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한 수여성병원(원장 정진석)은 지난 2일 ‘제3회 수여성병원 김장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수 병원 별관 정문 앞)는 수병원봉사회를 중심으로 권선사랑연합회 등 지역봉사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70여명이 모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3,0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사랑을 가득 실은 김장은 권선구 관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및 각 동 경로당 174개소 등에 고루고루 전달됐다.
그 동안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후원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는 사랑의 후원자로 널리 알려져 있던 수여성병원 정진석 원장은 “지금껏 수여성병원은 지역주민 분들의 큰 사랑과 관심 속에 발전해 왔다. 그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시작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이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노력이 모아져 어느덧 3회째를 맞이하게 되어 참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수여성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