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매탄3동에 위치한 손꾸락질 공방(대표 최재숙)에서는 지난 18일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 116개를 기부했다.
매탄3동은 전달받은 마스크를 저소득 어르신 중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분들과 폐지줍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재숙 대표는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려운 때에 저소득층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을 상대하는 직원들을 위해 만들었다. 홀로 제작하느라 많은 수량을 만들지는 못하였으나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선경 매탄3동장은 “코로나19장기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우울하고 힘든 가운데 오늘 최재숙 대표가 우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준 것 같다. 정성스럽게 만들어준 마스크가 전달받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