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사장 이재준)은 이달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슬기롭게 생활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원의 마을공동체의 매력을 알리는 ‘랜선으로 떠나는 마을벤치마킹’을 추진한다.
마을공동체를 배우고 체험하는 콘텐츠를 제작,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수원 마을공동체의 매력을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에 소개되는 마을공동체는 ‘문화공동체 까꿍(임현아 대표)’, ‘다울공동체(송은정 대표)’, ‘산드래미보따리(김지영 대표)’이며, 마을공동체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활동을 랜선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벤치마킹은 다음달 30일까지 신청·체험 가능하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신청 후, 현재의 위치와 관계없이 링크만 접속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수원 마을르네상스사업과 마을공동체를 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마을르네상스센터에서는 ‘랜선으로 떠나는 마을벤치마킹’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궁금증 해결이나 추후 방문을 위해 마을공동체와 상호 연결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수원의 마을공동체를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마을르네상스사업에 관한 관심과 흥미 콘텐츠를 꾸준히 노출해 코로나가 종식되면 꼭 방문하고 싶은 마을벤치마킹 지역이 수원이 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에는 랜선으로 많은 방문 바란다”고 전했다.
‘랜선으로 떠나는 마을벤치마킹’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와 마을르네상스센터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