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유준숙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국민의힘, 행궁동, 지동, 우만1·2동, 인계동)는 20일 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더불어민주당, 정자 1·2·3)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게시글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전 국민이 신음하는 작금의 상황에서 지역경제와 민생은 도외시하고 정쟁에만 매몰되어 있다는 입장이다. 유 의원은 “지난 18일 제388회 수원특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된 김동은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인용결정 촉구 결의안’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된 것이다. 하지만 당일 본회의에는 수원시의회 시의원 37명이 전원 참여했고, 그중 국민의힘 의원 수는 17명에 불과하다”라며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반대했더라도 나머지 의원들이 전원 찬성했다면 결의안은 가결되어야 하나 그렇지 못했다. 충분한 논의와 설명 없이 성급하게 상정한 안건에 대해 동의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유 의원은 “탄핵의 인용 혹은 기각 여부에 관한 판단은 헌법재판소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 힘 소속 의원들은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올바르고 합리적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드림스타트가 19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드림스타트 사업공유·가족화합 행사 ‘드림 패밀리가 떴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드림스타트 홍보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후원기관에 후원명패 전달, 체험수기 발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드림스타트 유공 기관·개인, 모범어린이 등 7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또 29개 후원기관·후원자에게 후원 명패를 전달했다. 삼성전자3어린이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 김동석 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은 이날 참석한 드림스타트 아동·가족에게 가족외식권과 선물을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가족, 운영 위원, 협의체 위원, 협약기관·후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라며 “수원시 모든 아동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러분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수원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위원회’를 열고, 운영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했다. 운영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2명과 위촉직 위원 10명 등 총 12명으로, 안전교통국장과 대중교통과장을 포함해 시의원, 교통 전문가,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당연직 위원의 임기는 재임 기간이고,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위촉직 위원은 2회까지 연임할 수 있다. 운영위원회는 관내 21개 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공공관리제 노선 선정, 표준운송원가 산정, 운송수입금 관리·배분 정책에 관한 사항, 경영·서비스 평가, 광고수입 처리, 시민 편의 증진 정책 제안 등 대중교통 체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항을 심의·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수원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위원회’를 운영하며 정책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운영위원회 구성으로 공공관리제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2024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한국지방세연구원 주최·주관한 ‘2024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19~20일 목포시 목포오션호텔에서 열렸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89개 팀이 참가했고, 예선(서류심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이 이번 경진대회에 발표했다. 수원시는 이병배 법무담당관 규제개혁팀 부팀장이 ‘신뢰받는 세무 행정이 납세자의 권익증진입니다!’를 주제로 ▲취득세 중과 고충 민원 해결 ▲압류 부동산권리분석 ▲압류 공탁금 전수조사 사례 등을 발표했다. 취득세 중과 처분받은 납세자가 지방세법에서 정한 청구 기간 내에 불복 청구를 못해 고충민원을 제기했고, 수원시 납세자보호관은 세무부서에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수원시 고문변호사로부터 자문 후 심의위원회에 의견을 제출해 고충민원인은 납부한 취득세액 2억 2000만 원을 환급받았다. 세무 부서와 협업해 장기간 미집행되고 있는 압류 물건 체납처분을 중지한 사례도 있었다. 납세자보호관은 세무행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9일 치매 환자·가족을 대상으로 송년 행사를 열었다. 치매 환자와 가족 50여 명은 팔달구보건소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배운 칼림바(Kalimba)를 함께 연주했다.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올 한 해 치매를 이겨내기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과 돌봄에 정성을 다한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행복한 팔달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가 19일 정자2동행정복지센터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열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팥죽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동지 팥죽 300그릇을 정자2동 등 5개 동 행정복지센터, 호매실7단지 경로당 등 11개 시설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따뜻한 팥죽을 나누며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싶다”며 “든든히 드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984년 설립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는 13개 단체, 회원은 1447명에 이른다. 여성 안전을 위한 호신술 교육 사업과 양성평등주간 행사 주관, 성폭력·성희롱 방지 교육, 여성의 취업 지원 등 활동을 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19일 수원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청년 환경교육 서포터즈 ‘그린크루 2기’ 해단식을 열었다. 지난 5월 출범한 그린크루 2기는 ▲환경교육 주간·환경교육 행사 기획·운영 ▲서포터즈 활동 온오프라인 홍보 ▲환경행사 지원, 자원봉사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홍보 ▲지역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 환경기초시설 탐방 등 활동을 했다. 지난 7월 서포터즈 워크숍을 열고, 영상편집 교육과 함께 삼성전자 견학을 했다. 8월에는 수원시 자원순환센터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을 방문했고, 수원청개구리 서식지 모니터링, 친환경 논 벼 베기 체험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행사를 지원했다. 이날 해단식에서 서포터즈 27명에게 수료증을, 활동 우수자 3명에게는 수원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기 서포터즈는 팀 프로젝트 활동, 행사 자체 기획·참여 등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펼쳤다”며 “청년들이 친환경 청년 문화를 확산하는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후원해 주신 수원시장학재단 후원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장학재단이 19일 WI컨벤션 토파즈홀에서 연 ‘후원회원 감사의 밤’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를 따뜻하고 밝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한다”며 “수원시도 더 많은 학생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장애인부모회 회원들로 구성된 ‘우쿠누리앙상블’의 힐링콘서트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장학재단 박춘근 이사장과 후원회원, 지정장학금 장학생, 장학생 수기공모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지정기탁 장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생 수기공모 우수자를 시상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여러분의 나눔과 관심이 장학생들에게 희망이 된다”며 “후원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06년 4월 설립된 수원시장학재단은 수원시 출연기관이다.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전개해 지금까지 초·중·고·대학생 1만 3166명에게 총 108억 8525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청과(주), 수원청과물(주), 수원지구원예농협, 수원수산시장(주), 경기수협 등 수원시 농수산물시장 도매법인 5개소가 19일 수원시에 정다미(쌀) 8470kg(3천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수원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박정준 경기청과(주) 대표이사, 조도현 수원청과물(주) 상무, 공재헌 수원지구원예농협 상임이사, 송민규 수원수산시장(주) 대표이사, 이경수 경기수협 수원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정다미를 각 구·동에 배분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원시 농수산물시장 도매법인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 지급을 확대한다. 민원실 근무자에게만 지급했던 휴대용 보호장비를 불법행위 단속과 현장 방문 상담 등을 하는 대민업무 수행 부서에도 제공한다. 녹음기능이 있는 공무원증 케이스 203대와 명찰형 웨어러블캠 72대를 12월 중에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지난 4일부터 민원·복지 부서 내 모든 행정전화 통화 내용을 자동 녹음하고 있다. 자동녹음 적용 부서는 시청 혁신민원과·복지여성국 전체 부서, 각 구청 종합민원과 등이다. 민원·복지 부서에 전화가 오면 연결 전에 ‘통화 내용이 자동 녹음된다’는 음성 안내를 한 후 전화를 연결하고, 자동 녹음하는 방식이다. 정당한 사유 없이 20분 이상 민원 전화나 면담이 이어질 경우 효율적인 민원 상담과 직원 보호를 위해 이를 종료할 수 있는 제도도 도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겠다”며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 배려하는 행정 서비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19일 효동초등학교(영통구 매탄로126번길 27)에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자유공간 ‘청개구리 연못’을 개관했다. 수원시 ‘청개구리 연못 사업’은 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활동하며 세대 간 소통·교육 나눔을 할 수 있는 거점형 교육·문화 복합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시는 청소년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하고 있다. 효동초등학교 청개구리 연못은 연면적 487.62㎡로 공감 쉼터, 소모임실1·2, 밴드실 등을 갖췄다. 총 사업비 3억 7500만 원이 투입됐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관리한다. 효동초등학교 청개구리 연못은 학교 교육 시간에는 교육과정 연계 활동실로, 방과 후에는 청소년들의 자유공간으로 운영된다. 학부모지원단 활동, 늘봄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도 제공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효동·효원초 학부모지원단, 학생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 BI(Brand Identity, 브랜드 정체성) 현판식도 했다.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민들의 도로 안전에 적신호가 켜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수원시의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 결과 도로 개설 및 유지관리 예산이 대폭 감축됐기 때문이다.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수원시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수원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은 지역구인 권선지역의 도로 유지 관리예산을 포함해 시 전역의 도로개선 사업 예산이 40% 감축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16일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은 도로 개선 예산을 되살려야 한다는 박 의원의 주장에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수원시 2025년도 예산안은 도로 개선 예산이 실질적으로 축소된 채 확정되었다. 상황은 이틀 후인 18일 제38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또다시 반전됐다. 당초 반대 입장을 밝힌 윤 의원이 장기미집행 도로 해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로 개선을 위한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정반대 모습으로 발언대에 나타난 것이다. 윤경선 의원 또한 박현수 의원의 우려와 같이 수원시의 낮은 도로 개설율과 전국 최하위 교통안전지수의 원인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는 “18일 2차 본회의에서 대표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결정 촉구 결의안’ 채택을 국민의힘 시의원 전원이 반대했다”며 “대통령의 위헌적 행태를 비호하는 정당이 수원시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 앞으로 어떤 책임을 지려 하는가?”라고 물었다. 김 대표는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내란을 옹호하며 국민의 시각과는 반대로 행동하는데, 시민과 여야가 힘을 합쳐 나서질 못할 망정 당론으로 반대하는 의원이 동료라는 것에 창피하고 부끄럽다”며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앞으로 어떻게 시민에게 표를 달라고 할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일부는 계엄령 해제에도 한동훈 전 당대표와 함께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여야가 함께했고, 탄핵 소추안 표결에 있어서도 국민의힘 국회의원 일부는 당론을 어기면서 소신 있게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함께 했다”면서 “지금은 계엄과 탄핵 국면은 이미 지났다. 국민들이 차가운 아스팔트에 앉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외치며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켰기에 가능했다. 이제는 헌재의 조속한 탄핵인용 결정으로 불법 계엄을 지시한 윤석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 소속)을 비롯한 의원 17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 지연 방지 촉구 결의안’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발의했다. 유준숙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수원특례시의회 제2차 본회의 제안 설명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변호인 선임을 미루고 소송기록 접수 통지서를 반복적으로 수령하지 않는 방식으로 재판 절차를 고의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러한 행위는 사법 정의와 법치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며,“어떠한 정치적 지위나 권력도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재판 지연 방지를 위해 사법부와 재판부가 적극적으로 소송지휘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법치주의 가치를 확립해야 한다는 결의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될 수 없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유준숙 의원은 끝으로 “법과 원칙에 따른 신속하고 철저한 재판 진행이야말로 사법 정의를 실현하는 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광교2)은 18일 수원시 이재준 시장의 특별 경제 대책 브리핑 내용에 대해 질타했다. 특히 의회의 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 과정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강행한 지역화폐 발행 예산 증액은 시의회와 수원시민을 도외시하는 부당한 처사라는 입장이다. 홍 의원은 “최근 지역경제가 메마르고 소상공인이 신음하고 있는 것은 전 국민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처럼 힘겨운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를 확대 발행하자는 취지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는다”라면서, “하지만 기정예산 149억 원에서 무리하게 262억 원을 증액해 411억 원이 된 것이다. 지역화폐 발행은 수원시 자체 예산만으로 부담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 중앙정부의 국비와 경기도의 도비가 어느 정도 정해져야 추진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홍 의원은 “아직 국·도비 내시 추이도 검토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 권한을 가진 시의회의 절차도 무시한 채 급하게 예산을 확대 편성하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컨벤션센터 이사장에 ‘이재명 인사’를 단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이 18일 수원시의회 제38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됐다. 확정된 예산은 전년도 예산(3조 741억 원) 보다 1158억 원(3.8%) 증가한 3조 1899억 원 규모다. 수원시는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 속에도 관행적 사업, 효율성이 낮은 사업에 대한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확보했다. 2025년도 예산 주요 사업은 ▲지역화폐 발행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423억 원 ▲매산동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 123억 원 ▲인계동청사 건립 40억 원 ▲호매실체육센터 건립 23억 원 ▲예술인·체육인 기회 소득 28억 원 ▲밤밭청개구리공원 조성 12억 원 ▲수원시 교육브랜드 운영 56억 원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15억 원 ▲시민안전보험 15억 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수원 대전환을 견인할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예산은 아낌없이 투입했다”며 “이후에도 비상경제 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한 민생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2월 19일 원천중학교에서 장애학생 특수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특수교육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영통중학교에 위치해 있던 수원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4년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2024년 12월 19일 원천중학교 후관 2층에 연면적 430㎡ 규모로 이전했다. 센터내에는 학부모 상담실, 진단평가실, 특수교육대상학생,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을 위한 협의실로 구성됐다. 주요업무는 ▲ 장애영유아 조기발견 ▲ 장애학생 진단평가 ▲ 특수교육 순회교육 및 영아학급 운영 ▲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행동중재 지원 ▲ 각종 특수교육 관련 교사, 학부모 연수 ▲ 보조공학기기, 치료․방과 후 바우처 서비스 ▲ 경기남부 시각장애학생 거점 지원 사업 등이다. 김선경 교육장은 “수원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학생의 자립과 사회 통합을 위한 전문성을 가진 기관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 이전을 통해 순회 특수교사들의 근무 여건 환경을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현장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