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은 일상 생활공간 미술 프로젝트 '아트·T 인천'을 추진한다. '아트·T 인천'은 시민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카페, 서점 등 일상 생활공간 팝업 전시, 차 한 잔(Tea)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Talk), 인천 내 다양한 미술 공간을 방문하는 원데이 아트 투어(Tour)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 예술가 60인의 작품이 9월 27일(금)부터 인천 내 카페와 동네 서점 등 일상 공간에 전시된다. 1차 전시는 △국자와 주걱(강화도), △나비 날다(동구), △딴뚬꽌뚬(미추홀구), △복합문화공간 포엘(계양구), △북극서점(부평구), △카페 온(강화도), △헤이버디(중구) 등 인천 내 총 7곳에서 개최하며, 11월에 예정된 2차 전시는 더 많은 권역으로 확대 예정이다. 이곳에서 카페에서 차를 한 잔 마시면서 예술가와 대화하고 작품에 담긴 이야기‘Tea·Talk(작가와의 만남)’도 경험할 수 있다. 카페나 동네 서점 외에 남동생활문화센터, 주안도서관 등 공공시설에서도 인천미술은행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0월과 11월에는 인천의 대표적인 예술 공간을 방문하여 작품을 감상하고 특별한 해설을 듣는 ‘원데이 아트 투어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바른북스는 중학생 작가 백은별의 소설 '시한부'가 대만 출판사와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출간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바른북스가 펴낸 '시한부'는 우울과 방황의 경계에 선 사춘기 청소년을 섬세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백은별 작가는 같은 10대로서 청소년들이 느끼는 우울과 혼란, 죽음에 관한 고민을 등장인물들의 서사에 반영해 구체화했다. 주인공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에게도 각각의 서사를 부여함으로써 '우울', '자살'에 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며, 흡인력 있는 전개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청소년 우울', '청소년 자살'이란 키워드는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뗄 수 없는 문제가 됐다. 어른들은 이를 그저 철없는 투정이나 일시적인 한낱 감정으로 치부하지만, 실제 청소년들이 느끼는 우울감은 더 깊고 무겁다. 15살의 시선으로 대한민국 학교 현실 최전방에서 '자발적 시한부'를 택하는 학생들의 실태를 폭로한 '시한부'는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학부모에게는 자녀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바른북스는 '시한부'를 대만의 대형 출판사를 통해 중국어 간체로 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더블베이시스트 조정민의 독주회 'The Sound of Shadows'가 오는 10월 18일 오후 7시 30분 일신홀에서 개최된다. 독일 유학 중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발탁, 2008년 귀국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조정민은 'Various Double Bass', 'Bass Trip', 'The Sound of Bass' 등 독창적인 주제를 가진 독주회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오는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 예술인 육성 사업,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 및 예술창작활동지원 음악 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독주회 역시 'The Sound of Shadows'라는 주제를 통해 2024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T. Hauta-Aho의 Kadenza △L. Montag의 Extrême △F. Hertl의 Sonata for Double Bass and Piano △G. Bottesini의 Fantasia La Sonnambula, Lucia di Lammermoor로 구성됐다. 다채로움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저음역을 담당하는 더블베이스의 이면에 감춰진 독주 악기로서의 화려함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아산 당림미술관이 26일부터 10월 22일까지 이인섭 작가 개인전 'From Nature; Tranquil Resonance 고요한 공명'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인섭 작가의 'From Nature' 시리즈를 중심으로 자연의 순환과 생명력을 탐구하며 작가 특유의 독창적인 미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인섭 작가는 자연을 관찰하는 것을 넘어서 그 안에 담긴 시간의 흐름과 변화무쌍한 에너지를 화폭에 담아낸다. 그의 작업은 자연의 본질적인 힘을 세밀하게 포착하고, 그 속에서 우리가 느끼는 순간적인 감정과 사유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고요한 공명'이라는 전시 제목은 자연의 고요함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생명의 진동과 울림을 은유하며, 관람객들이 자연의 숨결과 함께 내면의 평온을 찾는 여정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 중요한 소재로 사용된 '재'는 생명과 죽음, 그리고 재생을 상징하며, 자연 속에서 모든 것이 순환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이인섭 작가는 이러한 순환 속에서 자연과 인간이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있는지를 그려낸다. 또한 활기찬 색채와 역동적인 붓질은 자연이 지닌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자연의 흐름 속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가 10월 1일과 3일 양일간 네덜란드와 슬로바키아 관객을 만난다.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와 함께하는 첫 해외 투어이자 네덜란드 데뷔 무대다. 이번 유럽 투어는 클래식 음악의 중심부를 가로지른다. 먼저 10월 1일에는 보스턴 심포니 홀,빈 무지크페어아인과 함께 뛰어난 음향을 자랑하는 세계 3대 공연장으로 알려진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에서 연주를 선보인다. 이곳은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마리스 얀손스 등 거장 지휘자들이 거쳐간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의 상주홀로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국립심포니는 작년 베를린(베를린 필하모니), 빈(무지크페어아인)에 이어 올해 네덜란드와 슬로바키아 관객과 만나며 클래식 음악의 심장부에 출사표를 던진다. 이어 10월 3일에는 '브라티슬라바 음악 축제'에 선다. 국립심포니가 2015년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초청된 이후 9년 만이다. 이 음악 축제는 1950년 '브라티슬라바 국제 축제'를 모태로 하며, 올해로 74주년을 맞이하는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축제'와 더불어 동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음악 축제 중 하나다. 예브게니 므라빈스키(지휘자), 다비트 오이스트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비즈니스북스가 '엑스트로피, 기술은 어떻게 비즈니스를 바꾸는가'를 출간했다. 지금 현대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기술 발전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최근 챗GPT, 비트코인, 공간 컴퓨팅 등의 디지털 기술이 우리 삶에 깊이 파고든 탓이다. 많은 사람이 AI와 자동화 기술이 발전하면서 일자리를 잃을까 걱정한다. 단순 노동직뿐만 아니라 전문직까지 대체할 수 있다는 사실이 그들의 두려움을 증폭시킨다. 하지만 기술 발전이 우리 삶의 질을 높이고 비즈니스를 창조해 낸 사례도 적지 않다. GPS 기술이 위치 기반 서비스에 적용돼 모바일 시대가 앞당겨진 것과 사물 인터넷을 통한 원격 제어로 에너지 절약과 보안 강화를 이뤄낸 것이 이에 해당한다. 어떻게 하면 기술 발전에 위협을 느끼지 않고 이를 기회로 삼을 수 있을까. 고민에 빠진 개인과 기업은 기술 변화의 트렌드뿐만 아니라 기술 발전을 어떻게 바라볼지 관점을 제시해 줄 사람을 찾게 됐다. 바로 이 책의 저자 김상윤 교수다. 저자는 연 100회 이상 정부, 금융권, 대기업에서 초청받아 기술 자본주의 시대에 필요한 인사이트와 산업 분야별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책에서 그는 포스트 AI 시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인천관광공사는 옹진군 섬으로 MZ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아프리카TV(대표이사 정찬용)와 대이작도 관광 활성화 및 신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관 간 협력은 라이브 소셜 플랫폼 아프리카TV의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낚시와 연계된 우정여행을 떠나는 것을 컨셉으로 대이작도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고객층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 콘텐츠는 주로 20~40대의 젊은 층을 타깃으로 기획됐으며, 아프리카TV의 주력 콘텐츠인 게임, 스포츠, 생활체육 분야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프리카TV는 현재 플랫폼 사용자의 약 80%가 이 연령대에 속해 있어, 이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이작도의 특색을 살린‘선상낚시’와‘풀등체험’은 이번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특히 인기 BJ 오메킴, 오리, 향이, 도맑음이 참여하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대이작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특유의 콘텐츠로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이작도의 자연경관과 낚시 체험을 실시간으로 생중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가 10월 2일(수) 서울 여의도 글래드(GLAD)호텔에서 '제2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국내 음악 저작권 산업의 발전과 창작자 권익 보호를 목표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최근 화두가 되는 생성형 AI와 음악 저작물 관련 주제를 다루는 논문을 포함해 음악 저작권 관련 다양한 연구들이 제출됐다. 한음저협은 약 90일간(5월 20일~8월 20일) 논문 접수를 받았으며,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총 10팀(또는 개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크게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음악저작권 자유주제 관련 부문에서는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을 선정했고, 생성형 AI와 음악 저작물 부문에서도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을 최종 수상작으로 확정했다. 부문별로 대상에게는 1000만원, 우수상은 500만원, 장려상은 100만원 등 총 3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논문 공모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파주 영집궁시박물관에서 '2024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유세현 기획전시 - 2024 살장이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인 유세현 선생이 주관하며, 전통 화살 제작 기술을 소개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자리다. 궁시장(弓矢匠)은 전통 활을 만드는 궁장(弓匠)과 화살을 만드는 시장(矢匠)을 일컫는 단어로, 유세현 선생은 시장이다. 유세현 선생은 37년간 이어온 전통 화살 제작 기술을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그 섬세한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다. 전시에는 명적전, 편전, 통아, 박두, 장전, 세전, 육량전 등 다양한 전통 화살이 전시되며, 일부 작품은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유세현 선생은 '이번 전시가 전통을 단순히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창작과 발전을 이루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홈페이지와 S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성래은)와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명유석)가 올해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울패션허브가 K-패션 글로벌 허브 'SEOUL' 실현을 목표로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패션허브는 서울시의 운영 취지에 맞춰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층에서 열린 '서울 지속가능 패션 컨퍼런스 2024(Seoul Sustainable Fashion Conference 2024)'는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이날 컨퍼런스는 성래은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의 개회사와 최판규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3개 세션 발표와 특별 대담이 이어졌다. 세션에서는 코렐리아 캐피탈(Korelya Capital) 플뢰르 펠르랭(Fluer Pellerin) 대표, FS이노베이션 조익래 대표, 그리고 파츠파츠(PARTSPARTS) 임선옥 대표가 각각 투자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출판사 스마트비즈니스가 '그 사람은 말을 참 예쁘게 하더라'를 펴냈다. 왠지 그냥 싫은 사람이 있고, 아무 이유 없이 마냥 끌리는 사람이 있다. 말은 청산유수인데 신뢰가 가지 않는 사람이 있고, 말은 어눌한데 신뢰가 가는 사람이 있다. 나를 알아달라고 온갖 몸짓으로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이 있고, 한 번의 눈빛과 말로 뇌리에 각인된 사람이 있다. 전자는 새벽 2시에 걸려오는 전화처럼 피하고 싶고, 후자는 생일을 축하하는 아침 전화처럼 반갑다. 옷맵시가 좋은 사람들이 있다. 어떤 옷을 걸쳐도 그가 입으면 왠지 끌리고 호감이 간다. 옷맵시처럼 말맵시도 있다. 왠지 이유 없이 끌리고, 신뢰가 가고, 눈빛과 말이 뇌리에 오래 남는다. 이런 사람들이 말맵시가 좋은 사람들이다. 같은 말이어도 기분이 좋고, 함께하는 시간이 편하고, 그 사람에게 더 가까이 가고 싶다. 예쁜 말과 밝은 미소로 주위가 환하다.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을 둘러보면 말을 참 맛있고 예쁘게 한다. 그들의 말에는 힘이 있지만 가식이 없고, 무게감이 있지만 지루하지 않다. 그래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잉베이 요한 맘스틴(Yngwie Johann Malmsteen)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 내한 공연이 2024년 12월 18일 오후 8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그의 긴 음악적 여정과 독창적인 기타 연주를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잉베이 맘스틴은 클래식 음악의 요소를 헤비메탈 기타에 접목시켜, 록과 메탈 음악의 판도를 새롭게 연 선구자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그의 스윕 피킹, 고속 연주 기술, 정확한 피킹 터치는 전 세계 수많은 기타리스트들과 음악 팬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지금까지 20장이 넘는 앨범을 발표하며 네오클래시컬 장르의 대표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2015년 이후 9년 만에 열리는 단독 내한 공연으로, 잉베이 맘스틴은 40년 동안 발표한 수많은 히트곡과 명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이미 1999년 세종대 대양홀, 2001년 정동 이벤트홀 그리고 2015년 현대카드 Understage 공연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에서 꼭 해야할 9가지 색다른 경험인 '인천9경'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9경'은 경치(景)’의 의미를 넘어‘경험(經)’의 의미로 확장하여, 단순히 보기만 하는 관광지가 아닌 관광객들의 다양한 경험을 이끌어내어 공유할 수 있는 생동감 있는 관광지로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최종 선정된 인천9경은 ▲1883년 개항장 과거로 시간여행 떠나기 ▲월미바다열차 타고 낭만가득 월미도 즐기기 ▲도심 속 포구, 소래포구에서 생태자연 즐기기 ▲야경명소 계양 아라온에서 빛의 거리 구경하기 ▲송도센트럴파크에서 미래도시 산책하기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바닷길 따라 레일바이크 타기 ▲강화읍 원도심에서 도보 탐방하기 ▲인천 삼형제 섬, 신․시․모도 일주하기 ▲우리나라 최북단 백령도에서 천연기념물 물범만나기 이다. 인천9경 중 제1경(험)은‘1883년 개항장 과거로 시간여행 떠나기’이다. 개항장은 1883년 개항 이후 다양한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장소로 오늘날까지도 그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과거를 재현된 거리에서 오래된 건축물과 상점들을 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에서 꼭 경험해야 할 9가지 특별한 관광 체험, ‘인천9경’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9경’은 ‘경치(景)’의 의미를 넘어 ‘경험(經)’의 의미로 확장해, 단순히 보기만 하는 관광지가 아닌 관광객들의 다양한 경험을 이끌어내어 공유할 수 있는 생동감 있는 관광지로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9경’은 ▲1883년 개항장 과거로 시간여행 떠나기 ▲월미바다열차 타고 낭만 가득 월미도 즐기기 ▲도심 속 포구 소래포구에서 생태 자연 체험하기 ▲야경 명소 계양 아라온에서 빛의 거리 구경하기 ▲송도센트럴파크에서 미래도시 산책하기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바닷길 따라 레일바이크 타기 ▲강화읍 원도심에서 도보 탐방하기 ▲신․시․모도 삼형제 섬 일주하기 ▲최북단 백령도에서 천연기념물 물범 만나기 등이다. 제1경은 ‘1883년 개항장 과거로 시간여행 떠나기’이다. 개항장은 1883년 개항 이후 다양한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장소로 오늘날까지도 그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과거가 재현된 거리에서 오래된 건축물과 상점들을 구경하며 과거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이하 세미협)는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2024 12주년 아트챌린저 신진작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아트챌린저 신진작가 공모전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은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서울 동대문구청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진작가들은 전업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갖게 된다. 또한 세미협은 비영리단체로서 신진작가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국내외 아트페어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진작가들은 자신의 역량을 펼쳐 전업작가로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세미협은 예술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의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전시회 개최, 초대전 및 해외 전시, 국내외 아트페어,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관해왔다. 특히 매년 '아트챌린저'와 '한국창작문화예술대전'을 진행함으로써 신진 작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4 12주년 아트챌린저 신진작가 공모전'은 신진작가를 발굴해내는 공모전인 만큼 작가 개인의 독창성과 작품을 대하는 진정성을 중요시 하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21년 만에 귀환하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의 신드롬, '어게인 2024 투란도트'가 오는 12월 코엑스와 함께 개최된다. '어게인 2024 투란도트'는 세계적인 수준의 지휘,연출,무대,출연진에 더불어 영화와도 같은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12월에 개최돼 연말을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오페라의 거장 세 명이 한데 모여 지휘하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형태로 진행된다. '어게인 2024 투란도트'의 제작자이자 총감독은 2003년 장이머우 감독의 투란도트에 연출로 참여한 박현준 단장이 담당했다. 박 단장은 '20년간 가슴에 품고 기다리다 2년 6개월을 준비한 무대인 K-오페라'라며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3명의 세계적인 지휘자들이 한 작품을 지휘하는 초유의 무대 '어게인 2024 투란도트'에서는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쿠라가 지휘봉을 잡는다. 세계적인 테너로 활약해 온 두 거장은 지휘자로서 유럽 최고의 극장에서 많은 경험과 커리어를 쌓아왔다. 여기에 오페라 전문 지휘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한식진흥원이 온라인 매거진 '한식 읽기 좋은 날'의 2024년 가을호 '한식 on the STREET: 길거리 음식'을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식 읽기 좋은 날'은 2017년부터 한식진흥원이 발행하고 있는 온라인 매거진으로, 독자들에게 한식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와 흥미로운 소식을 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부터는 '한식의 공간'을 테마로, 집과 거리 및 식당 등을 다양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한식의 매력을 조명하고 있다. 이번 가을호는 K-스트리트 푸드를 주제로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다각도로 소개한다. 길거리 음식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부터 집에서 따라할 수 있는 분식 플레이팅 방법, 길거리 음식과 어울리는 전통주 페어링 등이 포함됐다. 또한 한식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발표한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 소재의 '해외 우수 한식당' 소개, '2024 한식당 영셰프 발굴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 인터뷰 그리고 한식 산업 실태조사 통계 인포그래픽 등 기관 사업과 연계된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한식진흥원 전해웅 이사장 직무대행은 '한국의 길거리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