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화성시는 읍·면·동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자율정비단을 통해 불법 현수막을 정비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민자율정비단 정비단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은 오는 20일까지며 대상은 모집공고일 당시 각 읍·면·동에 주민등록된 만19세이상 화성시민 100명이다. 시는 지원자 중 취업취약계층, 청년구직자, 다수의 부양가족, 봉사활동 유경험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며, 근무는 불법 광고물 정비다. 근무기간은 오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보상금액은 가구당 월 최대 150만원이다.
김용환 도시디자인과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구석구석을 정비하면서 도시미관은 물론 시민의식에도 변화가 생겼다”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시민들과 힘을 합쳐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