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시민대상’ 수상자를 정해 시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이달 31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해까지 △지역사회 △문화·교육 및 체육 △효행·선행 등 3개 부문에 대해 후보자를 모집하고 시상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경제·환경 △봉사·효행 등 총 5개 부문으로 시상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시민대상 후보자는 추천일을 기준으로 과천에서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는 사람이거나 등록기준지가 과천시인 사람,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계속해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 중 각 부문에서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부문별로 관내 유관 기관, 시민·사회 단체장, 각 동장의 추천 또는 관내 거주 주민 20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 과천시 누리집에 게재된 추천서류 등을 작성하여, 과천시 자치행정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현지 조사와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10월 중 개최 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오는 9일부터 시내버스 7번의 하행 노선(지식정보타운 방향)은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6번 출구 인근 임시정류소에 추가 정차하게 된다고 밝혔다. 과천 시내버스 7번 노선은 지정타와 원도심,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을 잇는 노선이며, 관내 모든 초·중·고교를 경유하고 있어 지역 안팎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통학하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현재,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서 내려 7번 버스로 갈아타고자 하는 경우에는 정부과천청사역 10번 출구 정류소에서 탑승하여 과천역으로 크게 우회해서 가거나 6번 출구에서 400~500m(도보 10분) 떨어져 있는 정류소로 걸어가서 타야 하는 상황이다. 과천시는 이러한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정류소를 설치 및 추가 정차를 실시하게 됐다. 한편, 과천시는 정부과천청사역 6번 출구 인근에 설치한 임시정류소는 지정타 내 지하철 역사(과천지정타역)가 신설될 때까지 운영할 방침으로, 그 이후 운영 여부는 정류소 이용 수요를 분석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 문원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이 흥겨운 춤으로 즐겁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는 ‘한여름의 고고댄스 행사’를 개최해,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3일 밝혔다. 한여름의 고고댄스 행사는 지난 1일 문원동 문원사랑방 다목적홀에서 열렸으며, 행사에는 50대 후반부터 70대 이르는 어르신 50여 명이 참여해 한 시간 가량 추억의 댄스 음악에 푹 빠져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어르신들이 착용할 수 있는 가발과 안경, 의상 소품 등이 함께 준비돼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어르신들은 땀이 흐르는 얼굴에도 웃음이 가득한 모습으로 춤을 추었으며, 한 어르신은 “오늘 나는 20대!”라고 외치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문원동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생활의 활력을 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 무척 기쁘다, 댄스 행사는 어르신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추가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월 2일 국립과천과학관과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지역교육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학교 밖 학습터인 공유학교 운영 및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위한 고교학점제 운영 등 지역 연계 교육과정 지원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교육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업무협약 체결 내용은 ▶학교 밖 학습터 확대 및 세부 교육과정 구성·운영 ▶지역기반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학생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상호협업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고아영 교육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특색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탐방, 배움터, 지역사회 자원 발굴에 힘써 학생 맞춤형 교육과 학교 밖 학습터 활용으로 교육 공간의 확장을 통해 공교육의 내실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장애인 전용시설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과천행복드림센터’의 설계 공모에 응모한 응모작 8건에 대해 지난 7월 조달청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설계안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과천행복드림센터는 과천시 문원동 92번지 일원에 연면적 4,859㎡,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센터 내에는 장애인을 위한 보호작업장, 직업 적응훈련시설, 단기 거주시설, 보장구 수리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과천시는 센터 건립으로 발달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보호자의 단기간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장애인 가족의 가족기능 회복을 실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설계안은 ‘어울림 공간’을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를 조성했으며, 옥상정원, 피난데크, 썬큰 가든, 합리적인 중심부 위치 설계 등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한 것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과천시는 2024년 4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후 착공하여 2026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행복드림센터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활동을 효과적으로 돕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의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한 ‘제2기 가족교육’을 실시하는 가운데, 오는 18일까지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가족교육은 이달 24일부터 매주 목요일 13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천시는 해당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 등 보호자에게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정신행동증상에 대한 다양한 대처 요령 등 돌봄 방법을 알려주어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돌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매환자와 보호자간 정서 및 정보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자조모임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에는 치매,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이달 18일까지 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1일 과천경찰서와 과천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수박 15통을 각각 전달했다. 하승진 과천부시장은 과천경찰서와 과천소방서에 직접 들러 수박을 전달하며, “지난 7월 계속된 폭우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도 과천 시민의 치안과 안전을 위해 함께 애써주시는 경찰 여러분과 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시원한 수박 드시고 더욱 힘내셔서 올여름 안전한 과천을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과천시는 과천경찰서와 과천소방서, 군부대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풍수해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막계천에서 관계기관과의 자연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립 꽃다온 어린이집이 과천그랑레브데시앙(갈현동 122) 공동주택단지 내에 8월 1일 개원했다. 과천그랑레브데시앙은 500세대 공동주택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니었으나, 입주자의 과반수가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에 대해 찬성하여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개원하게 됐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2억원의 시설 리모델링과 교재교구비를 투입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과천시립 꽃다온 어린이집은 연면적 607.57㎡ 규모로 만0세부터 만6세까지 총 88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고,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꽃다온 어린이집이 개원하게 되면서 과천에는 총 51개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17개의 어린이집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지식산업센터 3블록 과천상상자이타워(갈현동 456번지 일원) 2층 내에 공공기여로 확보한 11개 사무공간에 입주할 창업기업 선정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공고를 내고, 해당 사무공간에 입주할 창업기업을 모집했으며, 다양한 사업 분야를 가진 기업이 여기에 응모했다. 과천시는 서류심사와 사업계획서 발표 심사를 진행하여 입주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 기업은 고령자, 환자를 위한 케어스낵 개발 기업, 가정용 커피빈 로스터기와 생두 구독 서비스 제공 기업, 한글학습 스마트교구, 온라인교육플랫폼 개발 기업,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개발, 청정수소생산 및 수소 연료 전지 스마트 커뮤니티 핵심 기술 보유 기업 등 틈새시장을 공략하고자 하는 기업부터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까지 다양하다. 특히, 이들 기업은 서울 및 경기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적 강점과 지식정보타운 등 인프라 구축으로 기업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는 과천시의 정책을 높이 평가하여 입주를 희망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8월 중 ㈜과천상상PFV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시민 석면감시단이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과천주공4단지 석면 해체·제거 작업에 앞서 31일 비닐 보양 상태를 확인하는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 참여한 감시단은 비닐 보양 상태, 음압시스템 가동상태 등 작업환경을 확인하고, 시공사 측에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재차 요청했다. 시민 석면감시단은 지난해 11월, 석면안전관리 활동가 양성 교육을 수료한 과천시민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내달 1일부터 과천주공 4단지 전체 10개 동의 석면 해제 및 제거 작업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활동을 계속한다. 감시단은 석면 해체가 이루어지는 시작 단계부터 석면 잔재물 점검이 진행되는 마지막 단계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감시·감독한다. 한편, 과천시는 시민 석면감시단 운영 외에도 석면 비산 정도 측정 결과, 석면 농도 측정(문원초, 도담어린이집)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KTR(한국화합융합시험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석면 비산 정도를 불시에 측정하는 등 투명하고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 작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지침변경에 따라, 오는 8월 7일 이후부터 지역화폐 ‘과천토리’ 보유한도를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축소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보유한도 하향 조정으로 고액 결제를 억제하고, 자금순환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재 150만원 이상 보유 중인 경우, 사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추가 충전이 불가능해 잔액을 소비해야 충전이 가능하다. 과천시 관계자는 “보유 한도 축소 취지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드린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관련 부정 행위에 대해 철저히 감독 및 관리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과천시는 오는 10일부로 카드형 지역화폐 운영대행사가 변경될 예정으로, 삼성페이에 지역화폐 카드를 등록하여 이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카드 재등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지역화폐 부정행위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부정행위 발생 시 해당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해 ‘2023 과천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특별 강연과 반려견 산책교육으로 진행된다. 특별 강연은 9월 7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EBS'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SBS'동물농장' 등에서 국내 최초 수레이너(수의사+반려견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린 설채현 수의사가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이미’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해당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8월 1일부터 과천시 통합예약포털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360명 규모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강연에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은 불가하다. 반려견 산책교육은 변성수 트레이너의 지도로 9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의 기간 동안 5기수로, 각 기수당 2주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관문체육공원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산책교육 역시 무료이며,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을 키우는 과천시민이면 과천시 통합예약포털 사이트를 통해 8월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초과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는 지난 26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과천 미래 100년 포럼-지식·문화예술 거점도시를 향해’를 개최하고, 미래 100년 비전의 밑그림을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이번 포럼은 민선 8기 1주년 시정설명 및 비전보고회에서 선포한 ‘지식·문화예술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시민과 전문가 등이 모여 지속 가능한 도시의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사)한국도시계획가협회 김선아 부회장의 '과천시 지식·문화밸리 조성 마스터플랜 기본 방안'에 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정창무 교수(서울대)를 좌장으로 최수묵 과천 미래 100년 자문위원회 전체위원장, 이태옥 과천 미래 100년 자문위원회 도시건설분과 위원장, 유정훈 교수(아주대), 서원석 교수(중앙대), 양은영 교수(포항공대), 최해리 무용평론가가 참여하는 종합토론회가 진행됐다. 김선아 대표는 과천시의 현황을 분석하고 일본의 나오시마 등 국외 사례 비교를 통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미래상으로 ‘지식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제시하고 그 거점 마련을 위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전을 제안했다. 이어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시민들이 즐겨찾는 양재천의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양재천 별양교 부근에 ‘실시간 하천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26일부터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그동안 양재천 수질오염 민원 발생 시 하천수 수질 측정 분석에 수일이 소요되는 등 수질오염 원인을 규명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어, 신속한 초기 수질오염 원인 파악을 위해 양재천에 실시간 하천 수질 측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시간 하천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은 양재천의 △용존산소 △수온 △전기전도도 △수소이온농도 △탁도 △총부유물질 등 6가지 항목과 양재천 기름 유출 감지를 5분 간격으로 24시간 동안 실시간 측정한다. 단, 실시간 측정이 어려운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은 측정 항목에서 제외된다. 측정된 자료는 무선망을 통해 관계 부서에 전송되며, 담당 부서에서는 관제 프로그램과 휴대전화 앱으로 연계해 실시간으로 양재천의 수질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 수치가 감지되면 담당자에게 문자 알림이 즉시 전송돼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과천시 관계자는 “실시간 하천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불법현수막 제로 도시’ 선언에 따른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당에 현수막 게시와 관련한 각별한 협조를 당부했다. 최근 과천시에서는 불법 현수막 단속 담당 부서 공무원이 행안부 가이드라인(2023.5.8.)을 지키지 않은 정당 현수막을 단속 및 제거하자 정당에서 이에 대한 불만으로 담당 공무원을 고소한 사례가 발생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가 고소로 이어져, 시청 내부에서는 공무원 사기 저하와 행정력 낭비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이에, 신계용 과천시장은 각 지역 정당 관계자에 “과천시가 시민의 안전 확보와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불법현수막 제로 도시’ 실현에 지역 정당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면서 “각 정당에서는 무분별한 현수막 게시를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게시가 필요하다면 행안부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정당 현수막은 신고 및 허가 없이 게시할 수 있도록 한 옥외광고물법이 개정된 이래, 과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정당 현수막 관련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28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관내 중고등 청소년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진행된 ‘청소년 국토대장정(제주) 올레갈래 캠프’가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과천시 국토대장정은 그간 코로나19와 날씨 등의 여건으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이번에 6년 만에 개최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캠프를 마치고 돌아온 청소년들에게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기쁘다”라면서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잘 이겨낸 오늘의 경험이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청소년 국토대장정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탐라의 역사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아름다운 땅, 제주를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국토대장정 캠프에서는 기존과는 다르게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제주 올레길 트레킹과 환상숲체험, 제주 역사문화교육과 탐방, 브이로그 제작, 모둠활동 등으로 특별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는 지난 26일 저녁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세상을 바꾸는 미래기술-Tech-콘서트’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과천시는 4차 산업 혁명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속에서, 생성형AI, 로봇, 첨단기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는 생성형 AI의 등장과 관련하여 “지식의 ‘깊이’가 더욱 중요해졌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남이 생각하지 못한 질문을 만들기 위한 깊이 있는 지식을 축적해야 인공지능과 차별화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로봇과 관련한 강의를 펼친 한재권 한양대 교수는 “로봇에게는 쉬운 일이 우리에게는 어렵지만 반대로 우리에게 쉬운 일이 로봇에게는 어렵듯이 각자의 일은 분리될 것이며 같이 일할 때 굉장한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라고 로봇과 인간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첨단기술과 관련한 강의를 맡은 김상균 경희대 교수는 “첨단기술을 통해 인간의 정신과 육체 그리고 욕망을 확장하며 인류는 인공 진화기에 들어갔으며, 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