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도시관리공단은 오는 3일 예정인 2021년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을 무료로 지원하는 긴급이송체계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긴급이송 서비스는 수험생들이 수능 당일 입장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병원에 입원 중이거나 그 밖에 거동이 불편하여 이동이 어려운 수험생 △교통 사정 등 급박한 상황으로 시험에 늦을 우려가 있는 수험생 △기타 시험 관련 긴급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 또는 관계자로 수능 전날인 2일 10시부터 17시까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개별 접수하면 이용 가능하다.
공단은 2021년 수능 시험날인 12월 3일 목요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지원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수험생 및 관계자 대상 합격기원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여세현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험인 수능을 안전하게 잘 볼 수 있도록 공단이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도와줄 것이다”며 “수험생 모두 자기기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길 바란다”며 수험생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