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대규모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65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456명의 직원들이 648만6천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해당 성금 전액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피해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식수와 먹거리 제공, 생필품. 난방용품 지원, 피해어린이 구호,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 보건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는 각계각층의 시민이 성금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 운동을 확대하여, 과천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각동 통장단, 해병대전우회 과천시지회 등에서 현재까지 9백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에서 공원마을 입구(주소) 모퉁이 외벽과 청계마을 정류장에 조성한 ‘거리미술관’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공간은 문원행복마을관리소에서 마을 환경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꽃과 크리스마스 장식 등을 계절에 맞춰 장식하던 곳으로, 지난 6일부터는 서울대공원에서 개최한 ‘동물의 모든 순간展’에 출품했던 작가의 작품을 2개월간 전시한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이번 거리미술관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향후에는 지역 작가나 전시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해당 공간에 전시할 수 있도록 공모를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오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소지도인 강창원'을 주제로 기증특별전을 개최한다. 소지도인(昭志道人) 강창원(姜昌元, 1918~2019)은 어린시절 붓을 든 후 평생 재야의 은자로 살아가며 매일 붓글씨를 쓰는 일상을 보낸 서예가이다. 특히, 노년에 들어 추사의 학예를 계승하겠다는 의식을 작품을 통해 강하게 보여주었다. 이번 전시는 강창원의 대표작품인 '금강경 전문' 153점이 추사박물관에 기증된 것을 기념하여 열리게 됐다. 추사박물관은 지난 2020년부터 강창원의 자녀들과 제자에게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500여 점의 작품을 기증받았으며, 2021년에는 기증특별전을 한차례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특별전은 2021년 첫 번째 기증특별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전시로, 강창원 선생의 대표작인 '금강경' 전문을 비롯해 '반야심경', '주기도문' 등 종교 관련 작품이 전시된다. 강창원이 생전 사용했던 인장 120여 점도 함께 전시돼 소지도인의 예술활동을 전반적으로 살필 수 있다. 특별전은 총 2부로, 제1부 ‘금강경과 세존이자첩’, 제2부 ‘종교와 서예’로 이어진다. ‘제1부 금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보건소는 스마트폰 어플(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과 손목에 차는 스마트밴드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 습관을 파악하여 전문가가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100명을 오는 13일부터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과천시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등의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한 뒤,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위험요인에 대한 검진을 받아야 한다. 검진 결과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경우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건강위험요인으로 측정하는 것은 혈압(수축기혈압 130㎜Hg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85㎜Hg이상), 공복혈당(100㎎/dl이상), 허리둘레(남자 90㎝이상, 여자 85㎎이상), 중성지방(150㎎/dl이상), HDL-콜레스테롤(남자 40㎎/dl미만, 여자 50㎎/dl미만) 등이다. 다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이미 받았거나 관련 약물복용자는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과천시는 참여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진행하는 방문 검진을 포함해 총 3회에 걸친 검진과 6회의 건강상담 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한다. 과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헬스사업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자원봉사운영위원회’ 임시회의를 열고, 새롭게 구성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해당 운영위원회는 이날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손주희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으로부터 올해 중점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자원봉사운영위원회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역에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원도심과의 연계 및 협력, 입주 기업 특성별 봉사활동 활성화 등을 이끌어내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센터’ 운영에 힘을 쏟기로 했다. 강신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종 나눔 및 재난 현장에서 솔선수범하고 경험과 지혜를 모아주시는 운영위원들과 함께 과천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에서는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위한 인센티브 도입 등을 제도화하여 지역 내에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2년 말 기준으로 과천시 자원봉사센터 1365포털에 가입된 봉사자 수는 38,031명으로, 인구수(78,137명) 대비 봉사자 수가 48.67%로 전국지자체 가운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등의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과정에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이 평가에 참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과천시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과 ‘건축공사 위치 정보 제공 서비스’ 등의 적극행정 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과천시는 자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 행정·규제 해소 우수사례 발굴, 소속 공무원의 적극행정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으로 과천시의 적극행정 노력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문화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7일,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시민연구모임 ‘가치ON스쿨 1기’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천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는 가치ON스쿨은 참여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자유 토론을 통해 실천 방법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월부터 5월까지 운영되는 가치ON스쿨 1기의 주제는 ‘환경’이다. 참여자들은 매달 한차례 열리는 강의에 참여하게 된다. 이달 29일에는 사회적협동조합 ‘마음을잇다’의 “ITDA의 환:생(환경을 생각하는 마음)”, 4월에는 버려질 위기의 상품을 구출하는 소셜벤처 노프의 “버리지 않을 방법을 함께 고민해요”, 5월에는 업사이클링 상품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 ㈜하이사이클에서 “제로웨이스트 문화와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가치ON스쿨은 환경, 또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과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과천시 통합예약 포털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가 8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2023년 과천아카데미의 문을 여는 첫 강연으로 김미경 MKYU 대표의 ‘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는 법’을 선보인다. 과천아카데미는 과천시가 시민을 위한 평생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3년부터 334회에 걸쳐 진행해 온 명사 초청 강연 프로그램으로, 과천시의 대표 평생 교육프로그램이다. 김미경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급변하는 환경 속,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에 대한 특강을 펼치며 과천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김미경 대표 특유의 재치와 속 시원한 언변으로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강연은 참석자 모집 시작 5시간 만에 360석의 사전 신청이 끝나 김미경 대표의 인기를 보여줬다. 과천아카데미는 올해 총 10차례에 걸쳐 강연이 열린다.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19로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됐으나 코로나19 완화로 올해부터는 현장 강연만 운영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6일 새학기를 맞아 과천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과 인사를 나눴다. 신계용 시장은 허리를 숙여 학생들과 눈을 맞추고, 하이파이브를 하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신계용 시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이후 아이들이 등굣길이 조금 더 가벼워진 것 같아 기쁘다”라면서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이들과 부모님,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행정에 담아내겠다”라고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이날 과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일에는 과천갈현초등학교, 8일에는 문원초등학교, 9일에는 청계초등학교, 10일에는 관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등굣길 인사를 나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은 4일, 공원마을, 매봉마을, 세곡마을 청계마을 등을 돌며 환경정화와 시설물 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봄맞이 마을 돌아보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문원동 각 마을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겨우내 쌓여있던 낙엽과 쓰레기를 치우고, 마을 곳곳에 있는 표지판과 놀이시설 등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박찬수 문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봄맞이 마을 환경 정화의 일환으로 이달 중 배랭이천 정화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강민아 과천시 문원동장은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솔선수범에 감사드린다. 동주민센터에서도 마을 곳곳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오는 20일까지 특별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청소년 유해업소 특별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과천시에는 현재 룸카페로 신고돼 운영 중인 업소는 없으나, 최근 타지역에서 일부 룸카페가 청소년의 일탈 장소로 이용되면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따라 이번 특별점검 및 단속에 나서게 됐다. 과천시는 관계부서 공무원과 과천경찰서, 민간단체인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등 30여명을 특별합동 단속반으로 구성해 학교 주변 및 상가를 중심으로 점검에 나선다. 단속반은 △청소년 고용·출입 금지표시 미부착 및 위반행위 △이성 혼숙 등 청소년에 대한 묵인·방조 행위 △술·담배 등에 부착하는 유해 표시 및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청소년 고용·출입금지 표시 미부착 업소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시정 명령 조치되며, 이에 응하지 않으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에 청소년을 출입시킨 업주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청소년을 고용한 업주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분기 교육문화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교육문화강좌는 저렴한 수강료와 우수한 교육 내용으로 참여 시민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청소년 대상 강좌는 코딩, 로봇과학, 미술, 요리, 음악 등 47개이며, 성인 대상 강좌는 요리, 드럼 등 5개 강좌이다. 강의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수강생은 모집 기간 이후 14일 추첨을 통해 확정된다. 신청과 추첨 결과 확인은 과천시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분기별로 강의 수강 신청을 새로 받아 추첨으로 수강생을 확정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KBS한국방송과 관악산송신소 부지에 물탱크 등 산불 진화를 위한 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산불감시대와 산불진화대, 공무원진화대의 발대식을 갖는 등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 체계 강화에 나섰다. 과천시는 KBS한국방송공사와 관악산송신소 부지에 27톤 물탱크와 엔진펌퍼, 고압호스 등 산불진화시설을 설치하고, 산불 발생 시 진화인력의 케이블카 무상 이용을 포함한 산불 공동진화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악산 정상 부근은 산불 발생시 진화용수 공급이 어려워 대부분 헬기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악산 정상 인근에 위치한 KBS 송신소에 소화시설을 설치하게 되면, 관악산 정상 부근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압도 높아 진화에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과천시는 올해 시청 직원 43명으로 구성된 공무원진화대를 창설했다. 과천시 공무원진화대는 산불감시원 19명과 산불진화대 20명과 함께 산불 진화와 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인원으로, 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산불 발생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3일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에 따른 세부사업 수행 성과를 평가해 우수사업 수행기관 4곳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다. 과천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력 강화와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민·관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직전 연도의 시행 결과에 대해 포상을 수여한다. 과천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안전과 성장이 함께하는 행복도시’를 목표로 5대 추진전략과 39개 세부 사업을 통해 제4기 과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추진했다. 시는 2022년도 우수사업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39개 세부 사업에 대해 사업담당부서 평가를 기반으로, 실무분과 및 통합평가단의 우수사업 추천을 받은 뒤 실무협의체 및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쳤다. 2022년 우수사업 수행기관은 과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 진로진학 지원사업 강화), 과천시노인복지관(노인활동 지원 강화), 과천시장애인복지관(장애돌봄 가족서비스 강화), 과천시여성비전센터(경력 단절 여성 지원사업) 등 4곳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민·관 상호협력과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복지 체감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2일 지식정보타운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 아파트 단지 내에 개원한 과천시립 푸른숲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시설 현황을 확인하고 개원 축하 인사를 전했다. 과천시립 푸른숲어린이집은 연면적 387.81㎡ 규모로 만0세부터 만5세까지 총 65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고,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500세대 이상의 신규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화에 따라, 지난 6월 해당 공동주택 시공사인 ㈜대우건설·㈜태영건설·금호건설㈜ 등과 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시설 리모델링과 교재교구비등 사업비 2억원을 투입했다. 신계용 시장은 “지식정보타운에 공동주택 입주가 계속되면서 보육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보육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립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설치를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청년 마인드케어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청년 마인드케어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로, 정신건강의학적 외래 진료에 소요되는 본인일부부담금을 1인당 최대 36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19세에서 34세에 해당하는 과천시에 주소지를 둔 청년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질병 코드 F20~29(조현병, 분열형 망상장애), F30~39(조울증·우울증을 비롯한 기분정동장애), F40~48(스트레스 연관 장애)로 최초 진단받은 경우 일부 본인부담금 중 진료비, 약제비, 검사비(비급여 포함), 제증명료를 지원한다.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해당 사업과 센터 이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 정신건강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제고하고, 적절한 상담과 치료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일부터 22일까지 캠페인을 통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집중 홍보 기간 동안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으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넣은 컵홀더를 별도 제작해 청년층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 카페를 통해 배포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3·1절을 맞아 28일 ‘태극기 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족자존과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위업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문원청계마을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에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문원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가 사전 신청 가구 30곳을 직접 방문해 거치대를 설치해주고 태극기를 게양했다. 또, 주민들에게 국기 게양 방법과 보관법 등에 대해 안내하며 매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할 것을 독려하는 활동을 벌였다. 지역 주민들은 “태극기를 나누어 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거치대까지 설치해 준 문원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강민아 과천시 문원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마을에 국경일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