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수원시 팔달구, 찾아가는 맞춤 처방 ‘환경기술지원 홈닥터(Home-Doctor)’ 실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는 영세하고 환경관리 기술능력이 취약한 환경오염 배출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7일간 ‘찾아가는 환경기술 홈-닥터(Home-Doctor)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환경기술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6명으로 구성된 환경기술 홈닥터 팀이 배출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가동을 위한 운영방법 지도, △오염물질 처리시설의 용량, 기능, 유지관리 상태 점검, △기술 자문 및 개선방향 제시 등을 무료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규제 중심의 단속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기술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어 기업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취약 영세업소의 환경법령 미숙지로 인한 위반율을 감소시키고, 환경문제를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어 환경오염 예방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