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용인시에 따르면 정 실장은 동국대 졸업 이후 1991년 공채 7급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행정타운 조성사업, 경전철 재구조화 등 굵직한 시 현안 사업을 수행했다.
경전철 과장, 건축과장, 도시국장 등을 역임했다.
도시계획, 건설 등 소관 업무와 관련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다.
직원들의 신뢰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2부시장의 임기는 2년으로 도시정책실, 주택국, 교통건설국, 미래산업추진단, 환경위생사업소 등의 업무를 관장한다.
현 용인시 최대 역점사업인 플랫폼 시티 조성, SK하이닉스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총괄한다.
지난 8일 마감된 용인시 제2부시장 공개모집에는 조재헌 시 정책보좌관, 이상철 전 용인시의회 의장 등 10명이 지원했다.
공모는 지난 2018년 11월 임용된 김대정 제2부시장의 임기가 오는 11월 7일 만료되는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