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장애인들의 사회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중증장애인 7명을 경력경쟁임용 시험으로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시스템 운영 관리 분야 전산 4명, 수서(收書) 정리 분야 사서 3명이고, 직급은 모두 일반임기제 9급이다. 이번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임용시험 중 ‘장애인 구분 모집’과 별개로 중증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10월 공고를 했는데, 이번에 재공고하게 됐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장애인이 응시할 수 있고, 공고문에 명시된 자격증과 법인 등의 기관에서 1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5월 초 수원시 홈페이지 채용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이 잘하는 직무를 꾸준히 발굴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의 사회진출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역 현안과 시민의 고충을 토론회와 의원연구단체 활동 등을 통해정책의회로서의 기능을 고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15일 오후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중앙뉴스타임스과 가진 인터뷰에서 제12대 시의회 활동에 대한 의지를 이같이 밝혔다. 김기정 의장은 12대 전반기 의정활동에 대해 "수원을 비롯해 각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지방분권을 강화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를 시작하며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고, 여·야구분 없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수원시에 정책제안 2호로 전달하기 위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개발중이다. 일상의 민원부터 해결해 가며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는다는 김기정식 철학이 담긴 정책이다. 특히, 김 의장은 시의회 독립적 활동을 위해 전문화 조직구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의장은 "‘지방조직제도개선 TF’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체계적, 조직적으로 수렴하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초의회 사무기구 조직체계를 만들것" 이라며 전문화된 조직이 필수라는 생각을 내비쳤다. 또한 김 의장은 올해 이전 예정인 신청사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15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수원시 호매실 체육공원에서 개최된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5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기념식수를 진행하여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수원시의회 의원들은 시민들 사이에서 땀 흘리며 소나무, 매화나무, 금낭화 등 나무와 초화 심기에 동참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기정 의장은 “식목일은 나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우리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 보는 좋은 기회”라며 “우리의 노력으로 푸른 숲과 깨끗한 공기가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의회는 1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시의회 의원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의원연구단체의 등록과 연구활동 계획 승인에 관한 사항을 심사했다. 이날 심의 전 올해 신규 위촉되는 김창범, 이영재, 임인수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실시했으며, 바로 이어진 심의에는 강영우 위원장을 비롯하여 신규 위원과 기존 위원인 권혁성, 김옥향 교수 등 외부 위촉위원 5명이 심의위원으로 참여하여 연구계획을 심사했다. 올해 수원시의원들이 제출한 7개의 의원연구단체를 심의하여 5개 단체를 선정했다. 이들 연구단체는 향후 9개월여 동안 연구활동을 펼치게 된다. 강영우 위원장은 “각 연구단체의 활발한 연구활동이 수원시의회의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대표의원들에게 당부하고 “앞으로도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조성하고 의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정된 의원연구단체는 ▲건강한 돌봄 노동을 위한 연구회(사정희 의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민간위탁 개선방안 연구회(채명기 의원),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수원시립미술관 활용방안 연구회(현경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는 15일 권선구 호매실체육공원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열고, 나무 2400여 주를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의원, 지역 국회의원, 시민, 시민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소나무·매화나무 등 교목(키 큰 나무) 24종 129주, 남천 등 관목(키 작은 나무) 15종 2222주, 금낭화 등 초화 20종 6144본을 심었다. 나무 한 그루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심어 숲을 조성하며 미래 세대의 번영을 기원하는 ‘탄생 숲’ 테마공간 만들기 이벤트에는. 다자녀가구, 어린이집 어린이와 부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탄생 숲에는 참여자들의 이름이 적힌 푯말을 세웠다. 시민들에게 홍콩야자, 스파티필룸, 접난 등 실내 식물 3종 500본을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천연 탄소 저장고인 나무를 심는 것은 탄소중립을 향한 첫걸음이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희망을 심는 것”이라며 “수원시도 손바닥정원, 도시숲 등을 지속해서 조성해 도심 속 녹색 허파를 잘 가꿔 나가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준비한 수원을 사랑하는 예술가 11인의 ‘제2회 수원전통문화관 진수원(珍羞園) 연작 초대전’이 오는 16일부터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 진수원(珍羞園)에서 열린다. 맞춤과 이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회 수원전통문화관 진수원(珍羞園) 연작 초대전’은 수원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성 및 신진 작가 11인의 작품 전시회다. 이번 초대전에는 ▲ 패션 스타일화 기반의 회화 작품을 선보이는 최경자 작가(4월 16일) ▲ 그릇, 말, 풀을 소재로 한 채색화의 이동숙 작가(5월 7일) ▲ 천 오브제를 이용한 설치 미술 김민지 작가(5월 28일) ▲ 천연 염색 작품을 선보일 윤희경 작가(6월 18일) ▲ 집을 모티브로 궁궐도 작품의 이미연 작가(7월 9일) ▲ 천을 소재로 한 임정은 작가(7월 30일) ▲ 연꽃 소재 채색화의 오혜련 작가(8월 20일) ▲ 부조 조각 작품전의 김경지 작가(9월 10일) ▲ 차원과 시각의 공간 회화 황은화 작가(10월 1일) ▲ 규방공예 작품을 선보일 서은영·구희정 작가(10월 22일)까지 다양한 분야의 풍성한 예술 작품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신규 지역사회서비스 수요와 기존 서비스의 만족도 등을 조사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설문조사’를 19일까지 진행한다. ‘새빛톡톡’ 설문투표 메뉴에서 ‘지역사회서비스’를 검색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청 이유, 서비스 제공기관 선택 기준, 서비스 만족도, 개선 방향 등을 묻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가구별 특성과 욕구를 고려해 복지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복지서비스 대상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비전 형성 지원 ▲유·아동 신체·정서 통합 ▲아동·청소년 동물 매개 심리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장애인 맞춤형 운동 ▲노인 맞춤형 인지정서지원 ▲시각장애인 안마 ▲우리 가족 통합심리지원 ▲가사·간병 방문서비스 ▲청년마음 건강지원서비스 등이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후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본인 부담금을 내고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로 지역사회서비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성인·가족 교육프로그램인 ‘마이 코코, 마이 보리 인 고색뉴지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마이 코코, 마이 보리 인 고색뉴지엄’은 폐현수막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해 나의 반려인·반려동물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4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강의별로 성인·가족 20명이다.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 검색창에서 ‘고색뉴지엄’ 또는 교육명을 검색 후 신청하면 된다. 재료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수원시 고색뉴지엄 관계자는 “7월까지 새활용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 영통구보건소가 경로당 어르신들이 염도를 낮춘 건강한 식사를 하도록 돕기 위해 ‘경로당 염도계 대여사업’을 한다. 경로당 염도계 대여사업은 보건소 영양사가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수원시 경로당 24개소를 대상으로 염도계를 대여해 나트륨 과잉섭취의 심각성을 안내하고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구별로 경로당 6개소를 선정해 2개월간 대여한다. 2개월 동안 식사를 제공할 때 염도를 측정해 기록하고, 어르신들에게 나트륨을 줄이는 방법과 저염 조리법도 함께 제공한다. 3~4월에는 조원경로당, 한주아파트 경로당, 매교역푸르지오SK뷰1 경로당,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경로당이 염도계를 빌려 저염식단을 하고 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하루 권장섭취량인 5g보다 한국인이 2배의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고,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어르신들의 식습관을 개선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치매안심센터가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연다. ‘당신의 힘 있는 발걸음, 치매 극복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걷기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팔달구보건소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월수목원, 권선구보건소는 18일 오후 4시 30분부터 8시까지 수원천(버들교), 장안구보건소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일월수목원, 영통구보건소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교호수공원에서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체험프로그램 부스에서 치매안심센터를 소개하고, ▲치매파트너 등록 ▲치매 관련 퀴즈 ▲치매안심센터 SNS 탐방 ▲인지강화체험 ▲치매 예방 3.3.3 수칙 홍보물 제공 등 치매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 걷기행사가 치매를 예방하고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주년 기념 전시 ‘나비의 작은 날갯짓, 연대의 바람으로’가 수원시청 등 4개소에서 열린다. 수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전시는 호매실도서관 로비(4월 14~21일),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갤러리(4월 15일~5월 4일), 광교홍제도서관 로비(4월 23~28일), 수원시청 본관 로비(4월 29일~5월 3일)에서 이어진다. 수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기 위한 시민들의 활동 과정, 소녀상 건립 이후 많은 지역 시민단체가 일본군 성노예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연대활동을 한 사진 등을 볼 수 있다. 한편 수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주년 추진위원회는 수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주년 기념식(5월 1일 올림픽공원),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 견학·강의(5~10월), 10주년 학술토론회(8월 중) 등 다양한 10주년 기념 사업을 열 예정이다. 수원 평화의 소녀상은 2014년 5월 3일 올림픽공원(수원시청 맞은편)에 건립됐다. 작품은 소녀상, 빈 의자, 그림자, 추모 비문 등으로 구성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구별로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4월 19~20일 팔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팔달구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만남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장안·권선·영통구 행사는 4월 26~27일 열린다. 행사 장소는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장안구), 권선구청 대회의실(권선구), 영통구청 대회의실(영통구)이다. 금·토요일 이틀 중 희망하는 날짜에 참석하면 된다. 구별 손바닥정원단 구성·운영 방향을 논의하며 손바닥정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방안을 모색한다. 화분 모종 심기 체험을 하는 시간도 있다. 손바닥정원단 단원이 아니더라도 식물과 정원,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행사 현장에서 손바닥정원단으로 가입할 수 있다. 수원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함께 만드는 ‘열린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에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은 손바닥정원 정책을 함께하며 정원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담소를 운영한다. 4월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만석공원과 고색역 1번 출구에서 이동식상담소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집수리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시민들이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집수리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4월 12일 처음으로 상담소를 운영했는데,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전문가 컨설팅을 원하는 시민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해야 한다. ‘새빛하우스’은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주택 소유자가 집수리 지원사업 웹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견적서 등 서류와 함께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정오~오후 1시 제외)에 수원도시재단주거복지센터(권선구 수인로 더함파크 2층)에 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12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2024 수원시 공공외교단(SCVA) 10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수원시 공공외교단 11기로 선발된 대학생 19명이 참석했다. 공공외교단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지역이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신입 유학생 대상 ‘수원 지역이해 탐방’ ▲kt 위즈와 함께하는 우리는 수원in(人)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활동 ▲한국전통식생활 체험, 김장체험 등 활동을 한다. 공공외교단에는 수료증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1365 자원봉사 시간을 인증해 준다. 우수 활동자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국외 방문사업에 참가할 때 가산점을 부여하고,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우선으로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대학생들에게 내외국인 교류 활동을 기획·홍보하고, 국제행사 통·번역 지원, 서포터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해 수원시 청년의 공공외교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건축적 우수성을 알리고 수원의 역사문화를 깊이 있게 소개하는 강좌가 열린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수원화성과 고건축 이야기’를 주제로 4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성인 대상 강좌를 개최한다. 수원화성을 고건축 시점에서 바라보며 정조가 건설한 수원화성의 역사적 가치를 전문가가 소개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고건축을 주제로 이론 강의 5회, 현장답사 4회로 진행한다. 수강인원은 이론강의 60명, 현장답사 40명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3~2024 V-리그 여자부 통합우승을 차지한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13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팬페스타를 열었다. 수원시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공동주최한 이날 팬페스타에서 선수단은 시민들과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선수단은 연무대에서 장안문, 화서문, 행궁광장까지 화성어차를 타고 카퍼레이드를 했다. 행궁광장에서 열린 환영행사는 선수단 소개, 우승 트로피 봉납, 이재준 시장 축사, 수원시립합창단·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응원단 축하공연, 팬사인회, 포토타임 등으로 진행됐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흥국생명과 챔피언결정전에서 승리하며 13년 만에 V-리그 여자부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반년 동안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해준 현대건설 선수단,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대건설 배구단을 비롯해 수원 연고 6개 프로스포츠팀이 시민들에게 더 사랑받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수원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식물 거버넌스’로 식물유전자원 보전을 위해 협력한다. 수원시와 국립수목원은 12일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식물 유전 자원의 전시·보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이 업무협약서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수원시와 국립수목원은 ▲식물유전 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산림생물자원 교환·지원 ▲수목원·정원 조성에 관한 기술 검토와 자문 ▲전시·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협력 ▲정원산업·정원식물 등에 관한 정보 교류·협력 등을 약속했다. 수원시는 ‘국립수목원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는 식물을 매개로 국가와 지자체가 지역 기반 식물자원의 보전·복원, 확산을 위해 협력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자생식물 정원 대상지를 제공하고, 정원조성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대량증식기술 재배 등 연구개발의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수원의 희귀식물인 해오라비난초, 칠보치마를 비롯해 ‘수원’의 명칭이 포함된 자생식물 수원땅귀개, 수원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