨앗나눔 프로젝트’ 파종 행사를 개최했다. ‘자생식물 씨앗나눔 프로젝트’는 기후위기시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우리 자생식물을 키워 수확한 씨앗을 나누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자생식물 보전뿐 아니라 학생들이 생물종과 서식지를 관찰하고, 탐구·보전 활동을 바탕으로 생물다양성교육의 인식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7일 부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앞으로 인송중학교, 부개고등학교, 선인고등학교, 인천해송고등학교에서 파종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6일 프로젝트 참여 5개교 동아리 학생들은 파종하는 자생식물의 특성, 재배 방법, 스쿨네이처링에 기록하는 방법 등을 배우고 씨앗을 전달받았다. 이후 각 학교 내의 파종할 텃밭을 정비하고, 자생식물에 대해 조사하며 행사를 준비해 왔다. 이 과정에서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식물 씨앗과 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활동가는 텃밭관리와 파종에서 채종까지의 과정을 도왔다. 주식회사 네이처링은 자생식물 성장 과정의 모니터링 기록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일상에서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인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최종 35교를 선정하고, 읽걷쓰의 기반인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한다. 학교도서관이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하며 일상의 삶이 곧 배움이 되는 교육 실현 공간으로서 학생 역량과 학교 중심의 독서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4월 22일과 26일 사업 선정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공간구성 전문가의 특별강연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인천시교육청의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사례집인 ‘공간공감’의 활용 방법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도서관 독서환경개선 컨설팅 TF팀을 구성해 상시적으로 컨설팅을 지원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돕고, 사업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 역량을 키우는 읽걷쓰의 허브이자,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소통하는 어울림 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6일 광성중학교를 방문해 2024학년도 학생 노트북 보급 현황을 살펴보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코딩 교육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올해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노트북을 보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직접 전달하고, 디지털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도 교육감은 “학생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 교육 공감대 확산을 위해 초등학교 인공지능 수업 관찰 다큐‘AI 세대’를 제작해 배포한다. ‘AI 세대’는 초등학교 교사 4명의 인공지능 융합 및 윤리교육 실천 수업 관찰 토크 영상이다. 유튜브‘채널 GO3’에서 볼 수 있다. 영상은 국어, 도덕, 미술, 실과 교과 인공지능 수업 사례다. ▲인공지능 기초 이해 및 활용 ▲인공지능 문제해결력 ▲데이터 문해력 ▲인공지능 윤리 의식 역량을 함양하는 각 사례별 6차시 수업 장면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인공지능 로봇 만들기(삼상초, 도덕) ▲인공지능과 함께 만드는 우리 반 영화제(안산석수초, 국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술, 누가 그린 것일까?(고촌초, 미술) ▲내가 꿈꾸는 인공지능 미래 세상을 디자인하다!(청계초, 진로)이다. 삼상초등학교의 인공지능 윤리 수업은 일상생활에서 사회적 약자의 불편함을 공감해보고, 공공장소에서 사람을 돕는 로봇을 코딩해보며 사회 공공선을 위해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생각하는 도덕 수업이다. 고촌초등학교 수업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미술 작품을 만들고, 모둠별 토론을 통해 인공지능으로 창작한 예술 작품의 가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학업중단예방지원단과 학업중단예방 지역협의체를 운영해 학업중단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 학업중단예방지원단은 학교에서 지원을 요청하면 학교를 방문해 ▲학업중단 예방 지원 ▲협의 ▲사후 지원이 이뤄진다. 학교가 지원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직접 컨설팅하며 학교의 학업중단 예방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학업중단예방 지역협의체는 학교, 교육지원청, 지자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이 함께하는 유관기관 네트워크이다. 지역의 다양한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안전망 역할을 한다. 또 ▲학교 내 대안교실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학업중단예방 실천교 등 학업중단예방활동 지정교 687교를 운영해 학업중단예방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업중단 예방 지원단 워크숍 ▲운영 가이드북 제작·배포해 학교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체계적 지원으로 경기도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의 학업지속비율이 지난 2022학년도 기준 초 96.83%, 중 93.16%, 고 80.49%로 전국 최상위를 기록했다. 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엄신옥 과장은 “학교, 교육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형 아침운동 오아시스, 학생건강체력평가 운영 내실화를 통한 학생 체력 증진, 체육인성교육프로그램 확대, 학생건강증진센터 개관으로 학생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한다. ‘오아시스’는 ‘오늘 아침 시작은 스포츠로’라는 아침운동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월 기준 도내 초·중·고 약 45% 1,085교가 운영했으며 올해는 약 60%인 1,500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아침운동 효과성 검증 정책연구 결과에서 전체 참여 학생 75%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정책 효과성을 확인했으며 ▲운동기능 향상 ▲긍정적 성격 변화 ▲교우관계 개선 ▲스트레스 해소 등 학교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올해 약 10억 5,000만원의 공모사업 예산을 지원해 352개교에서 아침운동 자율 운영을 확대한다. 둘째,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내실화로 학생의 체력 증진을 강화해 저체력(4, 5등급) 학생 비율이 코로나19 이전인 15.4% 수준으로 회복하도록 지원한다. 또 전국 최초 경기도교육청 인성 모델을 활용한 PAPS 자기기술 척도를 개발·적용해 ▲상황 이해 ▲용기 ▲자기관리 ▲끈기 ▲자신감을 키운다. PAPS 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공유학교 싱크탱크’를 운영해 경기공유학교 정책의 지속성과 발전성을 확장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학생이 학교 교육과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다양한 영역의 보충·심화 학습이 31개 시군에서 이뤄진다. ‘경기공유학교 싱크탱크’는 경기공유학교 정책 분석과 연구,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매월 정기적 협의회를 운영한다.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지역교육 협력에 전문성이 있는 대학교수, 연구원, 지역 전문가, 교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경기공유학교 철학적 기반 고찰 ▲정책 개발 자문 ▲중장기 발전방안 지원 ▲경기공유학교 포럼, 컨퍼런스 등 사례 발표▲특화모델 연구 전략팀 연계 유네스코 국제포럼 발표를 지원한다. 17일 진행된 협의회에서 아주대 김신권 교수는 “로컬리티를 지향하면서도 지역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는 경기공유학교가 매우 흥미로워 싱크탱크에 합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발제에 나선 이화여대 옥현진 교수는 “미래시대를 대비하는 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루어질 수 없다.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다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쌓아가는 ‘융·프·라’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도내 253학급 6000여명 대상으로 운영한다. ‘융·프·라’는 지역사회 인적·물적 인프라를 연결해 도내 24개 대학과 전문기관으로 찾아가는 경기도형 창의융합 체험학습이다. 특히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의 경우 지난해 200학급 대상으로 처음 운영했으며, 올해는 253학급 운영에 850학급이 신청하는 등 현장의 반응이 뜨거웠다. 미래형 체험교육 기회 제공과 디지털 체험 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기관에서는 △달콤한 예술-베이킹과 미디어의 만남 △인공지능 아트 코딩 △아두이노, 역사와 만나다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 △응급간호사 시뮬레이션 △오퍼레이션 그리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운영기관과 사전 협의회를 진행해 △차량 임차 △체험비 지원 △강사 △안전 요원 지원 등 학교 행정업무도 지원한다. 참여교는 사전 협의회와 체험학습 내실화를 위한 준비과정을 거친 후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 계획을 수립해 5월~10월 중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도내 대학 및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공정성·신뢰성 제고와 교육적 해결 강화를 위해 ‘2024 경기형 학교폭력 사안처리 매뉴얼’을 제작·보급한다. 경기형 학교폭력 사안처리 매뉴얼은 관련 법령, 유권해석 내용, 학교폭력 예방부터 사안처리 전 과정을 업무 담당자가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안내서이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지향하는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해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 과정에서 관계회복과 화해중재를 강조하고 있어 실무 지침에도 관련 내용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예방법(령) 주요 개정 사항 △경기형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관계회복프로그램, 화해중재단 운영 방법 및 교육자료 △각종 서식 및 참고자료이다. 이를 통해 사안처리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사안처리 전 과정에서 경기형 관계회복프로그램과 화해중재단을 운영해 교육적 해결을 강화하고자 한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은 예방부터 사안처리까지 전문적이고 공정한 업무처리가 중요하다”라며 “실무자가 전문성을 갖추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원장 황경주)은 지난 16일 관내 초등학생 30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첫 가족천체관측교실을 운영했다. 가족천체관측교실은 천체 및 우주 현상에 대한 체험을 통해 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증진하고, 가족이 함께 과학체험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1일부터 사흘간 참여 신청을 받았고, 총 685가족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가족을 선정해 운영했다. 인천학생과학관 내 새롭게 재개관한 천체투영실에서 봄철 별자리 여행을 시작으로 간이천체망원경 조립 및 원리 이해, 야외천체관측, 주망원경(천체돔) 별자리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가족천체관측교실은 앞으로 5월, 6월, 7월, 9월, 11월 총 5회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8월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신나는천체관측교실, 10월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별밤음악회와 중·고등학교의 천체 및 과학동아리 학생을 위한 동아리천체관측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인천학생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가족천체관측교실에 참여해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달과 행성을 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부평도서관(관장 김재영)은 청소년과 어르신 세대 간 소통으로 세대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세대공감 글쓰기’ 참여팀을 17일부터 선착순 10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대공감 글쓰기’는 청소년이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경험을 지닌 지역 내 어르신의 이야기를 듣고 글로 기록해 책으로 발간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기성세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 따뜻한 인성을 기를 수 있고, 어르신들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5월 18일 오후 2시 ‘은빛기획’의 이헌건 강사가 ‘자서전 작성 방법과 인터뷰 기법’의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며, 6월부터 각 팀은 어르신 인터뷰 활동을 진행한다.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지도 강사가 글쓰기 지도와 원고 교정 작업을 하며, 9월에 결과물을 책으로 발간해 지혜와 경험 등을 나눈다. ‘세대공감 글쓰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중‧고등학생)은 1~2명씩 팀을 구성하고 인터뷰할 어르신 1명을 섭외해서 지원하면 된다. 17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선정 결과는 개별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관장 이소욱)은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초등학교 2~4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일부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국고 사업으로, 책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도진도서관은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책과 함께하는 다문화 감성공방 프로그램을 총 6회 운영한다. 책을 통해 나라별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모루 꽃화분, 자개 손거울, 매듭팔찌 등 주제에 맞는 공예 활동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화도진도서관 누리집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기획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