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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매탄4동, 무단투기 상습지역 분리수거함 설치

재활용품 분리배출 전담관리자가 앞장서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동장 박혜원)에서는 지난 24일 지역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하고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일반주택 및 다가구주택 19개소에 분리수거함을 설치했다.

매탄4동은 분리배출 취약지역 실태확인 및 분리수거함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취약지역에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해당지역의 주민을 전담관리자로 지정해 쓰레기 무단투기 및 혼합배출을 줄일 방침이다. 

이 날은 전담관리자로 지정된 19명에 대해 품목별 재활용 분리배출 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들은 분리수거함을 수시로 확인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주변환경을 개선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추진하게 된다.

전담 관리자로 지정된 최모씨는 “다세대 주택의 경우 배출장소가 마땅치 않아 어려움이 있었는데 분리수거함의 설치로 입주민들의 불편함이 많이 해소될 것 같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관리하여 주민들이 분리배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혜원 매탄4동장은 “가정에서 분리배출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자원 절약과 쓰레기 감량을 통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첫걸음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