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개인형 IRP 가입자 중 연금을 개시하는 손님의 퇴직연금 운용 및 자산관리수수료 전액 면제, 장애인과 이들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수수료의 감면 확대를 지난 3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먼저 하나은행은 △연금을 개시하는 개인형 IRP 가입 손님들에게 최대 연 0.4%까지 부과되는 퇴직연금 운용 및 자산관리수수료를 전액 면제 실시한다. 이를 통해 개인형 IRP 연금 개시 손님은 실질 연금액 증가 효과를 얻게 된다. 예를 들어 개인형 IRP 자산 3억원, 10년간 연 4% 수익률로 연금을 수령하는 가입자는 최대 660만원 수준의 수수료가 면제돼 해당액만큼 연금 실수령액이 증가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기존 '사회복지사업법'상 사회복지시설, '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기관에 적용했던 DB 및 DC 제도 퇴직연금 운용 및 자산관리수수료 감면 제공을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에도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제도 개선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활동 지원기관 △'장애아동 복지지원법'에 따른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지난 30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협의체 운영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번 운영 협약을 통해 △정책금융 제도 개발 △금융지원 업무협약 △중소기업 경영지원 △대내외 환경변화 대응 등과 함께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고 중기 지원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임원급(부행장-이사) 정책협의회와 부서장급 실무협의회로 세분화해 운영 예정으로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은행 측은 밝혔다. 협의체 최초 안건으로 △저리의 자금을 장기적으로 지원 가능한 '장기,저리 보증' △경영정상화 추진 중인 기업에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 보증 △시설 투자 활성화를 위한 '시설 투자 촉진' △대기업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협력 기업을 지원하는 '공동 프로젝트 보증' 등이 있다. 각 안건에 대해서는 실무 협의회를 통해 세부 내용을 확정 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 금융 전담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달동네, 판자촌, 쪽방촌 등 도시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에 대상지 10곳을 선정해 국비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도시 취약지역 주민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안전,위생 등 기초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157곳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2024년 신규사업 선정을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는 연초에 당해연도 사업을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특별회계 예산편성 일정에 따라 내년도 사업을 미리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대상지 10곳에는 내년부터 5년간 국비 약 300억원(지방비 30% 매칭) 규모가 지원된다. 사업당 국비 지원액은 약 30억원이며 도시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임대주택을 조성하면 지원액은 최대 70억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다만 내년 국비 지원 규모는 기획재정부와 국회 심의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 취약지역 개조사업에는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재해대비 배수시설 설치, CCTV 설치 등 안전시설 확보 등을 비롯해 공동 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 기업들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고자 약 2500억원 규모의 'KB 글로벌 플랫폼 2호 펀드' 운용에 나선다. KB 글로벌 플랫폼 2호 펀드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등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약 2000억원을 출자하고 글로벌 전략파트너로서 콜마그룹의 5개 계열사들이 약 500억원을 출자하는 형식으로 조성된다.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동남아시아와 인도 지역의 스타트업과 미국의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이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스타트업에도 펀드 운용 재원의 최대 30% 수준까지 배정할 예정이다. 펀드 운용은 KB인베스트먼트가 담당하게 된다. KB금융은 2019년에도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하여 약 2200억원 규모의 'KB 글로벌 플랫폼 1호 펀드'를 조성해 운용했으며, 동남아판 우버로 유명한 그랩(Grab)을 비롯해 중고자동차 중개 플랫폼, 무이자 할부결제서비스(Buy Now, Pay Later), 인슈어테크 등 동남아시아 지역 내 다양한 영역의 스타트업에 투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이 중형선박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중형 PC선(Product Carrier)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2401억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척당 4620만불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2월까지 중형 PC선을 총 11척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4척을 추가 수주하는 등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PC선 총 27척 가운데 15척을 수주하며 약 5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한 현대미포조선은 전 세계 중형 LPG선 부문에서도 수주 잔고 30척 중 80%에 해당하는 24척을 보유하며 세계 1위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중형 LPG선은 LPG와 암모니아 등을 주로 운반한다. 암모니아가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어 암모니아 수요 증대가 예상되며, 향후 암모니아 추진엔진이 상용화될 경우 가장 먼저 중형 LPG선에 적용돼 선박 운용의 경제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선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LG화학이 지난 30일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국내 최초 초임계 열분해 공장과 차세대 단열재 에어로젤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실장, 오성환 당진시장,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 기술지원 부분에 영국 Mura社 CEO 스티브 마혼(Steve Mahon),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은 2024년까지 총 3100억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면적 약 24만㎡ 부지에(약 7만2000평, 축구장 32개 크기) 초임계 열분해 공장, 차세대 단열재 에어로젤(Aerogel) 공장을 건설해 친환경 미래 사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초임계 열분해는 온도와 압력이 물의 임계점을 넘어선 수증기 상태의 특수 열원으로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것이 특징으로 탄소덩어리(그을림) 발생이 적어 보수 과정 없이 운전이 가능하다. 열분해유 사용량은 2030년까지 330만 톤 규모로 연평균 19%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로젤은 LG화학이 개발한 자체 기술로 생산되고 95% 이상이 기체로 구성돼 가볍지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동CMC(대표이사 최진혁)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역량 강화 사업'의 경영안정 컨설팅,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경영안정 컨설팅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경영, 브랜드,디자인, 기술, 법률, 지식재산권 등 필요한 분야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자를 상시 모집한다.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은 창의적 경영개선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참가할 소상공인을 모집한 이후 평가를 거쳐 대상 업체를 선정한다. 지원분야는 제품 가치 향상, 판로 창출, 스마트 전환, 경영,기술 혁신, 법률 지원, 점포 개선 등이다. 특히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의 경우 선정된 소상공인이 보유한 아이디어의 고도화 및 실현을 위한 사업비를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체적 사례로는 판로 창출을 위한 SNS 마케팅 및 홈페이지 제작, 점포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신제품 및 메뉴 개발 등이 있다. 대동CMC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전문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사업을 진행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민연금이 현 제도를 유지할 경우 적립기금은 2040년까지 증가해 최대 1755조 원에 이르고, 2055년까지 기금을 유지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는 지난 31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국민연금 재정추계 결과를 발표했다. 재정추계전문위원회는 제5차 국민연금 재정계산 추진을 위해 지난해 8월 구성해 21차례 회의를 통해 인구, 경제 및 제도변수를 전망하고 이에 기초한 급여지출 및 적립기금 변화 추이를 산출했다. 한편 이번 재정추계 결과는 지난 1월 발표한 기본가정에 기반한 재정추계 시산결과를 확정하고, 기본가정 외에도 다양한 미래 상황을 고려한 시나리오별 민감도 분석 결과를 추가한 것이다. 재정추계전문위원회는 시산결과를 재정추계 결과로 확정했는데, 이에 따르면 현재 제도를 유지할 경우 적립기금은 2040년까지 증가해 최대 1755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저출산,고령화 심화와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4차 재정계산과 비교해 수지적자 시점은 1년, 기금소진 시점은 2년 앞당겨졌다. 이날 재정추계전문위원회는 2093년까지 70년 동안의 장기추계임을 고려해 다양한 미래 상황을 반영하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늘어 1년 2개월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 반도체 생산이 17.1% 줄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통계청이 지난 31일 발표한 '2023년 2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 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109.4로 전월보다 0.3% 증가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10월(-1.1%), 11월(-0.5%) 내림세를 보이다가 12월(0.1%), 1월(0.1%) 상승세를 기록해 이달까지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광공업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서비스업, 공공행정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0.3% 늘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2.9%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은 1차금속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반도체, 자동차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대비 3.2% 줄었다.전년동월대비로는 자동차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반도체, 전자부품 등에서 생산이 줄어 8.1% 감소했다. 제조업재고는 반도체, 기계장비 등의 증가로 전월대비 0.9% 증가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반도체, 자동차 등의 증가로 8.9% 늘었다. 제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임대차계약 체결 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선순위 임대차정보와 납세증명서를 제시하도록 의무화된다. 또 임차권등기명령 결정이 임대인에게 고지되기 전에 임차권등기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지난 30일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임대인의 정보 제시 의무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임대인이 해당 주택의 선순위 확정일자 부여일, 차임 및 보증금 등 임대차 정보와 국세징수법,지방세징수법에 따른 납세증명서를 임차인에게 제시할 것이 의무화된 것이다. 이 규정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공포 시 체결되는 임대차계약부터 적용된다. 법무부는 개정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도 개정한다. 임대인이 사전에 고지하지 않은 선순위 임대차 정보나 미납,체납한 국세,지방세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경우, 임차인은 위약금 없이 계약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하는 특약사항 체결을 권고한다. 임차인이 임대차계약 체결 때 표준계약서에 따른 특약사항을 기재한 경우에는 고지받지 못한 선순위 임대차 정보 및 임대인의 체납사실 등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앞으로 집값 띄우기 등을 목적으로 허위 부동산 거래신고를 하는 경우 징역형 등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또 창의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탄생시키기 위한 기반인 '모빌리티 특화 규제 샌드박스'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안은 시세 조작 등에 대한 처벌 강화와 함께 토지거래허가제도를 효율적으로 수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전에는 허가구역 내 토지에 대해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려는 당사자 또는 그 계약의 대상이 되는 토지가 투기행위와 관련성이 낮더라도 토지거래허가 대상이 돼 고강도 규제를 받게 되는 문제가 있었다. 앞으로는 필요시 법인(기획부동산),외국인 등 투기행위의 주체가 되는 대상자와 허가대상 용도, 지목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구체적인 사항을 특정해 허가구역을 지정,공고할 수 있도록 해 투기성 거래는 확실하게 대응하되, 불필요한 국민 불편은 해소하도록 했다. 부당이득의 목적으로 허위신고를 한 경우에 대한 처벌도 강화된다. 부당 이득을 취할 목적으로 계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31일 '최근 수출 부진 영향으로 광공업 생산이 크게 감소하는 등 여전히 경기 흐름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던 지난해 3월의 기저효과를 감안할 때, 이번달 수출 감소폭은 2월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이 전월보다 0.3% 늘었으나 반도체(-17.1%)를 비롯한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3.2% 감소했다. 방 차관은 '지난주 발표된 3월 1∼20일 수출 실적을 보면 반도체와 대(對)중국 수출을 중심으로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감소했다'며 '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수출이 성장 반등의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세제,금융 지원, 기업 애로 해소 등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K-칩스법과 관련해서는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도록 후속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산업은행을 통해 중소,중견 수출기업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31일 이상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한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워크숍에는 이 시장, 류광열 제1부시장, 황준기 제2부시장, 박재근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민간위원장과 위원회 위원, 담당 부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삼성전자와 150여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팹리스(설계기업)들이 들어서게 될 남사·이동 국가첨단산단이 SK하이닉스와 50여개 소부장 기업이 중심이 될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와 함께 조성되면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도시가 될 것"이라며 "자치단체 중 용인시가 가장 먼저 만든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휘원회‘가 국가첨단산단의 원활한 조성과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지혜를 많이 제공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재근 민간위원장(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학회장)은 “용인에 215만평의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이 조성된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가슴이 굉장히 벅찼다"며 "이 시장이 국가산단 용인 유치에 큰 역할을 한 만큼 우리 위원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ICT(정보통신기술) 대표기업 SK텔레콤과 증권업계 대표기업 미래에셋증권이 토큰증권(ST, Security Token)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토큰증권사업 준비와 추진을 위한 '넥스트 파이낸스 이니셔티브(Next Finance Initiative, 이하 NFI)' 컨소시엄을 결성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웹3(Web3) 지갑,NFT 마켓플레이스 운영 노하우와 미래에셋증권의 금융투자 인프라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시켜 높은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토큰증권 사업이란 부동산과 예술품 등 다양한 자산의 증권화를 지원하고, 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토큰증권을 발행,유통하는 사업을 말한다. 기존 부동산과 예술품 조각투자 뿐만 아니라 웹툰,영화,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다양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양사는 이날 토큰증권 사업을 위한 'NFI'를 결성하고,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과 토큰증권 대상인 기초자산의 공동 발굴과 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소액으로 단기납입을 선호하는 금융소비자들의 새로운 금융 트렌드에 맞춰 '하나 타이밍 적금'을 리뉴얼해 1개월 초단기 만기 상품을 4월 7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은행이 지난해 10월 '금융기관의 여수신 이율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적금 상품의 최소 만기를 1개월로 단축함으로써 디지털화 가속 등 금융 거래 환경 변화와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됐다.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하나 타이밍 적금은 손님이 설정한 금액(10원~5000원)을 게임을 하듯이 타이밍 적금 전용 입금 버튼을 터치해 적립하고 터치 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MZ세대의 금융 트렌드에 맞춰 게임 UI(user interface)를 접목해 손님이 직접 버튼의 이미지와 문구를 개성에 맞게 설정하고 변경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스마트폰을 적금 전용 위젯으로 꾸미고 위젯을 누르면 입금 버튼까지 바로 터치할 수 있어 재미있게 저축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입금액은 1000원 이상 50만원 이하이며, 타이밍 버튼 입금한도 최대 15만원을 포함한 월 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가 농식품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킹스맨 그라운드(KINGSMAN GROUND)'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사업'의 운영 액셀러레이터로 선정된 킹슬리벤처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7년 이내의 농식품 분야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직접 투자가 진행되며, 참가팀 전원에는 12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이 외에 기업 진단,특화,전담,투자심사 등 기업 맞춤 세분화 멘토링과 IR 코칭,투자라운드,데모데이 등 투자 유치 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팀의 밸류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모집 마감은 4월 16일까지며, 접수는 전용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창업 지원 포털 'K-Startu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킹슬리벤처스 대표는 '우수한 농식품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농식품 분야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킹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 이하 센터)는 핀테크 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핀테크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 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핀테크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 대상은 해외진출을 희망하거나 해외에 법인 설립 또는 설립 후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이다. 2023년 참여기업 모집은 4월 4일(화)까지 진행되며, 심사 및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컨설팅 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센터가 협약을 체결한 △법률 △특허 △회계,세무 △마케팅 4개 분야의 18개 전문 파트너사와 1:1 매칭을 통해서 해외법인 설립, 특허 출원, 회계 자문 등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받는 절차로 진행되며 센터는 컨설팅 계약 금액의 1800만원 한도 안에서 총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핀테크 포털의 해외진출 플랫폼 내 '해외진출 컨설팅'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2019년부터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에 필수적인 법률,특허,회계 등 분야에 대해서 현재까지 총 137건의 컨설팅(법률 48건, 특허 6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