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성남시민들의 생활편의와 안전 증진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5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성남시의 발전을 위해 최만식 의원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온 결과로, 성남시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안전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만식 의원이 확보한 예산은 △위례근린공원⋅위례역사공원 시설개선 10억원, △지능형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 6억원, △복정⋅위례⋅고등동 스마트 그린⋅안전쉼터 조성 5억원, △태평동 급경사지 캐노피 설치 4억 1천만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먼저, 위례근린공원 및 위례역사공원 시설개선을 위해 10억원이 배정됐다. 공원 내 부족한 그늘목과 식생을 보강하고, 조명을 설치해 경관을 개선함으로써 성남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여가 생활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능형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예산 6억원도 확보됐다. 이는 2023년 8월 발생한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과 같은 무차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성남시 전역에 설치된 생활안전 CCTV에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관제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성남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 예방 및 불안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위례동, 고등동 일대 버스정류장 5곳에 스마트 그린⋅안전쉼터 조성을 위한 예산 5억원이 투입된다. 스마트 그린⋅안전쉼터는 냉난방 시설, 공기청정 시스템, 버스정보알림서비스, 휴대전화 충전 기능 등을 갖춘 스마트 정류장으로,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 환경 위험 요소로부터 대중교통 이용자를 보호하며,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대폭 향상시킬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태평로19 일대 급경사지 캐노피 설치를 위해 4억 1천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해당 지역은 겨울철 도로결빙으로 인한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으로, 특히 성남서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해 학생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아왔다. 이번 캐노피 설치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안전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만식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성남시민들의 생활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가 재원 확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