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한카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금융 취약계층 대상으로 데이터 사업 기반의 상생금융 활동을 추진한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사업 사이클별 소상공인 니즈에 부합하는 데이터 기반의 사업을 지원하는 '신한카드 MySHOP Together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이하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론칭하고, 금융 취약계층의 유동성 지원 및 채무부담 완화 목적으로 총 4000억 상당의 금융 지원을 시행하는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신한카드가 발표한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은 △소상공인 대상 창업,상권,매출,자금 토탈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금융 취약계층 대상 2500억 유동성 지원 △취약 차주 대상 1500억 채무부담 완화로 구성됐다. 우선 신한카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업력을 기반으로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을 론칭해 창업 정보,상권분석,마케팅플랫폼,개인사업자 대출에 이르는 소상공인 토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소상공인,예비창업자 대상 매물,고객 유형,유동 인구 분석 및 창업 조건별 시뮬레이션 등 B2C 창업 솔루션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성전자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진행한다. 6회째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최초로 C랩 아웃사이드 △서울 △대구 △경북 △광주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해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국내에 법인 등록한 투자 단계 시리즈 B 이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삼성 C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투자 단계 시리즈 B는 시장에서 어느 정도 성공 가능성을 입증받은 스타트업으로, 시리즈 A를 통해 인정받은 스타트업이 사업의 확장을 위해 자금을 확보하는 단계를 말한다. 특히, 설립 5년 이하 기업으로 제한된 기존의 지원 자격 조건을 올해부터는 투자 단계 시리즈 B 이하의 스타트업으로 확대해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 들어선 스타트업들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모전은 △AI △콘텐츠&서비스 △디지털 헬스 △IoT 디바이스 △모빌리티 △로보틱스 △소재&부품 △ESG 등 8개 분야의 차세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사회의 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하나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사업 '하나 파워 온 스토어'를 진행한다. 하나은행 EGS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하나 파워 온 스토어' 사업은 총 50억원, 소상공인 사업장 2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에너지 절감 시스템 지원 △디지털 전환 지원 △디지털 마케팅 지원 등 4가지 분야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회연대은행은 먼저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서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에너지 절감 시스템 지원을 시작한다. 전국에 있는 1360여 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최대 150만원을 지원해 냉난방기기 등을 고효율 기기로 신규 구매 또는 교체 지원하고, 330여 개소의 사업장에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업장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에너지 절감 시스템 구축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선정한 우수 기술 보유 중소기업의 전기료 절감 장치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4분기 중에는 20억원 규모의 디지털 인프라 및 마케팅 컨설팅 지원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SK쉴더스와 협업해 500여 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지난 17일 관세청이 발표한 6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수출은 6.0% 감소한 542억 달러, 수입은 11.7% 감소한 531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출 금액의 경우, 중국(-19.0%)이 13개월 연속 감소한 가운데 유럽연합은 전월 감소(-3.0%)에서 증가(18.0%)로 돌아서며 전반적 상승세가 이어졌다. 반도체 수출은 11개월 연속 감소한 반면, 승용차는 12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원유 수입단가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31.6% 하락했다. 주요 수출 품목별로 보면, 승용차,자동차 부품,선박 등은 증가했고 석유제품,가전제품,무선통신기기,반도체 등은 감소했다. 승용차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0.7% 증가한 59억 9000만 달러, 자동차부품은 4.5% 증가한 19억 2000만 달러, 선박은 96.2% 증가한 23억 7000만 달러였다. 석유제품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0.5% 감소한 33억 4000만 달러, 철강제품은 3.2% 감소한 46억 4000만 달러, 가전제품은 8.4% 감소한 7억 2000만 달러, 유선통신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금융당국이 전국적인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가계와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과 대출만기연장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전국적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가계,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해 피해 가계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 연장 및 상환유예 지원,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신속 지급, 카드결제 대금 청구유예, 연체 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차량,농경지,축사 침수 등에 따라 피해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보험금 심사 및 지급의 우선순위를 상향 조정하고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수해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 연장,상환유예 지원, 연체 채무에 대한 채무조정 등이 적용된다. 아울러 금융감독원의 각 지원 내 특별 상담센터를 개설해 피해 복구를 위한 대출 실행 및 연장 등에 대한 피해 현장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수해 피해가 특별히 심각한 지역(경북,충북,충남)의 경우 금융상담 인력을 현장 지원해 신속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기아가 지난 13일(현지 시각) 인도 안드라프라데시(Andhra Pradesh)주(州) 아난타푸르(Anantapur)에 위치한 인도공장에서 '1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2019년 인도공장 준공 이후 △셀토스 53만2450대 △쏘넷 33만2450대 △카렌스 12만516대 △카니발 1만4584대를 생산해 4년 만인 지난 7월 13일 누적 생산 100만대를 달성했다. 100만번째로 생산된 차량은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셀토스'다. 기아 인도공장은 약 216만㎡ 부지 위에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엔진 공장 등으로 연간 최대 생산능력 35만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이다. 기아는 2017년 4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정부와 인도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한 후 같은 해 10월 착공해 2019년 7월부터 셀토스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기아는 인도공장에 공장 용수 100% 재활용시스템과 로봇 자동화 설비를 비롯해 스마트 태그를 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웅제약과 함께 대웅그룹을 견인하고 있는 대웅바이오는 항생제 사업을 1000억원 규모로 키우기 위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최근 500억원을 투입해 '세파로스포린(세파)' 항생제 전용 신공장 건설을 결정한 바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성남의 세파 항생제 공장은 시설 낙후 등의 사유로 2024년까지만 가동한다. 이어 건설 중인 신공장을 통해 항생제 사업을 지속 및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파 계열의 항생제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낮은 약가 등으로 시장성이 떨어지는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항생제 사업 철수를 고민하는 제약사가 많아지면서 수급난이 심각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최근 항생제 등의 의약품 공급부족 문제를 발표하기도 했다. 대웅바이오는 전략적,공익적 차원에서 500억원을 투입해 항생제 분야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 먼저 신공장 생산 능력을 획기적으로 키워 사업의 규모적 성장에 집중한다. 신공장 생산 규모를 기존 공장대비 2배로 늘리면서 최신 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녹차원(대표 김재삼)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 5기 기업으로 선정됐다. '브랜드K'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시장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우수 중소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2019년 최초 론칭 이후 4기까지 260여 기업만이 선정됐다. 이번에 '브랜드K' 인증을 받은 녹차원의 '아임생생' 다류 제품은 지난달 28일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에 수출이 진행되기도 했다. 김재삼 녹차원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를 통해 한국 차의 우수성을 알리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전해상)가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4공장에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연산 3300톤 규모의 탄소섬유(브랜드명 : TORAYCA) 생산설비를 증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로 연간 80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함으로써 급성장하는 탄소섬유 시장에 적극 대응해 초일류 탄소섬유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특히 증설라인에서 생산되는 탄소섬유는 고도의 기술력을 집약한 것으로, 2030년까지 연평균 30% 성장이 예상되는 고압 압력용기 시장을 이끌어 수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과 항공우주, 풍력 발전 등 첨단산업에도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전후방 산업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경북 탄소산업 클러스터 활성화에 기여하고, 유수의 고객사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관련 산업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지속 창출할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021년 탄소섬유 중간기재인 프리프레그(Prepreg) 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글로벌 양극 소재 기업 에코프로(ECOPRO)가 경북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2조원을 투자해 양극 소재 생태계를 조성한다. 에코프로는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에코프로, 경북도, 포항시 3자 간 이차전지 양극소재 신규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이날 양해각서를 통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약 21만평(69만4000㎡) 부지에 2028년까지 5년간 2조원을 투자해 이차전지용 원료, 전구체, 양극재, 배터리 리싸이클링 등을 수행하는 이차전지 양극재 밸류 체인 허브인 '블루밸리 캠퍼스(가칭)'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는 이번에 투자하는 2조원은 경북도와 포항시에서 이뤄지는 단일 규모 투자로 올 4분기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첫 가동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포항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내 약 15만평(49만6000㎡) 부지에 완공된 이차전지 밸류체인인 '클로즈드 루프 에코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독일 바이에른에 본사를 두고 오스뮴의 인증 및 유통 선도하는 독일 오스뮴 인스티튜트(Osmium-Institut zur Inverkehrbringung und Zertifizierung von Osmium GmbH)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8가지 귀금속(금, 은, 플래티넘, 팔라듐, 로듐, 루테늄, 이리듐, 오스뮴) 중 마지막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거래되는 '크리스탈린 오스뮴(Crystalline Osmium)'을 한국 투자시장에 소개하고, 유통시키기 위한 한국지사 설립을 발표했다. 오스뮴 인스티튜트 코리아는 국내 투자자들이 크리스탈린 오스뮴 셀렉션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팝업 쇼케이스를 설치하고 오늘 공식 공개했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쇼케이스며,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잉고 볼프(Ingo Wolf) 독일 오스뮴 인스티튜트 창립자 겸 대표는 '한국지사 설립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오스뮴의 안정적 거래를 위해 중요하다. 한국은 많은 전문 분야에서 선구적인 리더 역할을 하고 있어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G 모빌리티가 국내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토레스 유럽 시장 론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섰다. 지난 11일과 13일(현지 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론칭 행사에는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이 직접 참석해 대리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하고 현지미디어와 인터뷰하는 등 글로벌 광폭 행보로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KG 모빌리티 유럽/러시아사업부 황기영 상무와 유럽 22개국 대리점 사장 및 판매 책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KG 모빌리티와 함께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KG 모빌리티로 새롭게 출발하며 흑자 전환과 함께 상반기 유럽 시장 판매도 5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국내 시장에서 상품성이 입증된 토레스 론칭을 시작으로 새로운 기회 그리고 성과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 만큼 대리점 여러분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곽재선 회장은 폴란드 경제 TV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녹색기후기금(GCF)이 38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7억 6000만 달러 규모의 기후사업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0일∼13일 인천 송동에서 열린 제36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사업 12개가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사업은 방글라세디 취약 연안 지역의 농장 및 생계 탄력성 지원, 파키스탄의 녹색 인프라 구축,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기후회복력 향상 사업 등이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에 설립된 국제기금이다. GCF가 새로 승인한 사업의 총 규모는 약 31억 9000만 달러로 이 중 7억 6000만 달러는 GCF를 통해 조달된다. 나머지는 각국 정부와 민간, 국제기구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사업 승인으로 GCF의 추진 사업은 총 228건, 사업 규모는 약 482억 달러(녹색기후기금 지원액 총 128억 달러)로 확대됐다. GCF는 이번 사업으로 약 3억 8000만t 규모의 온실가스가 감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사회는 향후 4년간(2024~2027년)의 GCF 운영 방향과 우선 순위를 담은 전략 계획도 채택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의약품을 포함한 바이오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 등 기술 개발에 향후 398억 원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아주대학교에서 '디지털전환 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사업' 출범식을 열었다. 산업부는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의약품 생산,품질 고도화를 위한 의약품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 ▲프로세스 자동화 ▲고품질 설계 ▲공정혁신 등 기술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5년간 398억 원이 지원되며 총괄주관기관으로는 아주대가 선정됐다. 아주대는 이날 디지털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센터를 개소하고 23개 참여기관과 공동으로 의약품 연속공정 데이터 베이스와 지능화 생산장비 등의 공정혁신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 또 바이오기업들의 다양한 고품질 공정설계와 생산실증을 위한 기술개발도 지원한다. 산업부는 최근 의약품을 포함한 바이오제조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의약품 제조공정의 설계부터 실증, 생산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개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이 국내 바이오의약 산업의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과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ICT 금융 혁신, 신성장 영역 발굴, ESG 경영 등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AI 초협력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7월 4000억원대의 대규모 지분을 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후 각 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융합해 ICT와 금융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영역에서 차별적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올해부터 SKT의 AI 컴퍼니 비전과 연계한 'AI 초협력'을 목표로 △AI 신성장 영역 공동 발굴 △AI 초협력을 통한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 △AI 기술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3대 영역을 중심으로 협업하고 있다. ◇ AI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해 서울 코엑스에 대규모 AI 스타트업 랩 개소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AI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AI Lab for Startups(이하 AI 스타트업 랩) 개소식을 열었다. 4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14일 부터 햇살론(보증부 서민대출 협약보증)을 1000억 원 규모로 특례운용 한다고 밝혔다. 현행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햇살론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보증비율 95%, 보증료율 1% 조건으로 보증서를 발급하면, 저축은행 등 서민금융회사가 9% 내외의 금리로 대출을 시행해 왔다. 이번 특례운용을 통해 보증비율은 95%에서 100%로 확대하고 가산금리는 기존4.77~5.94%까지 적용되던 것을 2.5%로 최대 3.44%p 낮추고, 보증료율도 0.2%p 인하한 0.8%로 우대 적용하게 된다. 보증한도는 운전,창업자금 2000만 원(임차보증금의 경우 5000만원, 대환보증 불가)으로, 보증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1588-7365)과 햇살론 취급 상호금융기관(단위농협, 새마을금고, 단위신협, 수협, 산림조합, 저축은행) 각 지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재기지원을 위해 1조 원 규모로 운용 중인 '재창업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에 '휴업 후 영업을 재개한 기업'을 포함하고, 업종 전환 범위도 확대(표준산업분류상 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주택, 상가 등 소규모 전기설비의 설치공사 또는 변경공사 후 실시되는 사용전점검이 현장 방문점검에서 온라인 점검방식으로 바뀐다.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이 지난 13일 온라인(화상통화방식) 사용전점검 제도 도입에 앞서 업무처리 과정 시연회를 참관했다. 사용전점검 건수는 연평균 70만 건에 달한다. 직접,대면 형태의 방문점검 특성상 신청접수 물량이 증가하거나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의 경우 희망 점검 일자를 맞추기 어려워 전기공급이 지연되는 사례가 잇달았다. 앞으로는 시공능력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한 우수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점검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시공업체의 설계도서와 사진,영상 자료 등을 온라인으로 확인해 적정 시공 여부를 판정한다. 이번 제도가 시행되면 최소 3일 이상 걸리던 전기공급 처리 기간이 당일 송전으로 개선돼 사용자 불편이 대폭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사용전점검 업무 관련 사업예산 절감(해마다 27억 원)과 인력감축(99명)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천 실장은 '온라인 사용전점검은 민간 주도의 책임시공을 유도하고, 업무 효율과 국민 편익을 증진하는 획기적인 제도개선 사례'라며 '안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