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수원시 소재 라메르아이에서 지난달 15일 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교육감배 특수교육대상 스포츠클럽 한마당 평가회 및 제1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대비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내년 두 대회 개최 및 참여와 관련해 관계자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 스포츠클럽 한마당 평가회와 2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대비 관계자 회의로 진행됐다.
권오일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도교육청 차원에서 장애학생 체육 활성화에 부단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 도교육청이 힘을 더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께서 조금 더 노력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학생 체육활동 참여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모든 것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정책적 설계를 조금 더 고민해 우리 장애학생들이 끊임 없이 체육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감배 특수교육대상 스포츠클럽 한마당은 매년 가을 경기도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1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즐기는 스포츠 축제 한마당이다.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는 경기도 장애학생 선수단 550여명을 파견할 예정 인데 대회 7년 연속 최다메달 획득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