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26일 '정부는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정부 비축물량 공급, 금융,세제지원 확대 등 관련업계 부담완화 조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정책점검 및 물가 관계 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작년 하반기 이후 국제 곡물 가격 상승에 따라 즉석밥과 제빵, 두부 등 가공식품 가격이 인상되며 체감물가가 높아진 상황'이라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정부 비축물량을 공급하고 금융,세제 지원을 확대하는 등 관련업계의 부담을 완화하는 조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 요인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의 한 축이었던 농수산물 물가에 대해선 '수급관리 노력과 양호한 기상 여건 등으로 일부 품목을 제외하면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데이터 댐' 추진경과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차관은 '데이터 댐에 2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총 8만 7021건으로 전월(9만 679건)에 비해 4.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작년 같은 달 거래량 11만 5264건 대비 24.5% 감소한 것이다. 수도권 거래량은 4만 7433건으로 전월 대비 0.6% 늘었으나 1년 전에 비해서는 28.6% 감소했고 지방은 3만 9588건으로 전월보다 9.1%, 작년 동월보다 18.9% 각각 감소했다. 아파트(6만 57건)는 전월 대비 6.7% 감소, 전년 동월 대비 31.5%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2만 6964건)은 전월 대비 2.5% 증가,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했다. 2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19만 9157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17만 9537건 대비 10.9% 증가했고 전년 동월 22만 4177건 대비 11.2% 감소했다. 5년 평균 18만 1805건과 비교해서는 9.5% 증가했다. 수도권은 13만 762건으로 전월 대비 12.1%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12.5% 감소했다. 지방은 6만 8395건으로 전월 대비 8.8% 증가했고 1년 전과 비교하면 8.4% 줄었다. 전세 거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원 등에 쓰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1차 추경 예산이 정부안 6조 8450억원 대비 1750억원 늘어난 7조 200억원으로 확정됐다. 중기부에 따르면 국회 추경예산 심사과정에서 소상공인 대상 융자와 보증 사업 예산이 추가로 확보됐고 버팀목자금 플러스 사업을 개선하는 등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빠른 회복을 위한 지원 여건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버팀목자금 플러스 사업은 보다 촘촘한 지원을 위해 경영위기 업종을 매출 감소에 따라 3개(20%,40%,60%)로 구분, 전체 유형을 5개에서 7개로 세분화했다. 여행사,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등 매출감소율이 60% 이상인 경영위기 업종에는 제한 업종에 준해 300만원(+100만원)을 지원한다. 공연, 전시 등 매출 감소율이 40% 이상인 경영위기 업종에는 250만원(+50만원)을 지원하도록 2가지 유형을 추가해 개편했다. 아울러 피해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 융자와 보증지원 사업을 확대해 어려운 금융여건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소상공인 융자 사업을 2000억원 늘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코로나19 피해 극복 문화 분야 1차 추가경정예산 1844억원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분야별 일자리 1만 7940명을 창출하도록 지원한다. 이는 지난 4일 국회에 제출한 추경 정부 예산안 1572억 원보다 272억 원 늘어난 규모다. ● 공연,콘텐츠,관광,실내체육시설 일자리 확충 먼저 업계 경영난 완화와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분야별 일자리 1만 7940명 창출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공연 취소, 관객,매출 급감 등 피해가 컸던 공연예술업계 및 대중문화업계 대상 전문인력 채용(공연예술 3500명, 336억 원/대중음악공연 2000명, 228억 원) 예산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반복적인 집합금지, 영업제한 조치로 경영난이 심화된 민간 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트레이너 1만 명(1005억 원)의 채용을 지원한다. 영세 방송영상 독립제작사 대상 전문인력 400명(45억 원) 채용도 돕는다. 코로나 이후 '새로운 일상'을 고려한 미래지향적 인력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홍보,번역,더빙 등을 지원할 수 있는 현지화 인력 800명(90억 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개월 전보다 0.5%포인트 높인 3.6%로 제시했다. 이는 정부 전망치(3.2%)는 물론 경제협력개발기구(3.3%)나 한국은행(3.1%)을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을 지난 1월 전망치 3.1%보다 0.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IMF는 보고서에서 '주요국의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투자 증가세와 추경안 등을 반영해 올해 성장률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IMF는 세계경제전망 발표 당시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3.1%로 제시했으나 이번 연례협의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이를 3.4%로 올렸고, 이후 이달 초 발표된 추경안을 반영해 다시 전망치를 3.6%로 상향 조정한 것이다. 이는 건전한 펀더멘털, 효과적 코로나 방역, 종합적 정책대응으로 코로나 위기를 상대적으로 잘 극복한 결과로 풀이된다. 기획재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경기 회복 양상이 국가별로 상이하게 나타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종합적 정책 대응과 건전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양광발전소를 개발, 운영하는 효성 태양광이 운영하는 태양광발전소 중개거래 플랫폼 'SOLAR TRADE'가 2015년 3월 론칭 이후 6년 만에 매도발전소 450건 계약을 달성하고 8500명의 매수신청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태양광발전사업은 2002년 fit(발전차액지원사업) 사업이 시작되며 매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똑같은 100kW의 발전소라도 언제, 어디에, 어떻게 설치하느냐에 따라 모든 발전소 매출이 달라지며 이로 인한 가치도 달라진다. 모든 발전소는 전기를 생산하지만 똑같이 생산된 전력의 판매가격은 다르기 때문이다. 2015년 SOLAR TRADE 론칭 이전에는 태양광발전소의 가치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감정평가사들조차 태양광발전소의 평가에 어려움을 겪었다. SOLAR TRADE는 2015년 3월 론칭해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이 올바른 가치를 판단해 건전한 매매 시장을 개설하도록 도왔다. 신규 진입을 고려하는 사업자를 위해서는 전문가가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 전달함으로써 안전한 발전사업 운영을 돕는 역할을 했다. SOLAR TRADE 대표는 '2006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24 일싱가포르에서 'Neo QLED'를 비롯한 2021년 TV 신제품을 출시하고 현지 미디어와 거래선을 대상으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기존 QLED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Neo QLED를 비롯해 더 프레임(The Frame), 더 세리프(The Serif), 더 세로(The Sero), 더 프리미어(The Premiere) 등 소비자 트렌드를 세심하게 반영한 2021년 라이프 스타일 TV 신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미디어와 거래선들은 Neo QLED가 구현하는 압도적 화질 외에도 업사이클링(Up-cycling) 개념을 도입한 에코 패키지, 태양전지를 이용한 친환경 리모컨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3월 초 싱가포르에 앞서 호주에서 Neo QLED를 출시했고 4월에는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 동남아 시장과 오세아니아 시장 전역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동남아 총괄 전무는 '삼성 TV는 동남아와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특히 QLED TV는 연평균 두 배씩 고속 성장하며 프리미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19년 기준 국내 물산업 총매출액은 약 46조 200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국내 물산업의 현황을 다룬 '물산업 통계보고서'와 러시아 등 신북방 5개국의 물산업 동향 등을 조사한 '해외 물산업 실태조사 보고서'를 26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물산업 통계보고서'는 국내에서 물산업 활동을 영위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물산업 사업체 일반현황, 경영활동 등 18개 항목을 조사한 것이다. 2019년 기준 물산업 분야 총 매출액은 약 46조 2000억원으로 국내 총생산량(GDP)의 약 2.5%로 추산됐다. 전년도 매출액 약 43조 2000억원 대비 약 6.8% 증가한 것이다. 업종별 매출액은 물산업 관련 제품 제조업이 25조 6715억원(55.6%)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물산업 관련 건설업이 12조 5843억원(27.2%)이었다. 국내 물산업 사업체 수는 1만 6540개로 전년 대비 1067개(6.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전체 사업체 수의 약 0.4%를 차지하는 수치다. 물산업 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강화되는 상품판매절차에 대한 10문 10답을 배포했다. 금융위는 '최근 언급된 업계 우려 사항 대부분은 법령을 통해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거나 기존 '자주묻는 질문'(FAQ)에서도 답변했던 사항'이라며 '그럼에도 업계 불안감이 큰 만큼 주요 우려에 대해 추가로 설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달 18일과 이달 17일 두 차례에 걸쳐 FAQ 답변을 홈페이지 등에 게시한 데 이어 이날 3차 해설을 배포하게 됐다. 아래는 금융위가 이날 안내한 금소법 해설을 정리한 내용이다. ① 소비자가 위법계약해지권 행사 시 판매자의 금전반환 범위는 위법계약해지권이란 금융사가 적합성 원칙과 설명의무, 적정성 원칙, 불공정 영업금지, 부당권유 금지 등 6대 판매 규제를 위반한 경우 소비자가 이를 이유로 계약을 중도에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권리다. 계약일로부터 5년, 위법 사실을 안 날로부터 1년 이내에 행사할 수 있다. 핵심은 위법 계약이 아니라는 사실은 소비자가 아닌 금융사가 입증해야 한다는 점이다. 다만 위법으로 해당 계약이 해지가 된다하더라도 해지시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계층에 맞춤형 지원을 위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지난 25일 본회의에서 4차 재난지원금이 포함된 14조9391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소상공인 긴급 피해지원 7조3000억원, 고용취약계층 등 긴급 피해지원 1조1000억원, 긴급 고용대책 2조5000억원, 백신구입 등 방역대책 4조200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추경안 중 절반 가까운 7조3000억원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긴급 피해지원에 사용된다. 매출감소가 심각한 경영위기업종을 세분화해 지원유형(5→7종) 및 지원단가를 확대했다.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매출이 60% 이상 감소한 여행업 지원액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매출이 40% 이상 줄어든 공연업 지원액이 250만원으로 상향됐다. 저신용 등으로 대출이 곤란한 특별피해업종 소상공인 10만명에 직접융자 1조원을 신설했다. 1000만원 한도에 금리는 1.9%다. 폐업소상공인에 대한 보증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매출감소로 경영애로를 겪는 버스사업자에 신보특례보증을 공급한다. 폐업으로 인한 일시적 상환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가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본투글로벌센터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해외진출 지원사업 신청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혁신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목표 지역 특화형 접수가 3월 31일 마감된다. 신청 접수는 본투글로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본투글로벌센터는 해외진출 준비 유무에 따라 △목표 지역 특화형 기업(50개) △해외진출 성장형 기업(30개) △조인트벤처 기술매칭형 기업(상,하반기 총 30개)으로 나눠 총 110개 기업을 선발한다. 올해 본투글로벌센터는 글로벌 진출에 특화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면에 내세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이 장기화하며 자칫 주춤해질 수 있는 기업을 앞으로 끌어내 글로벌 진출을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다. 먼저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글로벌 진출에 바탕이 되는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홍보(PR) 등의 경영 컨설팅을 기본 제공한다.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등을 통한 내부 컨설팅과 함께 해외 거점에 있는 80여개 글로벌 컨설팅 전문 기관의 외부 컨설팅을 지원한다. 글로벌 대기업과 국제기구 혁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P2P 금융 기업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이 누적 투자액 1조원을 돌파해 1조1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게더펀딩은 올 1월 누적 투자액 9000억원을 돌파한 뒤 두 달여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며 현재 업권 내 위치를 보여주는 대출잔액도 2500억원대로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 시행 이후 업계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P2P 대출 이용자 수가 줄어드는 흐름에도 투게더펀딩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2월 P2P 업계 전체 대출잔액은 1조9868억원으로 올 1월(2조483억원)보다 600억원 넘게 줄었다. 대출잔액은 지난해 8월 온투법 시행 이후 10월, 12월을 제외하면 모두 감소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투게더펀딩은 흔들림 없이 성장세를 이어갔다. 투게더펀딩은 2020년 5월 누적 투자액 7000억원을 돌파한 뒤, 같은 해 9월 80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12월 9000억원을 달성하며 올 2월 금융감독원 자료 기준 대출잔액 업계 1위로 올라섰다. 투게더펀딩 홍보 담당자는 '업계 전반이 위축되는 등 어려움에도 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인 덴마크의 CIP는 지난 24일(수) 해상풍력 하부 기초 구조물 분야 전문 회사인 삼강엠앤티와 국내 해상풍력 사업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IP는 세계적으로 해상풍력 프로젝트 개발, 건설 및 운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기술,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강엠앤티는 고품질의 재킷 타입 하부 구조물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노파일 타입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사 해상풍력 사업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경남 고성 삼강엠앤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CIP/COP 코리아 유태승 대표, 예스퍼 홀스트 공동대표와 삼강엠앤티 송무석 회장 외에 아이 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백두현 고성군수도 함께 참석해 양사의 업무협약을 축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CIP/COP 코리아는 '이번 삼강엠앤티와의 협력으로 CIP의 해상풍력 사업에 있어 중요한 부분인 하부구조물 분야에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기대된다'며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가 지난 23일 경남도청과 배달용전기이륜차 확대보급을 위한 공유배터리 충전시스템(BSS)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경남도와의 협약은 디앤에이모터스의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스테이션(이하 D-Station)이 전국적으로 설치되는데 있어, 중요한 사업 확대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5월부터 시범 운영 될 BSS(Battery Swapping Station)인 D-Station은, 전기이륜차의 배터리를 공유할 수 있는 정류장 개념으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 중 하나이다. 전기이륜차는 내연기관 대비, 1회 충전 짧은 주행거리와 긴 충전시간으로 배달용에 부적합하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배기가스 및 엔진 소음 등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의 필요성 또한 대두돼 왔다. D-Station은 1분 내외의 간단한 조작만으로 충전된 배터리로 교환할 수 있어, 전기이륜차의 주행을 지속 가능케 하는 해결 수단이다. 이에 경남도는 디앤에이모터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심지내 주요 지점에 D-Station 설치를 적극 지원한다. 올해 전기이륜차 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타이거컴퍼니가 제공하는 업무용 올인원 협업툴 '티그리스'가 올해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 티그리스는 국내에 SNS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2011년을 기점으로, '협업툴'이라는 신규 시장을 개척한 1세대 서비스다. 현재 300개 이상의 기업,공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 유료 사용자가 10만명을 넘는 유일한 국내 협업툴이다. 티그리스는 웹과 모바일에서 동시에 업무를 진행할 수 있고 △게시물 공유 △일정 관리 △메신저 △화상 회의 등 협업툴 기능은 물론 업계에선 유일하게 △이메일 △전자 결재 △인사,근태 관리 연동과 무제한 용량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회계관리 서비스 '뉴젠케이랩', 고객관계관리(CRM) 서비스 '세일즈포인트'의 기능을 연동해 폭넓은 업무 영역을 제공한다. 타이거컴퍼니는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사업 공급 기업에 선정됐으며, 중소기업벤처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20년에는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타이거컴퍼니는 '국내 최초로 협업툴 시장을 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LK보험중개가 지난 23일 전 세계 최대 글로벌 보험사 중 한 곳인 취리히보험 그룹(Zurich Insurance Group)과 위험관리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LK보험중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험관리 서비스(Risk Engineering Services) 분야에서 국내 중개사 가운데 유일하게 취리히보험 그룹과 독점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하게 됐다. LK보험중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취리히보험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풍부한 위험관리 서비스 경험을 활용해 기업 고객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위험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험관리 서비스는 기업들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잠재적인 리스크를 발견하고 진단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로 위험 평가, 진단, 위험관리 솔루션 구축, 기업 회복 프로그램 실행 등의 서비스로 세분된다. LK보험중개는 앞으로 취리히보험과 공동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들에 재물, 기업휴지(Business Interruption), 배상책임 등 기업보험 전 영역에 걸친 위험 평가 서비스와 사고 예방 솔루션, 사고 대응 체계 점검 및 수립 서비스 등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EC가 지난해 영업손실 폭을 대폭 줄이며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KEC는 2020년 연결기준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해 전년도 영업손실 69억원 대비 65% 이상 개선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01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이후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올해 1분기 역시 비대면 일상화에 따른 가전 수요 확대로 비슷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장시장 확대와 신제품 출시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적 개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만, 회사는 전년도에 비해 개선된 사업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발생 가능성이 없는 400억원 상당의 대규모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발생해 안타깝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IFRS상 전환사채(CB)에 대해 파생상품 평가손실로 회계처리해야 하는 기준에 따라 결과적으로 44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이는 현금 유출이 없는 장부상 손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와 같은 회계처리 기준에 따르면 현재의 주가를 감안할 경우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