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동절기 대비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32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화재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및 폭설‧혹한 등 자연재해 발생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화재경보기 설치, 소화용 기구 적정 비치 등 정기적인 시설 안전점검 실시여부 △비상재해 대비시설 설치기준 준수 및 비상대피로 확인 △시설별 화재예방을 위한 자체 안전교육 및 모의훈련 실시여부 △미세먼지 대응 ‧ 실내공기질 관리대책 수립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계도 및 행정지도를 통해 즉시 조치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보완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영통구 관계자는 “모든 아이들이 안전한 장소와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관리 및 재난대비 점검을 철저히 시행하여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관리감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