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환경재단이 오는 10일까지 1회용품 사용 저감 등의 친환경 소비 문화와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2025년 제로웨이스트 실천 지원 사업’에 참여할 매장을 모집한다. 지원 규모는 화성특례시에 위치한 사업장 10곳이며, 무포장·소분 판매·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의 생활폐기물 저감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보조금을 매장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참여매장에는 ▲제로웨이스트 경영·회계 교육, 선진지 견학 등 매장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 ▲제로웨이스트 매장 홍보 물품 제작 지원 등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환경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화성시환경재단 시민협력부로 문의하면 된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지원 사업을 통해 화성특례시의 친환경 소비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매장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가 봄 이사철을 맞아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4월 한 달간 동부출장소 관할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행위 ▲무자격 중개 행위 ▲중개수수료 과다 징수 여부 ▲중개보조원 미신고 ▲실거래가 허위 신고 등 거래질서 문란 행위 ▲허위 매물 광고 ▲중개업소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전세가가 높아 ‘깡통전세’ 우려가 있는 신축 매물을 중개하는 업소를 집중 점검해,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해 화성시 동부출장소는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해 ▲업무정지 6건 ▲과태료 부과 18건 ▲중개보수 초과 징수 등으로 인한 형사고발 2건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으며,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취했다. 이준갑 화성시동부출장소 민원토지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화성시동부보건소에 심폐소생술(CPR) 교육장비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처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 시민과 보건의료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교육에 활용된다. 심폐소생술 교육장비는 실시간 피드백 기능과 정확한 가슴압박 강도 및 속도 측정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교육생들이 실제 상황처럼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심폐소생술교육 장비 실습은 보건소 운영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교육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화성시동부보건소 2층으로 방문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골든타임 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는지가 생존율을 크게 좌우하는 만큼 누구나 쉽게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가 화성도시공사, 현대자동차와 함께 4월 1일부터 약 5개월간 동탄1신도시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특수 개조 차량과 셔클 플랫폼을 활용한 ‘셔클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 이번 실증은 2024년 5월, 경기도와 현대자동차 간 체결된 ‘유니버설디자인 친환경 자동차 실증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동탄1신도시가 실증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시는 플랫폼에 등록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 수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되는 차량은 전국 최초로 2열 측면 탑승 방식을 적용한 유니버설디자인 차량으로 기존 특별교통수단에서 휠체어 이용자가 후면 탑승만 가능했던 불편을 개선했다. 새롭게 도입된 차량은 옆문을 통해 승하차할 수 있으며, 동승자와 나란히 앉아 이동할 수 있어 승차감은 물론 심리적 안정감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후석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와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어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실증사업은 교통약자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 심리적 만족감까지 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남촌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8일 평택시 야막리에 소재한 휴경지에 이웃돕기를 위한 감자심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남촌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남촌동 새마을부녀회, 남촌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하여 오산시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오산시협의회 및 오산시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해 밭을 갈고 씨감자를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심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수확하게 될 감자는 남촌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박규범 남촌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올해 감자를 정성스럽게 키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 감자심기 이외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살기 좋은 남촌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매년 감자를 수확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을 하는 봉사를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 등 단체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남촌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달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에서 특기생 등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위향상에 앞장서는 단체이다. 주로 ▲가정폭력 예방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불법촬영 금지 및 저출산 극복 캠페인 ▲투명페트병 수거 등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금번 장학금 기탁금으로는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금과 특기 장학금 1천 5백만원으로, 그동안의 누적 기탁액과 함께 명예의 전당 등재기준인 총 3000만원을 충족하여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강진화 대표는 “오산의 미래를 책임지는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기탁할 수 있어 오히려 기쁜 마음이고,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재능을 찾고 능력에 전념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에서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나눔의 마음과, 지역사회를 위한 아낌없는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4월부터 6월까지 뇌병변 장애인들을 위해 상반기 집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집중 재활운동 프로그램은 4월 15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오산시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사전측정 및 사후평가를 통해 개선 효과를 측정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오산시 등록 뇌병변 장애인이며, 모집 기간인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오산시 보건소 2층 재활치료실로 유선문의 후 선착순 20명까지 접수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집중재활운동교실을 통해 뇌병변 장애인들의 근력, 지구력, 균형능력을 높여 2차 질환을 예방하고, 독립적인 일상생활능력 및 삶의 질을 향상시켜 대상자의 사회복귀에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4월부터 혼인신고를 위해 방문하는 신혼부부에게 축하선물(뱀부수저세트)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결혼과 출산을 축하하고 응원하고자 추진중인 사업으로 부부 중 1명이라도 혼인신고일 현재 주소지가 관내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뱀부수저세트는 국민신문고 사전 설문조사(혼인신고시 받고싶은 기념품)를 통한 결과를 반영하여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선정된 선물로 신혼부부의 아름다운 출발을 축하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시민 친화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 중 선물을 받지 못한 경우 신청하면 소급하여 받을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지난 1년간의 세외수입 징수와 세입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 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해서 평가가 이뤄졌다. 오산시는 그동안 세외수입 체납업무를 일원화하여 세외수입 부과부서의 체납처분 업무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해 왔다. 이와 함께 세외수입 징수 대책 보고회 개최,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외국어 번역 안내문 발송, 세외수입 담당자 교육과 연찬회 실시 등으로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기관장 관심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오산시 징수과장은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전 직원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광을 얻었다”며, “올해에도 세입목표 896억원 달성을 위한 징수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다양한 납부편의 시책을 적극 개발하고 홍보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자주재원 확충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역 고등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산대학교 명예교수로 임용됐다. 오산시는 지난 28일 오산대학교 대학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명예교수 임용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과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과 임용장 수여, 꽃다발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따뜻하고 의미 있게 진행됐다. 허남윤 총장은 “오산시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오늘 명예교수 임용은 단순한 호칭을 넘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인재를 키워가는 데 있어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명예교수 임용은 단순한 직함을 넘어, 지역과 대학이 함께 걸어가는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육과 인재 육성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기도 하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오산대학교가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오산시도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명예교수로서의 책임 또한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29일 미국 해외참전용사협회(VFW) 대표단이 오산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산시가 추진해 온 ‘죽미령 전투 기억 사업’의 국제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미동맹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미국 해외참전용사협회(VFN)는 1899년에 참전 용사들의 권리를 위해 설립된 협회로, 현재 약 14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기념관을 찾은 참전용사 대표단은 미국 해외참전용사협회(VFW) 팀 피터스 부사령관(Tim Peters, Junior Vice Commander-in-Chief)의 동아시아 순방 일정의 일환으로 방한했다. 한국지부 사령관 데이비드 글레이(David B. Gley, JR. Commander, District Ⅲ, South Korea)와 미 공군재향군인회 전 사령관 어니스트 리(Ernest W. Lee)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니스트 리는 지난해 자신이 소장하던 트루퍼 햇과 한국전 당시 영상 기록 등 유물 2점을 기념관에 기증한 인물로, 이번 방문은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오산시가 2013년 개관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1950년 7월 5일, 오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고 있는 ‘세교 맛-잇다’ 봉사단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밑반찬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세교 맛-잇다’ 봉사단은 지난 2년간 자발적으로 조직된 주민 봉사단체로, 조리부터 배달까지 전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봉사단원들은 매달 2회 정성껏 조리한 국과 밑반찬 5종을 마련해 결식 위험이 있는 지역 내 35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단순한 음식 지원을 넘어 당사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세교 맛-잇다’ 봉사단 이선자 단장은 “우리 봉사단은 단순히 반찬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더욱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세교 맛-잇다 봉사단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소중한 공동체다. 단순한 반찬 지원을 넘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와 함께 관내 청장년 1인가구를 지원하는 ‘황금도시락’ 사업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1인가구는 노인 복지 정책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는 반면, 64세 이하 청장년 1인가구 대상 지원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인가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출범 이후 첫 민관협력 사업이다. 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협약을 맺고 관내 청장년 1인가구 중 고독사·은둔생활이 우려되는 가구 대상으로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가 1차 대상자 100가구를 선정하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의 재원으로 지난 3월 31일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대상자들은 관내 업체에서 지역화폐로 식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사업과 연계해 사후관리까지 진행한다. ▲상담사를 연계해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마음이(e)음 플래너 연계 사업’ ▲관내 20개 업체에서 식비 10%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영남권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한 특별 모금 운동을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함께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함께 오는 4월 20일까지 특별 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모금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의 ‘산불 지역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모금된 성금은 오는 4월 24일 광명시민을 대표해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해 해당 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특별 모금 운동에 참여하길 원하는 시민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또는 광명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기부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고 슬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하길 염원한다”며 “이번 특별 모금 운동으로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힘을 모아 피해 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직자를 시작으로 관내 기관, 사회단체는 물론 다양한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 운동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 1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지급 대상자 27만 8천167명 중 25만 9천910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얼어붙은 경기와 탄핵 시국 속에서 시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신청 첫날 8만 명에 가까운 시민이 몰리며 전체 인구의 약 29%가 하루 만에 신청을 완료했고, 접수 마감일 기준 약 26만 명이 신청하며 전체 인구 대비 93.4%라는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지원금 사용률도 높았다. 3월 31일 기준 약 232억 4천920만 원이 사용되며 신청 금액 대비 89.5%의 사용률을 보였다. 시는 이 같은 수치가 현재 민생경제의 위기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불안한 경기 속에서 시의 과감한 결단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숨통을 틔웠다는 평가다. 시민들의 사용 후기도 이어졌다. 공식 SNS에 마련된 후기 게시판에는 “치과 진료비에 쓸 수 있어 좋았다”, “명절 전 부모님께 선물할 수 있어 뿌듯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상반기 소상공인 교육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소상공인 교육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사업으로 관내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11개 강좌를 3월 한 달 동안 운영하여 총 179명이 참여했으며, 29일에는 1:1 전문가 컨설팅 39건을 지원하며 종료했다. 기본 교육과정으로는 ▲초보 창업가 마케팅 및 홍보전략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성공적인 창업 아이템과 기본교육 ▲블로그 마스터 ▲온라인쇼핑몰 창업 실무의 이해, 심화 과정으로는 ▲홍보 디지털 영상제작법 ▲업종별 트랜드 분석방안 ▲업종별 창업전략 및 인허가 ▲정부 지원사업 및 자금 운용 절세전략 ▲업종별 비즈니스모델 정립 실무 ▲성공 창업의 핵심 상권 분석를 포함하여 1:1 맞춤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 참여자는 “출산과 육아를 마치고 막연하게 창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에서 소상공인 교육을 한다고 하여 참여하게 됐다”라며, “업종 분석부터 정부 지원사업, 홍보마케팅까지 꼼꼼하게 잘 구성되어 있어 큰 도움이 됐으며, 무료로 교육 기회를 준 일자리정책과에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참여자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지난해 완료한 호법면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유휴공간으로 방치되어 있던 호법초 앞 공간은 새롭게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은은한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아름답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주차와 이동 통로가 혼재되어 사고 위험이 많았던 호법농협 앞 공간에는 보행로를 신설하여 보행자의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이 사업 이후, 지역 주민들은 개선된 환경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보행 편의성과 휴식 공간의 쾌적함을 높이 평가하며, 이러한 변화가 지역 사회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젝트를 통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삶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