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관내 개방화장실 35개소에 대하여 정기점검 실시 및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개방화장실은 일정 규모 이상의 법인 또는 개인소유 시설물 중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정시간 개방한 화장실을 말한다.
정기점검은 화장실 내부의 청결관리를 중점으로 △개방화장실 안내표지판 상태 △화장실 내의 청소상태 △휴지, 비누, 손세정제 등의 비치상태 △여성화장실 안심비상벨 정상작동 유무 확인 등이 포함된다.
영통구는 코로나19발생 이후 지속적으로 주1회 개방화장실 방역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정기점검에는 영통구 생활안전과 직원과 환경관리 기동반이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철호 생활안전과장은 “특히 화장실 출입문, 손잡이 등 신체접촉이 많은 부분을 집중소독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만큼 화장실 관리자에게 상시소독하도록 했다”며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전파를 막고, 청결한 화장실을 유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개방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